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애니플러스 블루 아카이브 2주년 콜라보 카페 후기(주말, 예약,정보)

0.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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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는 끊었지만,

아직도 블루 아카이브 관련 행사를 다니는 히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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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애니플러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늦게나마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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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는 합정, 서면 애니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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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 블루 아카이브 2주년 카페 (밀레니엄 C&C, 게임 개발부)

2. 기간 : 11-16~ 12-31

3. 예약 방법: 현장 예약을 통해 결재 후 대기입니다.

4. 문의 070-7162-3000(합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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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플러스 합정점 도착!

합정적 현장 예약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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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2주년 콜라보 카페는 현장 예약으로 진행됩니다.

평일, 주말 둘 다 똑같고, 주말의 경우 사람들이 좀 더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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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기준으로 12시 반쯤 도착했는데

3번 타임 예약이 가능한 걸 보면 나름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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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니까 3번 타임 때도 사람이 꽉 차더라고요.

분명 콜라보 카페 시작한 지 3~4주가 지났는데도

이 정도 인기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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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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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약은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애니플러스 카페 카운터로 가서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현장 예약이에요!!"

라고 크게 외친 뒤 메뉴판을 보고 미리 결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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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밀레니엄 최강의 치킨이 마려웠지만,

저하고 친구는 점심을 먹은 뒤에 방문할 예정이라 가볍게 시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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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잠입 미션 스타트 드링크,

친구는 아이디어 에이드+ 완벽한 요원이자 메이드가 드리는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현재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 이벤트는 두 개인데요.

1) 카페 메뉴 1만 원 당 1장씩 주는 쿠폰을 긁어서 전부 모을 때 주는 특전 이벤트!

2) 블루아카이브 굿즈 5만 원 당 1장씩 주는 리무버블 스티커 제공 이벤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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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굿즈에 돈을 안 쓰다 보니 가볍게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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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루아카이브 굿즈 판매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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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수영복 클리어 파일, 동물 옷 아크릴, 안경 닦이 등이 저를 자극하고,

지갑이 점점 떨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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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네루의 등신대가 보이고, 아리스의 아크릴 스탠드,

게임 개발부 담요 등이 저를 시련에 빠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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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족자봉이 판매용인지, 샘플인지 모르겠는데 퀄리티가 정말 좋았고,

옆엔 이번에 파는 굿즈 모음이 있네요.

블루 아카 접은 지 꽤 지났는데도 지갑이 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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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스태프들의 개인 소장품들이 보였는데요.

이 정도는 해야 애니플러스 카페 직원 하는구나...라는 열정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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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쿠폰은 모모이와 유즈가 나왔는데요. 올 콜렉트가 아니면 굳이 필요 없으니

그냥 친구한테 몰아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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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입장

제가 1시 50분 입장이다 보니 1시 35분부터 카페 입구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요.

1시 40분쯤 되니 직원님이 줄 서라고 복도에서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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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줄 서고 1시 45분쯤 재빠르게 입장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토키 등신대와 사진도 찍고, 나머지 캐릭터들도 구경했어요.

이 세상엔 금손들이 왜 이리 많은지!

졸라맨만 그릴 수 있는 저에겐 정말 부러운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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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들이 그린 포스트잇을 즐겁게 구경하고,

벽면에 있는 다른 일러스트를 보러 갔습니다.

캐릭터들의 동물 복장 의상들이 먼저 보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복장이라는 게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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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1배 우: 0.5배율

저는 이 일러스트가 가장 좋았는데요.

해맑게 웃는 아리스와 열심히 움직이는 쌍둥이들, 묵묵하게 일하는 토키 등

각자만의 매력이 담겨있어서 귀여웠습니다.

한 컷에 다 담고 싶었는데 자꾸 유즈가 잘리더라고요 ㅎㅎ

또 다른 벽면엔 블루아카이브 BGM이 나오는 TV와

캐릭터들 액자가 있었습니다. 아... 하나 정돈 사고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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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창기에 접은지라 모르는 이벤트들이지만,

친구 말로는 거의 1장 후반부까지 담긴 일러스트라고 하네요.

게임 개발부 위주의 일러스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엔 두 명이서 토키, 네루 테이블에 앉다가

세 명 있는 일행에게 부탁을 받고, 다른 테이블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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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을 보며 먹는 후식이라니 상상만 해도 맛있겠네요.

파랑: 스타트 드링크, 핑크: 아이디어 에이드(6,500)

에이드를 먼저 소개합니다. 파란색이 잠입 미션 스타트 드링크,

핑크색이 아이디어 에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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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다를 좋아하다 보니 스타트 드링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파워에이드+ 탄산이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칵테일로 비유하면 블루 사파이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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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삭삭 빌려서 아이디어 에이드도 한 입 마셨습니다.

오~ 이건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나서 맛이 깔끔했습니다.

뭐랄까 옛날 2% 음료처럼 농축된 복숭아 맛이라 이것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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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요원이자 메이드가 드리는 케이크입니다. (9,500원)

다음은 완벽한 요원이자 메이드가 드리는 케이크입니다. 가 나왔어요.

솔직히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이 9500원이면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콜라보 카페는 이게 항상 일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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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굳이 케이크는 안 시켰고, 친구만 시켰습니다.

물론, 제가 초롱 초롱 바라보니 친구가 "한 입 먹어."라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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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 고맙습니다!"를 말하고, 작게 잘라서 먹었어요.

와... 의외로 맛있네요 이거.

보통 치즈케이크의 단점이 너무 달아서 문제인데

이건 적당히 달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푹신푹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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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순식간에 녹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캐러멜, 레몬 시럽, 아이스크림, 치즈 케이크의 조화는 치트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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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후딱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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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

1) 미리 결제한 예약 주문인데도 카페에 입장하고,

음식을 30분 정도 기다린 건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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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하는 쿠폰이 안 나온 선생님들이

서로 교환하러 다니는 게 훈훈하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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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쿠폰을 다 모아야 특전을 주는 콜렉터즈 가챠...

이걸 오프라인에서도 하다니 솔직히 악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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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아카이브 팬이라면 가볼 만한 콜라보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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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약은 현장에서 예약하는 방식이고,

원하는 시간대에서 -1~2시간에 도착하면 편하게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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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합정 애니플러스 블루아카이브 2주년

콜라보 카페 후기(주말, 예약, 정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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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룬 씨와 블루아카이브의 추억-

https://blog.koreamobilegame.com/amy122/22326888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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