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까지의 원신 플레이일기
어떤 게임이든 이벤트가 끝나면 그 이벤트 때 풀어준 아이템 같은 것들은 복각 안하는 것 같은데
(예외 있을 수도 하지만 내가 한 게임은 모두 복각 없었음)
새삼스럽지만 왕귤기사 고영이를 이제는 더이상 받을 수 없다는 것
메가커피 국붕 콜라보 선계 가구도 이벤트 지나면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앞으로도 원신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일깨워 줍니다
원신을 접는 날은 아마도...............
나비아 돌파 재료 모으려고 헤엄치다가
해떨어지는 이 시간대가 너무 예뻐서
무심코 스샷키를 마구마구 눌렀어
우리 나비아 언니 최고 예쁘다!
트이타에서
이벤트 이후로 설산의 두린 심장에서 심장박동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는 것 같다는 트윗을 봄
그래서 설산으로 마실 나옴
국붕이의 걸음걸이 소리와 모자 장식에서 짤랑짤랑하는 소리 ASMR ~!
그치만 볼륨 높여서 듣는건 추천 ㄴㄴ
끝부분에 착오로 두린 심장 눌러버려서 큰 소리가 나버렸~~~!
그래서 다시 찍어봤씁니다~~~!
두린의 심장 박동 소리를 크게 들어보아요~~!
하지만 딱히 이벤트 전이나 후나 두린의 심장박동 소리가 더 커졌다는걸 별로 못 느끼겠는데...?
아니 시발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붕이 대기 자세에서 메롱 할 때마다 효과음 뾱~!★ 소리 나는거
이제 처음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런 모에스러운 효과음 대체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국붕이에게 유일하게 없는 심장이
설산에는 두린의 심장만이 남아있는 걸 보면
국붕이는 어떤 생각이 들까
문득 궁금해짐
티바트 전 지역에서
설산을 제일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 4.8 이벤트를 통해 국붕이와 두린이 단단히 얽혀버렸고
설산의 두린이 부활 할 예정인데
그렇다는 것은
언젠가 국붕이가 설산 관련 이벤트든 무엇이든간에 확정적으로 또 출연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가 되는 겁니다
내 최애 지역에서
최애 브금을 들으며
최애와 함께 진행하는
스토리라니~~~~~~~~~~~~~~~~~~~~~~~~~~~~
두린이 찐으로 부활하게 되면
지금의 설산 모습도 바뀌게 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자주 자주 설산에 놀러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에에 잠만 그러면 오랫동안 당연스럽게 박혀있던 두린의 심장이
나중에 두린이 부활하면 심장도 사라지려나..?
그럼 이 기이한 이빨과 용의 척추였나 뭔가 하는 무기 재련은 어떻게 되는 거야?
흐으음~~!
바람소리, 장작타는 소리가 괜히 좋아서 녹화해봄
5.0을 앞두고 원신에서 할 일이 별로 없어서
티파트의 모든 목갑을 다 먹어보고 있었는데
예기치 않게 오르모스 항구에서 미식 어벤저스를 만남...!
어쩐지 아무리 기다려도 미식 어벤저스 후속 퀘를 찾아 볼 수 없더라니 여기에 있었구먼!!
우연히 마주친 월퀘여서 신나~!
그러고보니 수메르에서 아직 안 깬 월드 임무가 꽤 있었잖아..?
월퀘 깨면서
아카데미아에 서 있는 국붕이를 또 만남
귀여운 짜식 ㅋ
여기서 말하는 집행관은 아를레키노를 가리키는 걸까?
시발 ㅋㅋㅋㅋㅋ 얼굴 가린다고 신입 우인단이 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전 우인단 집행관인 국붕이로
우인단과 함께 걷고 있으려니 기분이 묘하네
아를레키노로 진행했으면 더 웃겼을 듯 ㅋㅋ
결국 통수 엔딩
문득
하늘에 콕 박혀있는
나선으로 향하는 포탈이
너무나도 이질적으로 생겨서
이것에도 어떤 떡밥이 있으려나?
생각하다가도 잘 모르겠어서 바로 생각하기를 포기함
이거 오로바스를 두고 하는 얘기인 것 같은데
산호궁의 무녀는 이 학자의 말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고개를 저은 것 같고
내 생각에도 뱀신이 둘이 아니라 하나인데 이 학자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폰타인에서 목갑 먹기 하다가
그냥 찍어봄
나 생각보다 목갑 꽤 열심히 먹고 다녔잖아?
폰타인을 마지막으로
티바트의 모든 목갑 먹기를 완료한 기념으로
가장 큰 공을 세운 푸리나와 함께 사진을 찍어봄
고마워 푸리나!
원신을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국붕이와 푸리나 이 둘은 반드시 꼭 뽑고 싶을 정도로 멋진 탐험이었어!
아 근데
푸리나로 e 스킬 쓸 때마다 "빛이여~!" 하는데
그때마다 "bitch여~!" 로 들려서 좀 ㅋㅋㅋㅋ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이제 또 원신에서 할 일이 없어졌는데
다행히 5.0 업뎃이 정말 정말 코앞이다
다행이다
그래도 남은 할 일이 있다면
이나즈마 감실 공양 월퀘 (신이시여 어쩌고 저쩌고)
이나즈마 감실 공양 월퀘 (신이시여 어쩌고 저쩌고)
수메르의 일퀘, 월퀘, 업적작 (특히 가르시아 어쩌고 저쩌고)
수메르의 일퀘, 월퀘, 업적작 (특히 가르시아 어쩌고 저쩌고)
폰타인의 일퀘 업적작
폰타인의 일퀘 업적작
작년 6월 쯔음 원신 시작해서 이정도면 그래도 꽤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