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여름축제 feat.꼭지들

4시부터 행사 시작이래서 늦게 만났음

멤버는 늘 그렇듯 윤솔♡소희

가는 사람은 셋인데 원신 파는 사람은 한명~?!

기묘하다.

한껏 부푼 마음으로 레츠고☆

가는 길에 사람이 많아서

설마 저 사람들이 다 원신축제를 가나 했는데

빙고. 다 원신축제 감 띠발

이때부터 불안함을 느꼈음

아니나 다를까 도착했더니

우리 눈앞엔 엄청난 길이의 줄이....

돌아가고 싶었음

저녁에 비 온대서 우산 챙겼는데

너무 더워서 양산으로 씀

원피스를 입으려다가 바지 입었는데

정말 최악의 선택이었뜹니다.

ㅈㄴ더워서 바지 걷고 있었음

와! 축제 입성

사람 지이이이이인짜 많았음

줄도 엄청 긴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이게 무슨 줄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람한테 휩쓸려 다님

한참을 헤매다가

어찌저찌 굿즈샵 줄에 섰음

줄 기다리면서 영상 좀 찍음

이건 줄 선지 좀 됐을 때네여

근데

굿즈샵과 가까워질 때쯤

스태프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소식

입장권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굿즈샵 마감됐다.

개ㅐㅐㅐㅐㅐ빡침

입장권 공지가 없었거든요

입장권 예매를 어디서 하는지도 안 떴는데!!

그대로 한강에 빠질 뻔 했음

굿즈 구경+구매가 목적이었는데

못 사게 돼서 그냥 나가기로 해뜸니다

볼 것도 없었기 때문.ㅗ

나가기 전에 요이미야 언니랑 클레랑 사진 찍음

포즈 뭐지? 대체 왜 저러고 찍은걸까요

저때 ㅈㄴ 지쳐서 표정 개썩음

한숨 쉰지 몰랐는데

집에 와서 영상 보니까 한숨 개크게쉼

난 원신 안 파서 굿즈 못 산 게 아쉬운건 아녔지만

그 땡볕에 사람들이랑 부대껴가며

줄 섰던 내 시간이 너무 허무했음

하여튼 한강 구경 좀 하다가 이제 나가려는데

갑자기 스태프와 경호원??들이

전부 뛰쳐나와선

행사장에 있는 사람 전부 나가라는거임

?????

이게 무슨 일인가!!

또 사람한테 휩쓸려 나갔ㅅㅂ니다

한껏 빡친 상태로 마라탕을 먹으러

다시 고속터미널역까지 갔어유

평소처럼 담았는데 가격이 많이 나와서

그냥 내가 많이 담았는갑다 했는데

100g에 2600원이어씀

서울이라 이런건.....가요?

인천에선 1600원이었은데...ㅜ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첫끼ㅎㅋㅜ

밥 다 먹고

3호선 타면 국전까지 10분 거리길래

국전 구경 감

안 넣는다 했지만 넣었음ㅎㅎㅎ

2월 이후로 국전 첨 왔다 꺄울~

우리 목적은

당연히. 9층ㅎㅎ

늦어서 문 닫았음 어쩌나 하고 올라감

(이때 7시)

소희의 pop 강좌

첫번째로 간 가게

고전물품이랑 이것저것 파는 곳이었음

탐나는 피규어랑 인형 진짜 많았는데

거지라서 눈물을 머금고 구경만 함

돈 생기면 가서 쓸어담을거임??

딱 기다려

토도랑 미쿠도 있었슴다

겁페 보니까 반가웠음

미쿠는 그냥 귀여웟ㅎㅎ

갖고 싶다

내꺼

나름 잘 나온 듯?! 레어도 나오고 캬캬캬

하지만 난 히후미나 다이스를 원했다.

쿠코는 윤솔이가 뽑은 지로랑 바꿈

우마무스메 피규어도 꽤 많았음

귀엽네욧

지나가다 찍은 미쿠들

맨 왼쪽에 기타? 들고 있는 피규어

너무너무너무너무 탐난다

오늘 심해소녀 미쿠 실물 첨 봤는데

이것도 넘 예뻤음

요즘 트위스테에 관심이 가서

사봤음

쩝.... 원하던 애는 안 나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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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에서도 별거 안 하고 구경만 했슴당

담엔 꼭 피규어 살 거임

오늘 뭐 한 건 없지만 지치는 날이었습니다......

세빛섬 다시는 안 갈거;;;

집 와서 보니까 세빛섬이 물에 잠겼대서

나가라고 한 거였음

안전상의 이유로 나가라길래

대체 뭔가 싶엇는데

잘못했음 한강에 빠질 뻔 했네욤

무서워서 못 가겠수다

오늘도 브이로그 도전만 하고

잘 찍진 못했음

담번엔 진짜 진짜로 브이로그를 찍어보겠슴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