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관련 우려들

VIP를 더욱 더 잘 모셔야된다. 그래야 된다...

1. 리니지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이 게임의 주 연령측인 30~40대의 특징 (나 포함)

1. 게임할 시간 부족

2. 돈은 좀 벌어서 있는 과금 여력 편

3. 새로운 것 보다는 기존에 알던게 편함

(게임하는데 새로 공부할 시간도 없고, 어렵다.)

위 특징들 때문에 리니지가 위 연령층에게 큰 강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적어도 MMORPG는 그런 듯)

리니지W,M,2M이 플레이스토어 TOP5안에는 꾸준히 드는 걸 보면, "이제는 다르다"와 같은 의견은 현실과 괴리가 있다.

사견으로는 한국 게임판이 북미/일본과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특성은 쉽게 바뀌진 않을 것 같다.

(적어도 큰 과금력을 지닌 30~40대에게는 그럴 것 같다.)

사실 나는 MMORPG를 안하는 편이지만, FIFA시리즈를 17년도부터 22년도까지 꾸준히 구매해서 플레이한다.

새로 나오는 모드는 관심없고 항상 하는건 "감독모드" 뿐이다.

2. DAU(일 사용자수) 감소

앞으로도 그럴지는 지켜봐야

1. 엔씨소프트 리니지 같은 MMORPG 게임의 매출은 소수의 VIP 유저에 의해 발생 한다.

2. 아무리 욕 먹고 , 일부의 사용자 이탈이 있다고 하더라도 소수의 엔씨소프트의

VIP 고객들만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면, 엔씨소프트의 BM이 훼손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해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시장을 평정한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매출 순위 3위까지 밀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출시 직후 줄곧 1위를 유지해오다...

www.techm.kr

→ 리니지가 순위 밀리면 망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만, 오딘이 밀려난 것은 숨고르기라고 한다ㅋㅋ

뉴스에 나오는 것 과는 다르게 경쟁 게임인 오딘의 이용자 감소세가 더 뚜렷하다.

16주간 오딘 이용자수 하락

오히려 대중들이 이야기 하는 민심 '나락'의 리니지W의 유저수는 현재까진 하향 안정화(?) 중이다.

하향 안정화(?) 중인 리니지W

3. 작업장 이슈

작업장 때문에 사냥터에서 불편을 겪는 유저들이 많다고 한다.

기사캐릭이나 일부 힘법사 같은 경우는 사냥하기가 매우 힘들긴 하더라..ㅠㅠ

작업장 이슈에 대한 내 상각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플레이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건 사실이다. (불편함)

2. 반면, 작업장이 있다는 것은 게임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의미 일 수도

(채산성이 안나오면 누가 작업장을 할까..?)

3. 그 수요 때문에 게임 내에서 '채굴'을 통해 아이템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

게임 내에 경제시스템이 돌아가고 있으며, 게임 내 재화를 말 그대로 플레이어들이 '소각'하고 있다.

4. 이러한 특성 때문에 향후 블록체인이 적용 되었을 때에는 큰 장점을 갖게 될 것

→ 다른 게임회사는 흉내내기 어려운 엔씨소프트만의 무형자산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

대표적 아이템 거래소인 "바로템"

실제로 아이템 및 계정 거래소에만 들어가봐도 리니지M, W, 2M이 TOP3 안에 들어간다.

그 만큼 시장에서 어느정도 가치를 인정 받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다고 볼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영변" 스타터팩 계정을 하나 구매해서 플레이 해볼까 생각중이다ㅎㅎ

계정 거래는 중학교때 이후로 한번도 안해봤는데, 어떨지 궁금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