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플레이어의 [호요랜드 방문 후기]

#호요랜드 #호요버스 #붕괴: 3rd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원신

호요버스 IP가 총출동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시간을 냈습니다

스타레일을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고 젠존제도 해봤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 이 정도로 대규모 스케일의 팝업은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았거든요?

호요랜드 소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팝업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멀고 먼 일산? 뚜벅이는 꾸역꾸역 찾아갑니다

시간을 좀 늦게 갔더니 이미 행사를 즐기고 나오시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세빛 섬 때처럼 밤부가 맞이해줌ㅎㅎ

호요랜드는 최근 개최된 대규모 이벤트로, 게임 팬들과 커뮤니티가 하나로 모이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요버스의 인기 게임들, ‘원신’, 붕괴: 스타레일’, ‘붕괴: 3rd’, ‘젠레스 존 제로’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들이 진행되었어요

10/31 ~ 11/3 진행되었고 저는 마지막 날 갔습니다!

입장 줄에서만 30분 이상 걸린 것 같은데 오픈런은 아니어서 그나마 이 정도,,

입장 시 게임별 쿠폰, 안내 책자, 구글 스토어 기프트까지! 야무져♡

붕괴: 스타레일

딱 봐도 스타레일처럼 보이는 간판

게임별로 개최된 컨셉이 있더군요!

역시 이런 거 참 잘해 호요➿

입장 때 나눠준 책자를 살펴보겠습니다

퀄리티 오졌,,

이벤트는 6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XR 저거는 초등학생 때 코난 극장판에서 보던 건데

진짜 현실이 될 줄이야•• 나이가 들었나봉가?

잘 읽어보면 유료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꽤 있습니다

쇼핑백도 만 원 이상 사야 주는…?

안내 책자 보면서 줄 서있는데 3시간 걸림

한참 서있는데 깨달았음, 줄을 잘못 섰다는 걸?

스타레일 통합 줄인 줄 알았는데, 게임 한 개당 줄이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제일 별로였던 게임?

이거 말고 XR 하고 싶었는데?

줄 선 김에 아까워서 돈 내고 그냥 함

게임도 그냥 주사위 굴림 끝. 번호에 해당하는 상품 주는 건데 8천 원이에요,,

그나마 저희는 1,2번 상품이 품절이라

3등에 해당하는 상품을 받았지만

아닌 사람들은 8천 원 주고 틴베찌 받아 간 거임

좀 너무한 듯

그리고 바로 XR 줄로 가니까 끝났다고 줄 서지 말래요,,

원신

원신은 탐정 컨셉!

음식은 원신 카페랑 똑같네요

원신도 게임해보고 싶었는데

대부분이 유료 게임이고, (게임이 재밌으면 하겠는데 그냥 돈 주고 카드 사는 격)

안전상 잠깐 중단한다면서 쫓아내요 줄 서지 말라면서,,

그리고 언제 열지 모른다고 함••

덕분에 게임 하나도 못했어요

붕괴: 3rd

3rd는 학원컨셉! 제일 귀여웠어요ㅎㅎ

대기 줄이 제일 짧더군요?? 게임은 다 해본 것 같아요!

3개다 클리어~

게임은 그냥 다 간단했어요. 기억에 안 남음

그리고 예쁜 언니들☺️

플스 존도 구경하고~ 포토부스도 구경하고 젠존제로~

젠레스 존 제로

가든파티 컨셉!

게임은 총 3가지

카톡 테마 괜찮다?

음식도 게임 잘 살려서 나온 듯!

첫 번째 게임은 총 게임인데, 한 시간 줄 서서 한 발 쏘고 끝

그렸노라 게임은 2시간 줄 서서 벽에 그림 그리고 끝••

그리고 어디가 가든파티 컨셉인지..?

유저 참여 이벤트

안에서 체험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벌써 퍼레이드랑 드론 쇼 보려고 자리 잡고 앉아 계시 더리고요

3시간 전인데?

저희도 급하게 자리 잡고 앉았는데, 소소한 이벤트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더리고요

본인 소개는 잘 못 들었는데, 원신에 나오는 BGM들을 피아노로 연주해 주셨어요!

긴장 많이 하신 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훈훈했다요☺️

그리고 대망의 드론 쇼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짜증나

8시에 한다고 분명 책자에 적혀있어서 시간이 안돼서 30분만 보고 가자! 하고 8:30에 데리러 와달라 약속했는데, 예고도 없이 갑자기 8:30에 행사를 시작하겠다 하더군요? 그것도 7:30에 두 시간 앉아서 기다렸는뎋

이유도 설명 없음

밤부랑 사진 찍고 그냥 집에 감

호요랜드 솔직한 후기

실망입니다.

여태까지 여러 가지 재밌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고 게임을 한 층 더 사랑하게 만들었는데,, 제가 그동안에 호요버스에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아님 팬심이 부족해서일까요,,

• 일단 기획했던 이벤트, 보여주고자 했던 것들에 비해 규모가 너무 작았습니다. 더 넓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시간대별로 사람을 받던가 티켓을 팔았어야 했는데 너무 무분별하게 팔기만 했던 거 같습니다.

똑같이 티켓값 주고 입장했는데, 감당 안 돼서 체험장 문 닫고 예정 없다는 건 너무 무책임한 듯

• 티켓은 17000원? 정도라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싶었는데 대부분의 게임존이 유료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비싸진 않았는데 기분은 별로였음

심지어 게임도 너무 간단하고 3시간 줄 서서 1초 만에 끝남

• 그리고 행사장 안내, 줄 안내, 시간 안내 등 설명과 안내가 부족했습니다.

젠존제 세빛섬은 꽤 만족했는데 이번엔 그냥 돈 벌러 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