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조각난 차원 어둠숲 속으로 불멸자의 메아리 이벤트 그리고 내역에는 없지만 가시 패치 됐다

갑자기 이벤트 빡! 때려주시는 블리자드.

그 내용은 좀 특히 '조각난 차원'이 좀 거시기(?) 하다는 평은 있으나, 어쨌든 할 게 생겨서 좋다는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벤트 기간은 항상 그렇듯이 좀 짧으니까 바로바로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패치가 몇 개 되었는데 음..... 뭐다냐... 패치 내역이 없다... 공식라운지 가봤지만 없네... 근데 웃긴 건... 우리(?) 대륙님(?) 중국에는 패치 내역이 떠있다고 한다...-_-....

그래서 자세히는 말고 큼직큼직 하게 보자면...

뭐 이벤트 내용은 다들 알거고 '신규 전설 장비' 추가되었다. 지금 바로 정수 이전 가서 확인해보면 된다.

아바타 '스컬지 몬스터' 의상 하나 추가 되었고 '선조의 길의 환생'이라고 8월 23일 3시에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기왕 풀거면 제대로 풀지... 그나마 다행인 게 '던전 및 숨겨진 소굴' 등 강제 4인 파티가 완화되어 '2인 이상'이면 이제 돌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그나마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패치 내역에 추가안된 것들도 있으니 잘 살펴보기 바란다... 강령술사로 보자면 '가시'를 사용할 수 있는 전설 장비인 '가시 망토'가 버그였던 건지, 아니면 버프를 시킨 건지... 이제 '용암골렘, 돌골렘'한테도 '가시'가 적용된다. 이게 돌골렘 한테도 적용 안되었었던 것으로 보아 버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 용암골렘한테도 가시가 적용되니 가시 망토의 효율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또, 강령술사들은 하나 상당히 궁금한 신규 전설 장비가 있는데... 바로 '방랑자의 삯(방패)'이다. 이게 '뼈 영혼' 스킬을 마구잡이로 관통하며 돌아다니는 '강력한 해골을 소환'한다고 한다. 오... 소환된 해골이 유지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뼈 영혼이 '유도탄'이 되는 것인지 상당히 궁금하다.

조각난 차원

이거 좀 말 많은 것 같다. 근데 뭐 해보니까 나름 컨트롤도 필요하고 재미는 살짝 있다. 사실상 귀찮은 숙제인데... 뭐...

최종 15단계를 클리어하면 '빛나는 조각' 5개를 준다. 15단계까지 오는 동안 금화도 많이 주고 칼자루 주화도 주기 때문에 클리어하면 좋을 것이다. 아... 근데 좀 귀찮은 건 있더라.

또, '정해진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 이게 강령술사는 뭐 물몸이라 몸을 잘 사려야하는 것만 문제가 되는데 다른 직업군에서는 필수 스킬 같은 게 없어서 예를 들어 '근접'인 경우 뭐 '야만용사'는 '불사'가 무조건 필요한데 불사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도 봤다. 뭐 아무튼 그렇다.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은 것 같다. 좀 많이 아팠다.

아무 생각없이 돌진했더니 피가 쭉쭉 깎이더라. 코인은 '5개' 준다. 5번 부활할 수 있다.

어둠숲 속으로

난 역시... 이런 단순한 이벤트가 좋다,ㅋ_ㅋ 사실상 '선물'을 주는 셈인데 그대신 유저들 접속률도 올리고 좋지 않은가.

어둠숲 속으로 이벤트는 그냥 사냥 하면 된다. 임무들이 다 그런 것들 뿐이다.

최종 '전설 문장 1개'를 주기 때문에 개꿀맛 이벤트이다.

불멸자의 메아리

하... 이건 좀... 전장 열리는 시간하고 똑같은 시간에 열린다... 즉, 전장 시간대에 맞춰 '전장 지휘관'한테 가서 클릭해보면 메뉴가 나온다.

전투는 안해봤는데 그냥 불멸자 잡는 것 같다.

뭐냐면 '보스전'이다.

플레이어 16명이 참여하게 되고 그중에 '1명이 불멸자'가 된다. 즉, 불멸자가된 플레이어를 나머지 15명의 플레이어들이 잡는 것이고 불멸자가된 플레이어는 아마도 정해진 시간동안 버티면 승리하는 것 같다.

조각난 차원 위치 및 여담

뭐 퀘스트창 누르면 알아서 이동시켜주긴 하는데 '케인' 위치에 있다. 서부원정지에 맵을 열어보면 위 사진의 위치이다.

중간에 '저장' 가능하다. 저장하고 나올 수 있다. 저장하고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그만두면 거기까지 얻은 최종 보상으로 끝나는 것 같다.

강령술사의 경우는 '영혼의 불꽃, 시체폭발, 해골 지배, 사신의 낫, 뼈의 벽'이 부여된다. 쉽게 클리어하도록 만들지는 않겠다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의지가 엿보인다....

사실상 '컨트롤'하면서 클리어해라!... 라는 것이겠지.... @바... 귀찮다... 블리자드야... 이거 모바일게임이라고...-_-.... PC게임 아니야....

보면 모바일게임에 대한 이해가 살짝 부족해보이는 게 있다. 최적화라도 겁나게 좋아서 반응속도 단 한번도 끊김이 없거나 그러면 모르겠는데... 타격 범위도 살짝 오묘하고 정갈한 타격은 모바일 환경에서는 좀 힘들기도 하고... 시폭 같은 스킬은 한번에 많은 시체를 사용하게 되면 렉 걸리기도 하는데... 쩝...

앞서 '용암골렘' 가시 적용은 위 사진을 보듯이 적용 잘된다. 원래 적용 안되었던 건 내 생각엔 버그였던 것 같다... 나도 뭐 귀찮으면 그냥 '어둠의 저주' 써서 '광폭화' 쓰는데 '가시' 이거도 좀 편하다. 버프 적용 범위도 넓어서 그냥 원클릭하면 웬만해선 소환수들한테 다 걸린다. 광폭화는 수동 조작으로 버프 걸어줘야 하는 단점은 있다.

나중에 광폭화vs가시 글이나 남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