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사이노 전설 임무 제2막 완료
이우리 성우님의 마지막 유작 사이노 전설 임무 제2막...
저 목소리로 하이개그를 듣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숙연해집니다
사이노의 선생님이 협박 편지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이노는 명탐점으로 빙의해서
순식간에 사건을 해결. 역시 대풍기관
다음에 물어볼 때에는 목소리가 달라져 있겠지...
캠핑 멤버는 사이노, 타이나리, 콜레이, 루미네, 페이몬인데 그럼 콜레이는 누구랑 자는건데!!!! 야한거지?! 분명 야한거라고!!! 사형!!!!
진짜 루미네는 언제까지 저 무명검 쓰고 다닐려고
한 밤 중에 캠핑장에 찾아온 적왕과 건축 디자이너
단순한 협박 편지로 끝난 사건인 줄 알았는데 뭔가 뒷 이야기가 더 있는 모양이다
이딴 게 캠핑...?
아카데미아에 돌아오니 사이노는 편지만 남긴 체 먼저 키루스를 찾으러 떠나버렸고
매번 복붙 NPC만 보다가 이렇게 땡글이 안경 씌우니까 ㅈㄴ 개성 넘치는데?
카라반 수도원에서 사이노와 재회하고 때마침 같이 있던 데히야와 사탕s의 도움을 받고 키루스의 뒤를 쫒아 아루 마을로 향한다
그 후 아루 마을에서 주민들의 증언을 따라 사막을 걷다가 휴식 중인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
예상외로 이 녀석들, 키루스의 행방에 대해 알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가 이 곳에 올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던 모양
아무 것도 없던 곳에 숨겨져 있었던 침묵의 신전 입구가 나타남
수메르에서 월드 임무 진행하면 절대 나히다를 뺄 수가 없다니까
질문 내용은 너무 많아서 패스
침묵의 신전의 수장이 있는 장소에 도착하니 사라졌던 키루스도 있었다
아무래도 키루스는 협박 편지에서 침묵의 신전의 문양을 봤고 주변 사람들이 휘말리기 전에 스스로 찾아가 잡혀 온 겉 같네요
과거 침묵의 신전에서는 헤르마누비스의 힘을 적격자에게 심어 넣는 실험을 했는데 이 실험의 위험성을 깨달은 키루스가 그 중 한 명인 사이노를 데리고 도망쳐 수메르 아카데미아로 갔던 것
시간이 지나서 바문은 사이노의 안에 있는 「바」를 되찾기 위해 은밀하게 협박 편지로 키루스를 침묵의 신전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키루스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사이노도 돌아올테니까
위험한 힘을 넘겨 줄 생각도 키루스 선생님을 포기할 생각도 없는 사이노는 일단 하룻밤의 시간을 줄 것을 요구하는데
옛 헤르마누비스의 방식 대로 결투를 통해 힘의 주인을 결정하기로 한다
이번 제2막의 애니메이션 컷신은 역대 컷신 중에서 분량 1위인 거 같은데 전투 부분이랑 회상씬이 합쳐져서 그런거 같네요
안 그래도 오래 못 살거라는 바문은 헤르마누비스의 빛을 보고 숨을 거뒀고
바문의 뒤를 이어 세토스의 침묵의 신전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수메르 아카테미아와 침묵의 신전의 화합을 기대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세토스
생각보다 구역이 많은데 지도가 없으니까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려
진짜 저 땡글이 안경에 시원하게 깐 마빡이 시선 강탈 오지게 하는데
후배들이 자신에게 말도 없이 워험한 일을 한 것에 대해 화가 난 선배님
착한 콜레이가 어그로를 끌어줘서 선배님의 잔소리에서 탈출 성공
마지막으로 적왕과 건축가까지 챙겨가기
열심히 무용담을 늘여놓은 페이몬
적왕이 페이몬을 칭찬하는건 이번이 처음 아닌가? ㅋㅋㅋ
페이몬 너 쫌 귀엽다?
커피숍에서 일행들과 헤어지고 여행자와 페이몬을 자신의 비밀기지로 초대한 사이노. 어떻게 비밀기지가 나히다 집 앞 마당
가끔 저도 학창 시절을 그리워 합니다. 그땐 귀찮고 힘들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었구나 싶은 게 많더라고요
아카데미아 교복을 입은 상냥한 리사 누나의 무릎베개를 받고 싶구나
너의 농담이 많이 그리울거야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