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76 - 연금술 경영학 이벤트 정복하기

이번 버전의 메인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왕관을 주는 이벤트이니만큼 중요한 이벤트임은 분명하니,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클리어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Aㅏ... 그냥 평소처럼 대화 몇 분 나누고 마는 이벤트인 줄 알았으나, 직접 플레이어가 미니게임까지 병행해야 하는 구조인 줄은 몰랐습니다. 상당히 골치아프게 됐군요.

이번 이벤트로 몬드성에 있는 캐릭터들이 죄다 얼굴을 까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직접 나오지 않는 양반들은 대충 이름 언급으로만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군요.

갑자기 두번째 날부터 이벤트의 난이도가 수직상승했습니다;; 원래라면 메인 스토리와 미니게임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나, 이번에는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플탐이 늘어났습니다...

녹화 시간이 1시간이 넘어가면 인코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가 아픕니다. 이번 이벤트는 확실히 플레이타임도 길고 손도 많이 가는 귀찮은 이벤트군요;;

드디어 이 길고도 지긋지긋했던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후일담이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일단 지금 당장은 보상을 받을 걸 다 받았으니 도주를 해야겠군요...

후일담이 알고 보니 돈을 얼마 정도 모으면 리사랑 진간장님이 선물 주는 게 후일담이더군요;; 거기다 연금 레벨까지 만렙 찍고 특급 시험도 통과했으니 엔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버전이 기다려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미 이번 버전에서는 볼 장을 다 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