209일차_진짜 개판오분전

외할미 집에서의 생긴 지한이의 새로운 일과.

먹 놀 잠 멍멍이몰이ㅋ

눈떠서 계속~버디랑 데니만 쫓아 다닌다.

배밀이로 종일 따라다니니 피곤할 수 밖에ㅋ

낮잠1. 한시간반 푹자고

이유식은, 진짜~~~ 잘 먹는다.

5분컷.

두번째 이유식은 아직 시간이 안됐는데,

지한이 밥그릇 보더니 달라고 난리부르스.

조금 이른 밥을 먹었다.

한참 또 멍멍이몰이를 하다가

졸려해서 침대에 데리고 왔는데

요래 잘 놀다가도

쪽쪽이는 치발기지~

갑자기 운다ㅡㅋㅋ

잠이 막 오는 순간 울어재끼고(엄만 놀라지도 않음ㅋㅋ근데 웃는건 너무햇나?)

울면 몬생겼다 했지?ㅋ

왼손 2,3번 손가락 입성과 동시에 평화~~

일어나서 또 시작된 멍멍이 몰이

버디가 밥을 먹는데 한참을 보더니,

식탐을 개밥에도 낼꺼여?ㅋㅋ

지한이가 외할머니집에 가드가 없으니

온 집을 다 휘젓고 다니는데

새로운 것도 많고, 저지레 할 것도 많으니

지루해하질 않는다?

문제는 엄마가 쫒아다니고,

위험하거나 빨면 안되는 물건들 올리느라 바쁘다 바뻐~~

집에 가면 다시 가드 안에 갇힐텐데,

집에 가서도 탈출하겠다고 하믄..큰일인데?

오늘은 아빠 오는 날~!!

물회집에가서 저녁먹는 시간도 잘 기다려주고,

돌아가는 길에 아빠 커피에 또 관심~

수박보이는 커피에 관심 많아요

오늘의 치트키.

아빠가 사준 그림자동화ㅡ

지한이가 보는걸 너무 좋아하니 엄빠 검색해서

오늘 도착,

역쉬 관심 터진다ㅡㅋ

애미야, 이건 뭐다냐

요놈이 수상한디?

그렇게 잘~~보다가

벽에 뽀뽀해준 지한이

지한이가 좋음 뭐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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