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6개월차 일기 : 자마젠타를 잡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포켓몬고! 지난주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4월 14일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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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를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예전 포스팅 보니까 시작한지 6일 만에 25렙을 달성했던데 6개월 지난 지금은 38렙이네요.

확실히 고렙으로 가는 구간이 힘듦.

그동안 걸은 거리 1184km. 대구에서 오키나와까지 가고도 300km가 남음.

잡은 포켓몬 15186마리. 일평균 87마리를 잡은 셈.

방문한 포켓스톱 10754곳.

포켓몬 친구 59마리. 원래 60마리였는데 친삭 당함ㅠㅠ

며칠 전에는 드디어 첫 베스트 프렌드가 생겼습니다. 꺄오

베스트 프렌드 만들기 어려운 게 선물도 거의 매일 주고 받아야 하고 시간도 흘러야 되더라궁.

오랜만에 포켓몬 일기를 쓰는 이유는

어제도 어김없이 나홀로 포켓몬고 하다가

우연히 나 있는 포켓스톱에서 자마젠타 레이드하길래 꼽사리 껴서 버스 타서 기분이 좋음ㅋㅋㅋㅋ

CP 50000 넘는거나 5성짜리는 포켓몬 동호회?같은데서 모여서 레이드 하더라고요.

거기서 내가 레벨도 제일 낮고 그 사람들은 전설의 포켓몬 뮤도 여러 마리 갖고 있었음;ㅅ;

CP50000 넘는거 빡겜하면 1/6~1/7정도 깎을 수 있는듯.

나 혼자 깰 수 있는 최대치는 3성이 CP17000~18000정도라 생각함.

근데 지난번에 포친이 레이드 초대했는데 나만 두고 다 도망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완료 눌렀길래 따라 눌렀는데 나만 두고 다 도망가서 이제 조심해서 초대에 응하는 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활화르바 뒤에 아빠?가 생겨서 신기해서 캡쳐함

이거 왜 생기는거임? 진짜 모름.

나는 배틀리그가 뭔지 아직도 모름.

나란 사람은 그냥 포켓몬 잡는 행위가 좋을뿐임.

관동지방 도감 4마리만 모으면 완성인데 쉽지 않음.

프리져 파란색 보라색 3번이나 만났는데 다 놓침ㅠㅠ 흑흑 나 바보같애.

매일 주는 산책향로 키고 가면 맨날 나오는 곳이 있었는데 요새는 안나오는 것 같기두 하고ㅠㅠ

가라르지방 도감이 더 빨리 완성될 것 같음.

포켓몬 동호회?에서 하는 일진 행동.

이브이 진화 크루로 공포감과 위압감 조성을 하며 희귀한 색 에브이로 평범한 유저에게 박탈감을 주네요ㅠㅠㅜㅜㅜ

핑크만 모으는 포켓스탑에 눈치없는 잠만보군=ㅅ=이 올라왔다.

나는 과연 뭘 올렸을까?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