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 후기(+환영극단)

결론적으론 삭제했다

여러모로 추억 즐길 만큼 즐기는데

딱 일주일 하고나니 재미없어졌음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자에픽 먹기가 최종콘텐츠

준다고 한 적은 없음

이벤트 + 월하 초대장 부캐에서 옮기기 다 해서 모은

지옥파티 초대장 다 써서 해본 결과

확률 좆망겜인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지옥파티에선 캘돈 자비의 씰도 수급이 안되는데다가

무색큐브조각도 수급이 안되니

슬슬 한계가 오기 시작한다.

갈수록 부캐 총 동원해도 초대장 구하기 어려워지는데다

일하는 것 처럼 의무적으로 하게되는 느낌이라

지겹고 힘들고 똑같은거 반복되니 짜증남

이거 갈아서 무큐조각 30개 나옴 ㅋㅋ…

물론 하급 소울? 로 무큐 제작도 가능하다만

갈수록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란 생각이 든다

멍꿀멍꿀!

환영극단 플레이

항마력 부족하면 파티로 트릭스터 데려가서 홀드만 시켜라

저번주에 클리어 한 영상만 다섯 개 넘게 있는데

편집하기 귀찮아서 한 개만 올림

트릭스터는 솔플 충분히 가능함

어차피 나중되면 씰 부족해서 던전 못도니까 양껏 돌자

물론 내 아이템은 죽어도 안 줌 ^오^=

꼬우면 나처럼 접던가

총평

역대 모바일로 나왔던 던전앤파이터 시리즈보단

PC 그래픽과 거의 유사하게 잘 재현한데다가

타격감도 좋았지만

결국 추억팔이 게임

마지막은 자에픽 모으는 지옥던전 엔딩이란건

마찬가지였다

대전이 이전의 (구) 그란플로란스 맵과 npc 배치를

다시 봤다는 점에선 반가웠음

(바람의나라 ‘그’ 미니어쳐 이벤트보다 훨 낫다)

중국인들이 많다만 문제 일으키는건 못봤다

시골썹 해서 그런지 경매장 시세도 그냥 그런데다가

매물 자체도 별로 없었어서 불쾌함은 못느꼈음

파티 무임승차는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암튼 짧지만 잘 놀았다!

부캐로 만들었던 길드는 방치해뒀는데도 길드원 가득 찼길래

가장 성실한 명예 중국인에게 물려주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