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69. 위험한 길, 수상한 발자취 끝
요즘 왜 이렇게 더움?
더위 먹을 것 같아...
지난번에 이은 길고 긴 마신 임무 끝까지 달림
1
켄리아 전쟁 떡밥이 또 나오네요
근데 스토리가 나올수록 켄리아가 적폐인 듯
2
소는 야차를 찾으러 왔다고 함
다들 뭔가를 찾으러 왔네요
3
바로 그래서 스토리가 나온 것이지...
4
정말 보가트 같네요
리디큘러스 외쳐주면 탈출?
5
소가 희생하겠다고 해서 페이몬 화남
6
우시.. 귀여워
7
이토가 한 건 하고 기절해버림
저쪽으로 나가면 비경이 나오는데
8
그럼 태위 나침반이 나온다
9
나침반 디자인이 예쁘다
나침반을 돌려가면서 다른 시공간으로 가야 하는데
돌릴 수 있는 방향이 한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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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영역 밖으로는 나갈 수 없게 되어 있다
11
이렇게 결계..?를 통과해서 가는데
뒤로 떨어져서 추락해도 이동은 가능하다
대신 피 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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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단이 나오면 체험 야란 준다
근데 1돌 야란이네요? 돌파하라는.. 무언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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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행동이라고 해봐야 그냥 문 열기, 쪽지 줍기, 바위 폭탄 터트리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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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에 빛나는 글자로만 바늘을 돌릴 수 있다
밤으로 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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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보면 부사가 나타나서 소랑 싸우는데
딱히 싸우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시간 끌면 되는 건지
나자의 춤 쓰면 되는 건지 모르겠음
근데 체험 소도 1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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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가 알고 보니 켄리아 전쟁 때 싸운 야차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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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아를 능가하는 주술?
켄리아가 굉장히 발달된 문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야차와 야란 가문의 주술이 정말 강력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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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공간을 거슬러 가면 심연이 나온다
이제 미선택 행자의 환영을 보며 따라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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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적이게도 행자 대사가 나옴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찍지도 못함...
어전 시합 이후 첫 대사 아닌가요?
20
그럼 나침반이 나타난다
이거 들고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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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 나가기 전에 심연 예뻐서 한 번 찍음
은하수가 아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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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결국 해답이겠죠
리월은 선인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주제가 자주 등장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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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신은 엑스트라로 잘 쓰는 성우분들이 있는 듯
비중이 크든 적든 익숙한 목소리가 자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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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스톤도 켄리아의 잔재라는데
켄리아의 마수와 셀레스티아 기둥의 힘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떡밥이 또 뿌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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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란과 소가 힘을 합치면서 컷신이 나오는데
이번 컷신...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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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에 저항하는 소.. 간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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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을 돌려서 탈출하려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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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의 회상인데 갑자기 종려가 나와서
깜짝 놀라며 캡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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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힘이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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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나머지 일행을 다 내보내고 희생하나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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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가 구해줌
발만 나와도 숨길 수 없는 멋짐..
근데 종려는 신의 심장도 없고, 이제 그냥 인간이라면서
아직도 엄청 강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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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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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관광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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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야란...
뭔가 분위기나 성격이 리월의 미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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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랑 동작 사당으로 가면
드물게 소가 속 마음을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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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가 조언해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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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종려가 누군지 아는데
감우는 언제쯤 알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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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야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컷신이 나오는데
기억을 잃은 부사와 마지막으로 층암에 남은 백영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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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이거 ㄹㅇ 눈물 버튼임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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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 점점 발전하는 원신 컷신..
솔직히 류 스토리보다 슬픈 거 없을 것 같았는데
선중야차는 반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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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게 여운을 남기며 스토리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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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다..
그동안 떡밥만 많았던 야차 스토리가 풀려서 좋았음
아 그리고 스토리를 다 보면
지하 공간이 없어져서 비경 이벤트 위치가 바뀐다
후속 임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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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 찾으러 옴
근데 얼마 전에 무대 위 무대 아래 해서 그런가
세대포 주점에 있는 종려.. 기분이 좀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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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피셜 이야기를 못 믿는 전달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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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고 그냥 이야기만 나누면 됨
부채를 줍니다
드디어 끝~
아니 스토리가 너무 길어서 비경은 쓰지도 못했네
근데 이번 스토리 아주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었음
비경도 기믹이 다양해서 재밌었다
후기 : 야란 뽑고 싶게 만드네요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