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6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 기록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에서 출시되면서, 2024년 6월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 게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센서타워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매출을 약 3억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노폴리 GO!' 보다 5,000만 달러 높은 금액입니다. 단, 이 매출은 iOS만 집계한 값이기에 안드로이드를 포함하면 실제 매출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지하성과 용사: 기원'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이 매출은 한국에서 2년 3개월간 기록한 1억 8천만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중국에서는 왕자영요가 첫 달 매출한 금액의 1.6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 달 매출의 2.8배 수준입니다.
중국 게이머들은 던파 모바일에 대해서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8월 10일 오프라인 행사 예정
하반기 업데이트 발표 포함
한편, 국내에서는 8월 10일 넥슨 주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인데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합니다.
입장권은 7월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콘텐츠 체험과 축하 공연, 전시와 굿즈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22년 3월 24일부터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이며, PC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액션 RPG게임입니다. PC서비스를 모바일에 옮긴 게임이 아닌 독자적인 게임으로, PC판의 스토리나 게임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지만, 독자적인 캐릭터나 직업군도 존재합니다. 가령, 여프리스트의 인파이터는 PC판에는 없으며, 워리어 캐릭터도 PC판에는 없습니다.
한편, 모바일에서는 마법사 계열에서 '소환사'가 없으며, 5전직계열로 취급하는 검귀, 어썰트 등도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외전격 캐릭터인 크리에이터나 다크나이트, 최근 출시한 아처, 비교적 연식이 된 도적과 총검사 캐릭터도 데이터는 있지만 정식 출시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현장 상황이 빡빡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부디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