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의 원신 플레이일기 -2
오 시작부터 두근거려
이 말은
왼쪽엔 용이
오른쪽엔 인간이 서면 된다는 건가?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유대 깊은거 맞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내가 꼬마 산룡을 조종할 수 있다니!
에잇 틀렸다 용이 초록색이었군
우와
용용이로 시점 전환하니까
페이몬의 말이 잘 들리고
무엇보다도 용용이 스카라무슈의 생각도 들려!!!!
시발 존나 귀엽다
저 뒤에 멀뚱히 서있는 우리 국붕이
좀만 기다려
난 우리 스카라무슈랑 좀 더 놀게....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몬 울음소리 어렵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꿋꿋하게 국붕이랑 투샷 찰칵!
ㅠㅠ
페이몬도 귀엽고
용용이 스카라무슈도 너무 귀여워
용용이 옆에서는 우리 국붕이도 꽤 키 크다~~고 생각했는데
망코 아조씨 옆에서는 우리 국붕이도 얼라가 되버리네
귀엽 ㅋ
나 쫓아다니는 뚠뚠배 용용이가 너무 귀여워요....
국붕이 신나게 다이빙
우와우
계속 여행자한테 용의 선택을 받은 자여... 라고 하는데
혹시 이렇게 여행자가 불의 원소의 힘을 받으려나?
님들아
초카와이한
우리 용용이 스카라무슈의 잼잼이 보고가실?
귀여워..
흑화한 우리 용용이 스카라무슈
국붕이 널... 떨어트리겠어.....
국붕이가 밀어지길래 한번 떨어트려봄
국붕아 미안!
넌 날 수 있으니까 다시 올라올 수 있을거야!
앗 안돼!
우리 용용이 물에 들어가면 죽는구나
안돼!
저 건너편은
원래
어떻게 건너가는 기믹이었을까...
국붕이가 있으니까 매번 이런 기믹 풀 때
머리를 쓰지 않게 됨
흐흑흑
이 셋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타 스토리가 끝나도
안헤어졌으면 좋겠다 ㅠㅠ
그치만 왠지 우리 작은 스카라무슈는 메아리아이에 남겨질 것 같아
뭔가 큰 일이 남아있을 것 같다구 ㅠㅠ
헉
혹시 불의 용으로 진정한 각성?
헉 시발 이거 뭐야
왜 갑자기 스발란케 이름이 왜 나와?
지금까지 이 문구는 나를 향해 한 말이 아니었어?
뭐야? 뭐지?
스발란케의 기억이야?
그럼 혹시 여행자는 스발란케의 고대 이름을 받는... 것...?!
어이쿠 갑자기 또 마그마가 나와버렸구요
헉 뭐지
갑자기 나 위대한 여행을 시작하는 기분인데?
왜 이 장소의 이름이
이별과 서약의 전당인건데?
왜!
우와...
이 장소에 드디어 나도 오는구나....
왼쪽이 스발란케
오른쪽이 불을 훔친 현자려나?
헐 진짜 그러네
스카라무슈 이러다 너 곧 말도 할 수 있겠다
오른쪽이 불을 훔친 현자가 맞다면
부유정토계에서 들었던 것 처럼
그는 사람이 아니라 용이 맞다는 거네~~!
이거이거이거!
불을 훔친 현자가 불의 용? 왕? 이라거나 여튼 그런 존재였다면
그 후손 또는 부활한 존재가 우리 꼬마 용용이일 확률이 업!
너네 너무 사랑스럽다
지리지 다시 열어보는데
부유정토계에서의 스토리를 또 까먹기 시작했어
누군가 정리해주겠지
크으...
아니 그네 진짜 우리 꼬마 용용이한테
불의 힘이 있는거 아니냐구
그래서 머리 뿔 쪽에 저런 빨간색 불 같은 문양이 있는 거 아니냐구
어쩐지 첫번째 발판이 너무 쉽다 했어
갑자기 용용이와 여행자를 갈라버림 ㅠㅠ
페이몬도 화나쪄!
안돼 스카라무슈!!!
시발
대견하다 우리 용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용용이 짜증도 내는구나 ㅋㅋㅋ
그렇지!
우리 스카라무슈 강하다!
내가 괜히 스카라무슈 라는 이름으로 지어준게 아니다 이말이야!
응?
여기에 카피바라 친구도 있네
앗 시발
눈동자 먹다가
우리 용용이 스카라무슈를 죽임;;
가련하게 떨어지는 저 쟉은 용용이;;
다음은 네 차례야 국붕아!
자꾸 이 장치들이 내 앞을 가로막는데
혹시 국붕이로 날아도 되...나?
국붕이 날기 기술 견제하려고 위쪽에도 레이저 나오려나?
다행히 없었다
감사합니다 편하게 지나가욧~~~
불 기믹에는 역시 엠버가 짱이지!
하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액체 열소 기믹을 활용하라네
엠버 머쓱
저 벽화에 있는 용은
설마 불을 훔친 현자? 려나?
여행자 쪽은 이런 벽화인데...
설마 저 검은용이 심연 또는 폭군 오치칸?
그럼 나무처럼 보이는 저건 뭐야?
설마 저 불 때문에 나타에서는 지맥이 다 타서 지맥이 없다 뭐 이런건가?
역시 쌍으로 구도 보여줄 줄 알았어
헉 그럼 도시 전체의 멸망은 여행자네 쪽 벽화이고
죽은 용의 심장에서 다시 일어서는, 온 몸에 불을 두른 사내 이야기 쪽은 용용이네 쪽 벽화인건가?
홀리
이제야 용 위로 어떤 사람이 보이네
정말로 몸에 불을 두르고 있잖아?
설마 저 사람 스발란케임?
다시 부활했었다며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 벽화에 있는 용의 얼굴이
양각 처리가 되어있네
좀만 기다려 스카라무슈!
우린 곧 다시 만날 수 있어!!
멀리서 지켜보는 용용이 졸라 귀엽
ㅁㅊ
컷씬 나오길래
생각없이 녹화버튼 누른건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최초의 불의 신 스발란케 겠지? 그 쪽에서는 여행자가
불을 훔친 현자, 용 쪽에서는 우리의 꼬마 용용이가 나오는거 보자마자 소름 쫙 돋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폰타인에서 느비가 하는 말로 보면
원래 원소의 힘은 용들의 것이었는데
그걸 지금의 일곱신들이 찬탈해갔다
그러므로 그걸 우리 용들이 다시 회수하겠다
그래서 해등절에서도 종려가 느비를 피하기도 했었고
이런 적대적인 느낌이었는데
나타에서는 사람들이 용들과 칭구칭긔 라고 하더니만
불의 신과 용도 서로 칭구칭긔 였냐고 ㄷㄷ
물론 나타에서도 원래는 용들의 땅이었는데 그걸 인간들이 빼앗기는 햇지만 ㅋㅋㅋ
아무리 봐도
우리 용용이는 불을 훔친 현자라는 용의 후손일 것 같고
우리 여행자는 스발란케 또는 최초 또는 이와 관련한 고대 이름을 받을 것 같다
희망사항임
왜 뭐야 왜
알겠어!
종려 선생님! 이번에도 부탁해요!
왠지 나중에 혹시
또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남겨두는 위치 스샷
페이몬 정말 든든하시다
황금빛 천국의 계단 같고
멋있네
원소 시야를 썼을 때에도
황금색으로 빛나잖아?
으아 무섭다
그래도 앞으로 향하는 거야!
재앙이 시작된 경계
라니요
으앙 무서워요 ㅠㅠㅠ
이 시련을 견디면 낙원이 있다고 했지?
혹시 이거 과거의 나타려나?
이 곳에서
스발란케와 불을 훔친 현자는 계약을 맺었다 : 어떤 계약을 맺은거야?
그 계약 이후로 나타에는 용과 사람들이 함께 살게 되었지만 그림자 속의 적만은 용서 할 수 없었따? 이건 또 무슨 말이야? 심연 이야기인가?
으악 무서워욧
이 심연 침식 황금 늑대왕이라고 하는애
분명 나선비경에서 지겹도록 나올 느낌이다
감자전에서
불꽃 감자가 된 우리 용용이!
안 괜찮아 보이는데요? ㅠㅠ
하지만 아직 용용이가 완전히 체득한 힘은 아닌듯하다
아니 그나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해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마그마였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밤혼 스킬이 없어도 일정 횟수 이상의 원소 공격을 통해 보호막을 뚫을 수 있다는 듯
하지만 밤혼 스킬이 있으면 더 쉽게 팍팍 깎이겟지
그럼 밤혼 스킬이 없는 캐들은 타수가 많을 수록 유리한건가?
아니 근데 여기 정말 어떻게 된 곳이야?
연하궁처럼 땅 밑에 거대한 지하공간이 있는 느낌인거야?
아니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과거의 어떤 공간인거야?
우와
이곳이 낙원인가?
너무 아름다워...........
스샷 왕창 찍었어........
브금도 아름다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쓰일 중요한 물건인가보다
헤헤
국붕아 저기서봐라
사진 많이 찍어줄게
국붕이가 옷이 하얗고 파래서 그런가
어딜가도 이쁘게 잘 찍히는 것 같아
헤헤
국붕이와 함께 시련을 이겨내준
데히야, 에밀리, 종려 모두 사진 찍어줄게 김치~~~!
해변가를 달리는 국붕이 컨셉샷
아름다워...
높은 곳에 올라가 전경을 내려보고 싶었는데
더 올라가질 못한다
태양은 어디에 있는거야?
역시 현실 공간이 아니라
환상인건가?
가만 보면
원신에서
월퀘 하다보면
꼭 이렇게
감성 터지는 공간을 오게 되는데
얘네 일부러 이런거 자랑하고 싶어서 월퀘 만드는거지?
아 왜이렇게 나가기가 싫으냐
어맛
여기 오니까
용용이 아이콘도 생겻네!!!!
엄마용과 새끼용들이 산책하는 것 좀 봐
귀엽다
우리의 꼬마 용용이는 이후 오치카나타라고 하는
부족인들은 접근 금지인 곳
꽃깃회 북쪽에 있는 고대 도시 유적으로 향하게 되겠군
그나저나 망코의 마지막 말
여행의 종착지이자 모든 영혼이 돌아가는 곳에서 우린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라는 말이
왜이렇게 불안하게 들리는거냐 ㅋㅋㅋㅋㅋㅋ
아까 그 멋진 곳을 다시 오고 싶으면
여기로 오면 되겠군 ㅎㅎㅎㅎ
너무 멋있는 장소였고
너무 멋있는 이야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