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322일째 플레이 후기-첫 그마달성!

남자친구와 내가 푹빠져있는 게임이 있다.

심지어 매달 매직패스(14000원)를 구매한다. 이제는 매직패스 금액이 줄어들어서 7천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데, 누군가는 게임에 쓰는 돈치고 적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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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나 혼자 하던 게임이었는데, 내가 게임을 하느라 혼자있기 심심했던 남자친구도 같은 게임을 깔았다.

그때는 스토리도 안깨서 내가 도와주고 내가 할때만 옆에서 깨작거리곤 했는데 이제는 나보다 더 빠져서 매일 해리포터 공식카페에 들어가 이 카드가 좋대~ 저 카드가 좋대하는걸보니 이젠 나보다 더 빠삭하게 알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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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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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게임해도 못달았던 첫 그랜드마스터 달성!!!!

달자마자 둘이 부둥켜안고 난리를 쳤는데, 남자친구는 어디다 자랑하고싶은지 게임안의 월드채팅에 '저 그마달았어요'이렇게 올렸다 ㅋㅋㅋㅋㅋㅋ

착한 유저분들이 축하한다고 해주니까 혼자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때 댓글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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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는 매일 꾸준히 하고있다.

서로 약속이 생기면 제일 먼저하는 말이 "오늘 금지된숲 못하겠네"이다.

나도 남자친구처럼 그랜드마스터 자랑하고싶어서 슬그머니.. 올려본다 ㅎㅎ

요즘 유저가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는데, 오랫동안 운영해주길 바라는수밖에ㅜ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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