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추방 의례 참여 후기
이번에 그림자단으로 추방 의례를 참여하고, 불멸단이 되었다.
직접 그림자 클랜으로 마지막까지 참여했다. 간단히 작성해본다.
추방 의례는 쉽게 기존 불면단 클랜 vs 그림자단 상위 클랜이 붙는 컨텐츠다.
일요일 오후 8시 기준이라 접속 못한 클랜 고수들을 대신해 공명이 낮았지만 참가하게 되었다.
최대한 클랜에 고수가 있는 것이 유리하다.
총 3개의 게임이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1게임 = 전장과 같은 방식(각 클랜당 8명)
2게임 = 그림자 클랜 연합(각 클랜당 3명)과 함께 거대 불멸자(사람)을 잡는 방식
3게임(2게임 연장선) = 불멸자 잡고 바로 진행되는 생존 그림자 클랜팀끼리의 최후 생존 배틀로얄 방식
1게임의 경우 전장과 거의 같다 보면 된다.
여기서 그림자 클랜들이 진다면 애초에 끝인 것 같은데, 이겨서 다음 게임을 갔다.
8명 참여하며, 명단 수정이 10분 전이던가?
그때까지만 되니까 꼭 사전에 클장이 접속 확인하고 수정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도 2명 안 왔다.
2게임은 각 클랜 3명이 참여한다.
거대화한 불멸자(사람) 1인을 필드보스처럼 후두려 패면 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이 이 2게임 이후 3게임이 바로 시작된다.
그래서 피통 관리를 최대한 풀로 해주는게 좋다.
걍 원거리 딜러들이 잡기를 기대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피통 관리하는 게 나은 것 같다.
3게임이 시작되면 최대한 빨리 같은 클랜원을 찾아서 공간을 어느 정도 확보하는게 좋다.
이 때부터는 남은 클랜 3대3대3대3...전전이다.
다만 사전에 동맹 3클랜을 결성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위치 선점 및 전략을 의논하는 게 좋아보인다.
여기부터는 동맹 클랜도 킬이 가능해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 유지가 중요해보인다.
조합은 근+근+원 이 조합이 베스트같다.
첫 참여라 풀피 시작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피통 관리를 못해서 3게임에서 활약을 못하고 다굴당했다.
다행히 동맹 클랜이 우승해서 우리도 불멸단이 되었다.
어쨌건 최종 배틀로얄에서 최대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피통 관리가 필수로 생각된다. 최하 80퍼 이상 체력을 상시 유지하는 것이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