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성북천 투어를 하며 보문동 리슈빌 주변 탐방

앞서 아래 포스팅에서 4월 17일 시점기준으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관망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포켓몬고를 시작한 나... 사실 이걸 처음하게 된 것은 3월이었음. 처음에 이걸 시작한 이유는 미국주식하다보니까 잠도 안오고, 그렇다고 주식만 뚫어져라 봤자 유의미한 수익이 나지도 않았고, 솔직히 실제 매매는 한국시간 기준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매수 타이밍, 그리고 가급적 매도는 아침에 4시반에 일어나서 헬스 가면서 매도를 탁탁 쳐왔기에... 잠이 안오거나 헬스장 가면서 이걸 시작하게 됨. 그래서 3월에 성북천에 잉어킹이 많이 나온다고해서 투어하다가 보문동 리슈빌 둘러봄.

현재 뭐 하나 좋은게 없는 투자 시장~~ 하락 하락의 연속입니다만.... 중간중간 수익실현을 해둔게 정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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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성북천 물가라 잉어킹은 나오기는 하는데... 잘 나오는 건 아니더라.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문동 리슈빌 동네탐방

이 보문동 리슈빌은 내가 대학 다닐때 부터 여기 착공 삽푸는 시점부터 알고 있던 곳이었고, 늘 운동삼아 놀러다니던 성북천을 끼고 있기때문에 늘 저기 살고 싶다를 입에 달고 있던 곳이다. 서울 도심과 참 가까우면서 지하철도 끼고 있고, 동묘, 창신 요쪽이 아파트들이 언덕을 끼고 있다고하면 여기는 좀 평지라서 좋다고 생각했던 곳이다.

장점. 보문동 초역세 서울 도심 인접 "쌔" 아파트

장점1. 서울 도심에 있는 "쌔" 아파트다. 서울에서 이른거 찾기 쉽지 않은데 새거라는 큰 메리트

장점2. 역세권 2개 - 보문역(6호선, 우이신설선) + 성북구청을 기준으로 버스망도 솔직히 좋음

장점3. 성북천이라는 힐링 코스~! 대학가가 근처라 조금만 걸어나가면 편의시설 밀집되어있고 성북천 주변으로 분위기있는 카페등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음. ( 여기 5년가까이 살아왔는데... 진짜 많이 생기고 변화 중 ) -> 그리고 돈암시장도 가깝고 ...진짜 필요한거 다 있음.

(개인적 장점) 안동반점이 단지에 골목하나를 두고 인접하고 있음 -> 한성대쪽 오르막 올라가는 쪽에 내 최애 숨겨진 순대국집도 있고 진짜 여기는 없는게 없다.

단점. 세대수가 적고 주변이 아직 개발 덜 됨. 어수선

굳이 나는 단점이라 생각도 안드는데... 꼽자면

단점1. 세대수가 적음

단점2. 아직 주변이 정비중이라 다소 어수선

단점3. 이게 제일 중요한데 조올라 비쌈.

진짜 옛날부터 여기 살고 싶었다. 그러나 난 돈이 없었고 서울변두리로 밀려 났다. 대학생 때는 몰랐다. 나름 대학생 때 사업도하고 대기업 연봉만큼 순수익 벌어봐서 지금 이렇게 흙수저 티 폴폴 내며 거지 같이 살줄 알았나.. ㅋㅋㅋ

성북천에서 바라본 리슈빌.~~ 아름답다. 새거답다. 완전 초 쌔삥이네.... 퇴근길에 찍어서 좀 그렇다..

인근 부동산 들어가보니 대충 인터넷 시세와 그리고 위 사진에 있는 그 시세가 맞다. 지금 물량도 없다. 그렇겠지.... 있으면 이상한거지...

번외

성북천 포켓몬고는....

사실 이 집이 분양이 되었다고 하길래 성북천으로 왔고, 여기서는 퀘스트 중에 잉어킹을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는게 있어서 잉어킹 잡으러 왔다. 일단 잉어킹은 조올라 못잡았고, 대신 이것저것 다른것들을 많이 잡았는데... 그냥 평펌한 시즌 포켓몬 출몰...

포켓몬고를 하기에 성북천은 비추다. 일단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이 성북천 중간중간 하나씩 있어서, 아이템을 모으면서 쭉 걷기는 무리다. 그리고 걸어보니까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아서 길막하는 느낌이 강했다... 서울 도심이라 그런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여기서 보만다를 잡기는 했는데... 그거 말고는 수확은 없었다.

성북천이 너무 길어서 일단 여러 바퀴를 돌면서 빠르게 몬스터를 겟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며 레이드와 체육관 클리어를 하기에는 역부족.

주로 포켓스톱은 성북구천 밀집. 이렇게 돌고 도는데 대략 40분 정도 산책함.

잉어킹은 어디서나 치이도록 잡히니까 서쪽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안양천,

동쪽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중랑천

한강 주변은 무적권 한강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