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세리카 메모리얼 로비

세리카는 정말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츤데레가 모티브인듯 합니다만... 가끔 이런 걸 보면 뭔가 의도적으로 끼를 부리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 목욕 중에 어쩌다보니 자기 다리를 어필하는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한가? 아니 뭐 어느 쪽이든 귀여운 행동이긴 합니다만,

몇번이고 하는 말이지만... 선생은 대체 얼마나 멋있는 걸까요.

인련 레벨 9에 이르자 <아주 잠깐의 휴식> 에피소드와 함께, 보상으로 메모리얼 로비가 열린다는 걸 보여줍니다.

학교 아비도스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알바를 하는 세리카,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선생... 마침 그네가 있어 잠깐 쉬기로 합니다.

노을을 배경으로 아주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는 세리카.

그 표정은 어딘가... 참... 그간 해 온 고생들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가,

선생님에게 시선을 주는 그녀. "의지할 어른"이라는 말에서 세리카가 얼마나 선생님을 의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신만만한 시선을 던지다,

같이 타자고 장난도 쳐보는 세리카.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는 세리카.

선생님의 격려에 눈이 동그레집니다.

새삼 무슨 이야기냐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으려하지만,

이내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자세히 보면 볼을 타고 한 방울 눈물이 떨어집니다. 목소리도 떨리고 있죠.

우는 모습을 보여 당황하는 세리카.

그네를 밀어주겠다는 선생님의 제안에 다시 놀라고,

당황하며 거절하다가,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방황합니다.

이게 진짜 연출이 좋은 게, 얼굴이 실시간으로 빨개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세리카는 이거 데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었군요.

이 빨개진 얼굴은 로비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눈물도요.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어서, 일단 로비는 이걸 기본으로 해 둔 상태입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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