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들린 역주행'

[간밤차트-2월 23일]세븐나이츠 키우기, 앱스토어 매출 3위

라스트워: 서바이벌, 구글 매출 2위…버섯커 키우기(2위) 추월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외산 신드롬이 한풀 꺾이고 있다.

버섯커 키우기, 라스트 워:서바이벌 등이 양대 마켓 최상단 평정 이후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

대신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앞세운 토종 인기 게임들이 질주하고 있다.

리니지M과 세븐나이츠 키우기, 나이트 크로우 등이다.

2월 23일 금요일, 엔씨소프트의 간판 MMORPG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양대 마켓을 평정하며 외산 광풍의 주역인 '버섯커 키우기'는 3위로 밀렸다.

미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2위에 자리했다.

앱스토어에서는 여전히 버섯커 키우기가 넘버1을 지켰다.

이후 순위는 급변했다.

우선 넥슨의 'FC온라인M'이 2위에 자리했다. 3위에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이름을 올렸다.

어제(2월 22일) 11위에서 무려 8계단 뛰었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넷마블은 전일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연희' 등을 추가했다. 원거리형 영웅으로 팀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또 '펫 농장' '엘가의 가마솥' 및 스페셜 던전 '이프리트'와 '메이의 우편배달' 등을 업데이트했다.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국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기반한 방치형 RPG다. 지난 2023년 9월 론칭됐고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