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방랑자(스카라무슈) 생일 일러

랜만이야, 여기서 보다니 우연이네. 그럼 좋은 하루 보내.

…안 가? 뭐야, 설마 날 보러 온 거야? 솔직히 말해서 나는 생일에 특별한 의미를 두진 않아.

네가 이런다고 너한테 답례할 만한 것도 없어. 그래도 괜찮으면… 잠깐 같이 앉아있다 가든지.

「뭐? 생일 선물? 안에 이상한 거라도 넣은 건 아니겠지?」

「…뭘 웃어!」

단 거 싫어하는 애한테 단 거 먹자고 하는 페이몬이라..

맥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