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듀얼모드 추천 브롤러 티어 등급표

안녕하세요 온다리입니다.

오늘은 브롤스타즈의 여러 모드 중 가장 최근에 추가된 듀얼모드와 관련 포스팅입니다.

듀얼모드의 도입취지는 팀 랜덤매칭시 발생하는 팀운빨 게임이라는 유저들의 매칭불만과 솔로쇼다운이 점차 티밍으로 재미를 잃어가는 상황속에서 슈퍼셀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놓은 모드입니다.

덕분에 솔로쇼다운처럼 나만 잘하면 이길 수 있고, 트롤링하는 팀원이나 티밍의 걱정은 전혀 없이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는 모드입니다. (점수 올리기도 좋죠!)

그럼 듀얼모드에서는 어떤 브롤러들이 많이 픽이 되고, 높은 티어를 차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커뮤니티 의견과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며, 맵과 유저 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순서와 등급은 무관합니다

나니

개활지 듀얼모드라면 자주 등장하는 나니입니다. 엄청나게 긴 사정거리를 통한 원거리 견제는 물론 근접에서도 강력한 평타와 궁극기콤보로 인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저격수입니다.

비나 파이퍼가 근접암살자에게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나니는 근접대응력이 훌륭해서 암살자와 싸울 때에도 좋습니다. 가젯 반송을 통한 상대 한방을 카운터 가능하고, 워프피프를 통한 깜짝 기습도 가능합니다.

에드거

에드거 역시도 듀얼모드시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브롤러입니다. 특수공격을 이용한 기습공격과 점프와 흡혈로 인한 1:1 교전능력 게다가 가젯 보호막으로 버티기도 가능합니다.

특히 듀얼모드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몸체력의 파이퍼, 비 등의 저격수 브롤러 카운터로도 많이 쓰입니다. 보호막 가젯을 사용할 경우, 특수공격 충전이 어려워 선발보단 2,3번째를 추천합니다.

대릴

원래 1:1 능력만큼은 상당했던 대릴이 최근 버프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대릴입니다. 준 탱커라서 기본적으로 단단한 면모를 보이기에 원거리 데미지를 맞더라도 일단 접근만 하면 높은 확률로 상대를 제압을 하는 대릴입니다.

특수공격 충전전에는 샌드백이지만 일단 충전되면 그 때부턴 적도 쉽게 다가오지 못하고 대릴이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되는데요.추가로 에드거나 모티스는 킬을 하는데 가젯의 의존도가 높은 반면 대릴은 가젯이 없어도 충분히 킬이 가능해 도합 3번밖에 사용못하는 가젯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입니다.

게일

슬로우지옥을 펼치는 게일도 듀얼모드의 강자 중 하나입니다. 스타파워 슬로우로 인해 근접브롤러의 접근을 막고, 그나마도 힘들게 접근한 브롤러를 특수공격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게일을 상대하는 브롤러들은 진짜 피곤합니다.

대미지도 준수한 편이며, 가젯을 통한 셀프생존도 가능, 후반 독구름으로 맵이 좁아질 경우 특수공격을 통한 밀치기로 상대를 처리하는 알랄한 재미가 있는 브롤러입니다.

파이퍼

개활지 한정이긴 하지만 듀얼모드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는 파이퍼도 자주 등장하는 브롤러 중 하나입니다. 일단 파이퍼는 한발만 맞추는데 성공하면 후속타는 가정용 레시피(유도탄)을 통해 체력 낮은 브롤러는 단 2발로 킬을 딸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개활지 맵이라면 체력 낮은 적 대미지 딜러를 제압하기 위해 선봉으로 종종 등장하는 파이퍼입니다. 평타 -> 가젯-후 평타 콤보가 굉장히 강해서 파이퍼에게 한방 맞았다면 꼭 체력 회복하고 싸우시기 바랍니다.

2스파(엄마의 폭풍압박)와 2가젯(고철 처리기)을 통해 1:1 능력을 끌어올리면, 듀얼모드에서도 손색없는 브롤러가 되는 팸입니다.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힐링 터렛이 박히는 순간 강력한 유지력을 통해 상대를 점점 말려죽이는게 가능해집니다.

때문에 힐링 터렛이 박히기 전에 팸을 제압하고자 성급하게 다가갔다가는 일반공격을 다 맞고 오히려 역관광 당하기 일쑤여서 팸 역시 듀얼모드의 강자입니다.

버즈

탱커를 가장한 암살자 버즈도 듀얼모드의 단골브롤러입니다. 일단 버즈는 특수공격만 맞추면 스턴을 통해 높은 확률로 킬을 할 수 있는데요.

역으로 말하면 특수공격을 못맞추면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샌드백이 때문에 특수공격 의존도가 높은 것이 흠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격필살의 튜브던지기만 잘 맞출 수 있다면 버즈는 픽하면 정말 좋은 브롤러입니다.

스튜

사실 스튜는 실력만 뒷받침되면 카운터가 거의 없는 브롤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강력한 데미지와 이동 회피 돌진이 다 되는 우월한 특수공격 덕분에 듀얼모드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입니다.

특수공격도 쉽게 채워진다는 점에서 본인이 죽더라도 채워진 특수공격을 아군에게 넘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브롤러. 그나마 스튜의 카운터라고 본다면 잘못 스치면 순삭당하는 스파이크정도 특수공격이 충전된 버즈 그리고 플레이어의 손가락정도?

진은 안정적인 원거리 짤짤이로 적을 괴롭히는 듀얼모드의 숨은 강자입니다. 램프폭발 가젯을 통해 근접 대응도 일부 가능하며, 특수공격 충전시에는 더 대미지가 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듀얼모드 스타파워는 무조건 영혼따귀)

체력도 상당한 편이라 잘 버티는 편이고, 특히 원거리 짤짤이를 통해 체력 낮은 저격수를 의외로 잘 잡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브롤러입니다. 상대를 처리한다는 느낌보다는 서서히 갉아먹는다 라는 느낌으로 체력회복을 방해하며 조금씩 갉아먹는 플레이를 주로 펼칩니다.

스파이크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가젯을 통한 수비력까지 갖춘 듀얼모드 팔방미인 스파이크입니다. 근접이든 원거리든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화력이 큰 장점이며, 커브볼 사용시 원거리 견제력이 더욱 올라갑니다. (가젯 자연의신비 적극 추천)

원거리 견제로 적을 코너에 몰았다면 특수공격을 통해 굳히기도 쉽게 가능합니다. 에드거나 모티스같은 암살자가 돌진하더라도 아랑곳않고 그냥 녹여버리는 핵딜러 스파이크도 듀얼모드시 많이 선택하는 브롤러입니다.

타라

가장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맵 상성을 많이 안 타는 듀얼모드 거의 최강자로 꼽히는 타라입니다. 원거리견제면 견제, 근접 대미지면 대미지, 가젯 소환물을 통한 정찰과 상대탄소모 유도, 무엇보다 타라를 1:1 강자로 만들어주는 특수공격까지 모든걸 갖춘 타라입니다.

특히 특수공격이 충전된 타라는 거의 1:1로 이기기 힘들만큼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듀얼모드에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브롤러입니다. 듀얼모드 막픽으로 많이 뽑히는 브롤러기도 하죠!

기타

기타 맥스 메그 레온 비 등도 듀얼모드에 꽤 괜찮다고 알려져있지만, 대신 운영난이도는 높은편입니다. 잘하는 분들이라면 써봄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 체력이 약한 브롤러라 연습이 필요하실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브롤스타즈에서 듀얼모드로 많이 쓰이는 브롤러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포스팅이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위의 브롤러 추천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커뮤니티 의견과 저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외에도 스프라우트나 바이런 같은 사용자의 컨에 따라 성능이 극심하게 갈리는 장인 브롤러도 있네요!

결론은 뭐다?! 듀얼모드 추천 브롤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손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이상으로 브롤스타즈 듀얼모드 브롤러추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