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럭키 복각 커뮤니티데이 결산 후기 ✨
이날도 웅이 손에 이끌려 고대에 끌려갔다.
낭너님의 축복이 내린다는 고대로...
사실 요 몇 번 광화문도 가고 외대 경희대도 가고 했는데 역시 고대만한 커뮤니티 장소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럭키 커뮤니티데이 결산 후기
럭키 커뮤니티 때는 별모래나 경험치 둘 다 추가 혜택이 없어서 행알을 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럭키 덩치가 어마무시하다보니 Excellent가 너무 잘 떠서 행알을 안 킬 수가 없었다.
까먹어서 풀로 키진 못했고 그래도 2시간 30분 정도 (행알 5개) 는 켰음.
별모래는 딱히 기록 안했다.
별의조각도 안 킴.
잡은 수: 865마리
덩치가 커서 그런가, 잡을 때마다 훅훅 빠지는 기분이어서 별로 못 잡은 줄 알았는데 다른 때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경험치: 대략 110만 경험치
Excellent 덕분에 경험치도 아주 팍팍 올랐다.
웅이는 친구작 때문에 이날 400만 정도 수급한듯.
나도 선물작 열심히 할걸...
이로치: 25마리 겟 (2.89%)
이로치가 너무 안나온다했더니 정말 너무 안나왔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4%는 잡았던 것 같은데 럭키는 3%도 안 되네... 물론 많이 잡는다고 다 쟁여둘 것도 아니고 대부분 박사행이지만 그래도 기분을 못내서 아쉽다 ㅠㅠ 그와중에 낭너님은 900마리에 38마리 얻으셨다고 했다. 축복계정이 따로 있는 게 분명하다.
럭키 완벽도 얻었다.
이날 웅이랑 낭너님이랑 쌈밥님이랑 모르는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루트하는데, 같은 고대에서 파밍을 하던 덕배님이 쌈밥님!!!! 여기예요!!!! 하면서 달려오셔서 보니까 럭키 완벽이 뜬 거였다. 1분 후에 날부가 바뀌어서 혹시 개체값도 바뀔까봐 걱정하신 쌈밥님은 부리나케 달려가심.
낭너님이랑 나랑 웅이는 그냥 걸어서 갔는데 “양반은 뛰지 않는다”던 낭너님이 조금 안있어 뛸 걸 그랬나? 하셔서 웃겼다. 그리고 느즈막하게 도착해서 보니까 덕배님은 또 순식간에 사라지셔서 그것도 웃겼다 ㅋㅋㅋㅋ
럭키 커뮤니티데이 외 포켓몬고 일상
'피크닉 걸' 이라는 배지를 얻기 위해서 고대에 잔뜩 루어모듈을 피워놨더니 플래 달성 직전까지 올라갔다! 다음 번 커뮤니니때 배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레벨 48때 플래 삼십 갠가 뭐 달성하는 게 있어서 쉬운 건 미리미리 작해두는 중!!
라티오스 도등 성공.
최근에 레이드를 많이 못해서 도등 못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도등했다.
아직 라티아스는 도등 못해서 불안불안하다.
라티아스 언젠간 하겠찌...?
깨비참 도등도 성공했다!!!
관동지방 151마리 중 내가 없는 게 뮤츠랑 깨비참, 깨비드릴조인데 사실 뮤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많아도 깨비참은 다들 없으셨다. 근데 낭너님이 무려 이로치 깨비참을 준다고 하셔서 냅다 받아버리기 ㅠㅠ !!! 감사합니다 !!! 이제 뮤츠만 하면 관동지방 도감 100%다.
웅이가 내 거랑 본인 거 럭키 교환하려고 내 핸드폰을 잠시 가져갔었는데 그와중에 자망칼 이로치를 잡아주었다 헤헹.
블로그에 후기 쓰라고 캡쳐까지 이렇게 남겨놨네 ㅋㅋㅋㅋ
그치만 핑복 이로치는 아직 못얻었따고 한다...
낭너님 옆에서 계속 어? 핑복 이로치.. 어? 또 핑복.. 어? 2연속 핑복 이로치.. 하시면서 3시간 만에 6개 이로친가 얻고 가셨는데 나는 왜 17번이나 깠는데 그 중 단 한마리도 이로치가 없는 거지..? 버근가..?
요즘 팰월드에 푹 빠져서 포켓몬고에 흥미를 살짝 잃었었는데 사람들이랑 또 빡시게 커뮤니티데이 돌고 하니까 바로 흥미가 생겨버렸다! 파밍러+수집욕 있는 나에게 포켓몬고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이 너무 좋아져서 요즘 레알세나 바이올렛 구매하려고 당근을 두리번거리고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 무슨 티켓팅 수준임. 원래 기본적으로 평균 금액대가 정해져있는데 거기서 3천원만 싸져도 1분 만에 예약 끝났다고 한다... 나.. 스위치로 겜 할 수 있는 걸까..?
레알세는 재미있다고 해서 꼭 플레이할 예정이고 바이올렛은 포켓몬고랑 연동되는 부분도 있고 신작이라 찍먹 해보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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