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테일 티니펌프2X 에어펌프 자충매트 스윙밸브 어댑터

자충매트용으로 사용할 충전식 미니 에어펌프인 플렉스테일의 티니펌프 2X입니다. 미니 사이즈에 힘도 좋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옵션으로, 네이처하이크 6cm 더블 자충매트용으로 스윙밸브 어댑터를 구입했고, 램프에 사용할 수 있는 램프 쉐이드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사실 램프 쉐이드는 굳이 필요 없었지만 의외로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이네요.

간단한 스펙을 먼저 보면,

압력 4Kpa, 토출량 180L/min으로 작은 사이즈 대비 파워가 좋아 보입니다. 사이즈는 4.3x4.3x5.8cm, 무게는 101g으로 작고 휴대가 편합니다.

구성품은 펌프와 주입구 노즐, 파우치, 설명서,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5개의 노즐 어댑터가 들어 있는데, 양쪽 방향으로 노즐을 끼워서 바람을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위로 들어와서 아래로 나가는 일직선 구조입니다.

펌프 작동 방법은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해야 합니다.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서겠죠. 버튼을 길게 누르면 램프가 켜집니다. 그리고, 버튼 아래의 커버를 들어 올리면 USB-C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스윙밸브 어댑터인데, 네이처하이크 자충매트에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끼워보니까 딱 맞아떨어지네요. 크기도 작아서 꽂아 놓고 손을 떼고 있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기본 노즐 하나를 중간에 두고 스윙밸브 어댑터를 끼워줍니다.

실제 동작 영상입니다.

소음 정도가 궁금하시면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램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램프가 켜지고, 밝기는 순서대로 1단 40루멘, 2단 160루멘, 3단 400루멘입니다. 3단은 꽤 밝은 편이지만 마음껏 쓸 순 없겠지요.

램프 쉐이드입니다.

말랑말랑한 재질이고 쉐이드 안쪽의 볼록 나온 부분을 펌프에 꽂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귀엽네요. 그냥 랜턴으로 쓸까요...

그리고, 텐트에 걸 수 있는 고리도 있지만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골제로나 블랙독 랜턴에서도 자석 기능을 많이 쓰는 편이라 좋네요. 스테인리스 재질의 테이블에 붙여 놓고 쓰면 편하더군요.

티니펌프2x는 사이즈가 작고 위 아래로 공기가 흡입되고 토출되는 구조로 사용하기 직관적이라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계신 매트가 스윙밸브 타입이면 어댑터도 꼭 같이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배터리가 1,300mAh로 큰 편이 아닌 점이 아쉽지만 백팩킹이나 미니멀캠핑에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랜턴이 너무 귀여운데... 오래 켜 둘 수가 없네요.

즐거운 캠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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