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법원 교대 근처 중식 짬뽕 맛집 정마담짬뽕
오늘의 포스팅은 부산 법원 교대 근처 짬뽕 맛집이에요
퇴근길에 와이프랑 아들이랑 만나서 다녀왔어요
한 번씩 걸어서 산책 겸 다녀오면 좋더라구요
사직야구장 쪽으로는 많이 갔었는데, 오늘은 반대 방향인 법원 쪽으로 다녀왔어요
오늘의 맛집은 요즘 같은 추워진 날 많이 생각나는 짬뽕집이에요
바로 '정마담짬뽕'이랍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법원북로 77-2 1층
부산 법원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요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가능하지만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매장
매장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조금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안에 박혀있는 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예요
(주말은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정마담의 뜻이 정성과 마음을 담다의 줄임말이네요
굉장히 의미가 있는 문장이고, 제일 중요한 말인 것 같아요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요
저희는 저녁 7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마감시간이 거의 되다 보니까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식당이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사장님 혼자서 요리하시고 홀 관리도 하시고 혼자서 다 하셨어요
대단하신 것 같아요
2층
2층은 1층과 달리 조금 고급 진 느낌의 인테리어였어요
프라이빗 한 룸 공간도 있고 단체를 위한 넓은 공간도 있어요
저녁 회식이나 모임 약속이 있다면 2층에서 단체로 대관을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하얀 동그라미가 인테리어에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보자마자 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메뉴
메뉴는 짬뽕, 짜장면, 탕수육 3개뿐이에요
짬뽕은 꼬막 짬뽕, 소고기 짬뽕, 정마담 짬뽕 3가지랍니다.
저희는 소고기 짬뽕 하나, 정마담 짬뽕 하나, 미니 탕수육 하나 주문했어요
모든 메뉴들이 양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
미니 탕수육도 양이 좀 되니 참고해서 주문하세요
생맥주는 1+1 이래요
하지만 오늘은 패스!
모든 메뉴는 짬뽕밥, 짜장밥으로 변경이 가능하고
매운맛도 취향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해요
정마담 짬뽕이 제일 맵다고 하니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은 정마담 짬뽕 드셔보세요
재료 특성상 순하게는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짬뽕이 엄청 막 맵지는 않더라구요
셀프 코너에 단무지, 양파, 고추장아찌, 춘장이 있어요
정마담 짬뽕
제일 시그니처 메뉴 같아 보이는 정마담 짬뽕이에요
제일 매운 짬뽕이라고 하던데 엄청 맵지는 않았어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맵기를 높여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재료들이 막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데 짬뽕 국물이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소고기 짬뽕
소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는 소고기 짬뽕이에요
소고기뿐만 아니라 오징어 등 재료들이 엄청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때까지 먹었던 짬뽕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좋았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면이랑 고기랑 같이 집어먹으면 더 꿀맛!
거제동 짬뽕 맛집으로 정마담 소고기 짬뽕 적극 추천드립니다
큼직한 오징어도 들어가 있어요
또 먹고 싶어졌어요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탕수육
튀김옷이 많이 없는 탕수육이에요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4살 아들 입맛에 딱 맞는지 혼자 다 먹었어요
엄마랑 아빠는 한 조각씩만 먹었답니다
탕수육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최고!!
미니 탕수육도 양이 제법 있는 편이에요
성인 2명이면 짬뽕 1개씩에 미니 탕수육 주문하면 정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
부산 법원, 부산교대, 거제동 맛집을 찾으신다면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는 ‘정마담짬뽕’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