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트로피우스 가이드
트로피우스는 3세대 호연지방의 포켓몬입니다.
포켓몬고에서는 아프리카 동부 지역과 중동 일부 지역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공룡을 닮은 외모로 나름 멋있게 생겼습니다.
타입 : 풀/비행
약점 : 불꽃, 비행, 바위, 독, 얼음x2
내성 : 격투, 물, 풀x2, 땅x3
상성이 별로 좋지 않은편입니다. 약점이 5개나 되는데 그중 하나는 이중약점입니다. 내성은 4개뿐이고요. 그나마 그 대부분이 자주 보이는 타입들이라는게 다행이죠.
최대 CP : 2194
공격력 : 136
방어력 : 163
체력 : 223
능력치도 안좋은 편입니다. 최대 CP가 2200도 안됩니다. 평균 CP가 낮은 풀타입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합니다. 다행히 방어력과 체력이 높아 배틀리그에서는 꽤 강력한 포켓몬입니다.
거기다 나름대로 우수한 기술들이 받쳐주고 있고요.
트로피우스의 기술들
노말 어택은 둘 다 나름의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에어슬래시와 잎날가르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스페셜 어택도 다양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것은 갖고 있습니다.
일단 짓밟기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포켓몬고에서 가장 안좋은 기술 중 하나로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알기 어려운 기술 중 하나입니다.
반대로 리프블레이드는 포켓몬고에서 가장 좋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성능을 따질때 사기 기술 순위에서 내려오는 일이 거의 없죠. 단점이 있다면 풀타입이라는것일겁니다.
제비반환은 아쉬운 성능으로 짓밟기를 사용할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쓰게 되지만 그래도 트로피우스에게 굉장히 유요한 비행타입입니다.
배틀리그
CP의 한계로 인해 슈퍼리그에서만 사용됩니다.
한때 리그를 지배한 포켓몬 중 하나였습니다. 마릴리의 냉동빔을 버티는 체력과 잎날가르기와 리프블레이드에서 나오는 강력한 화력은 어지간한 포켓몬은 감히 덤빌수가 없었습니다.
지역한정 포켓몬인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많이 갖고 있는지 궁금한 포켓몬이기도 했죠.
하지만 잎날가르기의 데미지가 낮아지는 조정을 당하고 강철타입의 시대가 오면서 트로피우스의 봄날은 갔습니다.
여전히 풀타입 포켓몬으로서는 강력합니다. 하지만 리그에 넘쳐나는 상성상 불리한 포켓몬들을 돌파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배틀리그용 기술 추천
그래서 요즘은 에어슬래시를 주로 사용합니다. 에너지 수급량이 더 좋기 때문에 리프블레이드를 사용하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상성상으로도 비행타입이 좀 더 낫죠. 냉동펀치를 사용하는 요가램 등의 포켓몬들을 혼내줄수 있거든요.
다만 그래도 풀타입으로서의 개성이 좀 약해지는 부분은 감안해야 합니다. 리프블레이드를 사용했다면 순식간에 지워버렸을 물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가라르 메더 등 땅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도 좀 불리해지죠.
그리고 에어슬래시를 사용해도 여전히 레지스틸 등의 강철타입과 씨카이저 등의 얼음타입들을 상대하는것이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예전에 비해 환경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트로피우스의 배틀리그에 최적화된 능력치와 리프블레이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날아오를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한 포켓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만 사용한다면 지금도 강력한 포켓몬이고요.
기회가 된다면 한마리 정도는 만들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포켓몬 고 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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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솔직히 전혀 좋은 포켓몬이 아닙니다. 그나마 굳이 사용한다면 풀타입으로 써야겠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