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신학 생일 일러

선인의 세계에 발을 들인 뒤로 속세의 풍습 같은 건 전부 잊어버렸지만… 너와 만나고 나서부턴, 오늘을 기대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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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 마치 푸른 하늘과 봄바람, 그리고 네가 준 꽃다발과 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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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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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모! 어른들이 선물을 보냈어. 그리고 시간 있을 때 집에 들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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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알겠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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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운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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