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8방송 시청 후 잡담&스테이크

행복하게 기다리던 2.8공식 방송이었는데 다 보고 나니까 더 흥분되게 하네요.

진짜 너무 신나네요 ㅋㅋ

0.리딤코드 3종 세트

1.카즈하의 첫 번째 전설 임무&옆구리 오픈 탐정 등장

이나즈마 메인 스토리가 연출은 좋았는데 반토막 난 것처럼 느낀 유저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카즈하는 다른 5성 캐릭터들과 달리 출시되고 나서 1년이나 되어 드디어 전설 임무를 받았습니다.

스토리는 어떤 검에서부터 시작되는 거 같네요

스킬은 진짜 멋진데 의상은 어떻게 리폼했는지 궁금한 산고 외의 이나즈마 탐정 시카노인 헤이조

진짜 멋지다...이게 진짜 4성 캐릭터 모션...?

심지어 바람 원소라 이거 전부 다른 원소 색상도 섞입니다 ㄷ

2.여름 이벤트: 피슬&다이루크 이벤트 스토리와 스킨 출시

정말 뜬금없는 피슬의 여름 이벤트 스토리 ㅋㅋ 얌전히 피슬에게 어울려주는 모나와 카즈하, 게다가 어찌 된 건지 신염까지 ㅋㅋㅋㅋㅋㅋ

피슬 신규 스킨! 이벤트 미션을 일정 클리어하면 피슬도 하나 받을 수 있고 스킨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피슬은 지금도 사이클 잘 못 돌리면 기능 정지될 때도 있지만(스킬 쿨이 25초)딜 만큼은 4성 중에서도 행추를 제외하면 상위권을 차지하니 신규 유입 유저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 계정에서 유라 뽑을 때마다 나와서 미운 어르신 신규 스킨 ㅋㅋ

이야...멋지긴 멋지네요. 진짜 스토리에서 어르신 플레이스타일 마음에 들었는데 유라 돌파할 때 두 번 다 나와서 증말 ㅋㅋㅋ

최초 5성 스킨, 그러니까 스킨의 성급이 5인데요, 앞으로 성급이 4면 외형 변화만, 5면 외형 변화와 함께 대기 모션, 스킬 이펙트 등이 바뀐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그래서 직접 확인하시면 변경점이 꽤 보인다는 것 + 값도 좀 더 나감)

피슬과는 달리 진, 각청처럼 구매해야하는 스킨입니다~(앞으로 모나와 치치까지 나오면 상시 5성 스킨 다 나오는 건데)

원신 공식 일러 중 치치와 요요

(요요 나오면 치치나 감우 신스킨 나오니?)

3.캐릭터 기원 안내

1회차는 카즈하와 클레(와 세 번째 ㅋㅋㅋ)가 픽업으로 등장하고 이때 헤이조의 등장확률도 함께 올라간다고 합니다. 클레의 경우 이번 이벤트 중 금사과 제도가 다시 등장해서 복각시켜주는 거 같네요

2회차는 요미! 역시 여름에 한 번 다시 나올 줄 알았으~ 일단 저는 140 가챠권 쓸 예정입니다......벌써 불안하네요(아 ㅋㅋ 2돌파 그냥 줘요 ㅋㅋㅋ)

헤이조와 함께 일러스트에 나온 요이미야

4.기타

신규 이벤트

항상 열일하는 HOYO-MIX팀 OST집

5.네 번째 집정관, 풀의 신 '쿠사나리 화신'의 음성과 수메르의

인게임 영상 공개

"어라? 너 내 말이 들려? 정말 흥미롭네. 그러니까~ 넌 여행자라고?

그럼 내가 가진 지식을 알려줄테니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을래?"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 들려줘. 난 이 모든 게 운명일 거라 믿어."

풀의 신 신상

진짜 목소리 들었을 때 "뭐야 왜 이렇게 귀여워? 지식? 이면 풀의 신 본체 같은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와......스플래시 아트도 아니고 바로 인게임 영상 공개 ㄷㄷ

진짜 놀람 + 신남 + 흥분 삼종세트였습니다

음악과 건축물 외관은 인도의 느낌이 나고 수목이 우거진, 정글과 같은 곳까지 보일 정도록 초록초록(?)한 배경이 풀 원소가 넘쳐나는 느낌이 나네요!

작년, 그러니까 1.6버전 클레의 여름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끝나고 나서 바로 다음에 2.0이 나왔으니 이번에도 지체 없이 3.0에 수메르가 바로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추가 잡담>

여느때와 다름없는 30분 정도 되는 특별 방송이었지만 임펙트는 작년 이나즈마 등장 예고보다 더 강력했던 것 같네요. 인게임에 풀의 신 성우분 연기까지 붙어 있어서 그런 듯

일판 방송도 다시 보고 싶어서 찾고 있는데 이 글 다 쓴 시점에도 안 올라와서 내일 마저 찾아보려고 합니다. 에이와 미코의 일본 성우분들이 붕괴의 메이와 사쿠라의 동일 성우였던 것처럼 풀의 신으로 예상되는 저 음성도 혹시 붕괴 성우진이 연기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몹시 궁금하네요...!

어제 만든 저녁. 헬스장 다니기 시작한지 2주 조금 넘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도 단백질이 없을 때가 이번주에 좀 많아서 직접 이마트에서 스테이크용 호주산 소고기 사와서 구워봤습니다.

요리 로그는

핏물 제거 - 칼집 - 소금 후추 간 - 올리브 오일 발라두고 냉장고에 숙성(헬스장 갔다와서 2시간 뒤에 구움) - 올리브 오일 후라이팬에 아낌없이 두르고 마늘과 버터 넣고 열심히 뒤집고 기름 끼얹으며 굽기(1분씩 서너번 뒤집기) - 레스팅&남은 기름에 아스파라 + 버섯 볶기

가족 전원 대만족했습니다. 하나 구울 때 3, 4분 소요한 거 같은데(타이머 깜빡하고 굽기 시작해서 감으로 한 ㅜ)전면이 다 두껍진 않아서 미디움 웰던이 되더라고요. 미디움이나 미디움 레어하시려면 양면 한 번씩 충분히 익히고 가운데 잘라서 상태 확인하시면 원하는 정도로 구우실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