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제 5임무 도전하기

계정 레벨 30대 중반에 도달해서 드디어 제 5임무를 밀어보는군요. 아직까지는 노말이라서 3별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으나, 하드 모드에 들어가는 순간 왠지 빡세질 것만 같습니다. 애초에 노말 난이도는 5-6개의 스테이지가 있고, 하드 난이도는 그 절반인 3개인데도 불구하고 노말 난이도를 깨는 시간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죠. 이쯤 되서는 공략을 보지 않으면 초회에 3별을 달성하는 게 정말 하늘에 있는 별 따는 것과 맞먹습니다.

자주 쓰는 캐릭터부터 먼저 인연 랭크 10레벨을 달성해놓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지원 캐릭터라서 그런지 체력 대신 공격력을 올려주고 있네요.

5-1 스테이지의 추천 레벨은 30대 초반입니다. 그동안 일일 미션을 깨면서 계정 레벨을 많이 올려놓았는데, 제 5임무를 적절히 깰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계정 레벨이 올랐어도 부대 편성할때 캐릭터들의 레벨이 딸리면 말짱 도로묵입니다. 바로 재화를 투입시켜서 레벨을 맞춰주도록 해야합니다.

Aㅏ... 새로운 기믹이 등판한 제일 첫번째 판이라서 그런지 그리 빡센 전투는 사실상 안 나옵니다. 하지만 이러고 나서 후반부가 문제죠.

적들이 한번에 뭉쳐서 안 나오고 산개해서 나오기 때문에 슬슬 광역기가 아니면 쓸모가 없어지는 단계가 됐습니다. 4코스트 섬광탄은 슬슬 창렬이 되고 있죠.

초회 보상이 역시 달달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반복 보상도 점점 혜자로워지고 있죠. 이것만 보면 엘레프를 주는 하드 스테이지와 다를 게 없습니다.

처음에는 공원에서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스테이지가 진행되다 보니 어느새 사막에 도착했네요. 이건 스토리 라인과 임무가 별개인 것 같으면서도 연관이 있습니다.

가만 보면 메인 스토리에서 나왔던 필드맵을 그대로 재탕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난이도가 무난합니다. 물론 메인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 보정이라는 게 있죠.

새로운 기믹은 필드에 있는 적을 그냥 그대로 증발시켜서 아예 전투 한번을 날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믹입니다. 앞으로 요긴하게 잘 써먹어야겠군요.

Aㅏ... 또 새로운 컨텐츠가 등판하다니. 이건 왠지 PVP의 냄새가 농후하게 풍기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적절히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이런 젠장,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아무리 공략을 보고 진행을 한다고 해도 전투 3번은 무조건 해야 하기 때문에 3별을 따려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죠.

Aㅏ... 보스가 등판하니 갑자기 분대가 나타났네요. 이럴땐 히비키의 포격 + 아루의 저격으로 적절히 정리가 됩니다. 다행히도 딜찍누를 하며 힐을 해주면 문제가 없습니다.

가만 보면 S랭크를 달성해야 하는 횟수와 필드에 있는 적들의 수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기믹을 사용해서 전투를 날릴 수가 있죠.

제 5임무의 마지막 노말 스테이지는 추천 레벨이 36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레벨 차이는 가볍게 극복이 가능하죠. 하지만 제 6임무나 제 5임무의 하드에서는 말이 달라집니다.

마지막 보스 양반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판하는 경우가 많군요. 스토리에서 어떻게 등장하는지는 모르겠으니, 그냥 아무 양반이나 갖다 놓은 게 분명합니다.

올 3별을 달성하면 클리어 보상을 따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대충 뽑기 재화를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드든 노말이든 3별을 달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죠.

Aㅏ... 제 6임무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막화가 진행된 아비도스가 등판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는 계정 레벨이 적어도 30대 중후반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직은 갈 수가 없죠.

가만 보니 매 스테이지마다 도전과제가 있는데, 여기서도 뽑기 재화를 줍니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도전과제도 시간이 날때 달성을 하도록 해야겠네요.

딴짓 안하고 스테이지 3개만 깼는데도 불구하고 노말 스테이지 6개 깨는 것이 역시 하드 스테이지 3개 깨는 것과 맞먹는 시간이 걸리는군요. 마지막 3번째 스테이지는 항상 3별을 달성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레벨이 딸리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와서 무언가를 실수하는 바람에 A등급을 받아서 Fail하는 경우가 있죠. 아무래도 3성짜리 캐릭터를 하나 더 합류시켜야 겠습니다. 이 조합으로 가다가는 언젠가는 벽에 막힐 것 같습니다.

Aㅏ... 행동력을 999까지 모으니 더 이상 얻을 수 없다며 입을 터는군요. 그래도 옆동네 모 게임과는 다르게 우편으로 넣어주는 센스 하나만큼은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스케쥴을 돌리는 구역도 사실 3개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 6-7레벨은 달성해놓은 상태입니다. 이 구역을 늘리기 위해선 캐릭터를 더 합류시켜야 한다는 점이 함정이죠.

제 5임무의 하드 스테이지는 기본 30레벨은 찍고 시작해야 합니다. 최근에 레벨을 33까지 올렸기 때문에, 커트라인이 정확히 제 5임무에 간신히 턱걸이를 한 수준이죠.

항상 그러하듯 첫 스테이지는 뭔가 매너게임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나, 저 선물상자를 먹으면 업적 달성이 안된다는 점이 좀 Shite스럽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Shite스러운 점은, 이런 식으로 종종 게임 자체가 튕겨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이럴 경우에는 게임에 다시 접속하는데만 5분이 넘게 걸립니다.

다행히도 옆동네 게임과는 다르게 이어하기를 친절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투가 끊어진 직전으로 다시 돌아가서 게임을 진행해줍시다.

보스가 등판하는데, 아직까지는 첫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나타나는 일은 없네요. 그저 체력 많은 잡몹 쩌리 양반이기 때문에, 가볍게 삶아줍시다.

첫 스테이지에서부터 3별을 실패하면, 역시 레벨이 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첫 관문을 뚫었으니, 다음 스테이지에서 막히지 않을 거라는 희망이 있죠.

이 양반들이 공원에서만 싸우다가 갑자기 사막으로 오니 단체로 드러누우려고 하고 있네요. 그리고 리더라는 양반은 대놓고 해당 지형을 극혐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보스몹으로 등판하는 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나 볼 법한 연출입니다. 하지만 쩌리가 보스이고, 그 캐릭터는 들러리인 경우가 종종 있죠.

Aㅏ... 벌써 3턴인데 저걸 5턴 내에 클리어 하라는 점이 자비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발판으로 한명 날리고 시작했기 때문에, 전투 자체는 3번만 하면 됩니다.

이런, Shite. 잘 나가다가 중간에 리더 양반이 헬기를 타고 미국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마지막 보스전에서 피똥을 싸게 되죠.

1:1 맞짱을 앞둔 상태이나, 팀에 커다란 구멍이 하나 생겼죠. 옆동네 강도 게임과는 다르게, 이 게임에서는 오히려 팀원이 하나 빠지면 코스트가 늦게 차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리더 양반이 시망했으니, 바로 1번 자리에 편성되어 있던 양반이 대신 등판해서 임시 리더로 활동을 하는군요. 하지만 이건 그저 연출일 뿐이고, 다른 버프가 있거나 하지는 않은듯...

보스몹 양반과 1:1로 맞짱을 뜨는 건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머릿수로 어찌어찌 밀어붙였습니다. 요구 레벨이 40인가 그랬는데, 렙차이를 7정도 극복했죠.

안타깝게도 마지막 스테이지는 3별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달성된 업적으로 미루어, 지금껏 시도했던 모든 스테이지의 별을 적절히 합하면 120개가 되는 듯...

이걸로 제 5임무의 하드 스테이지는 어찌어찌 3번째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모두 클리어가 된 상태이며, 우편함에 짱박아둔 행동력은 하루가 지나면 사라지기에, 바로 수령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