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4월 16일 첫 주둔지 거점전 정리, 이벤트 챙겨
3월 30일 프라시아 전기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꾸준히 시간 날 때마다 플레이를 즐기며 육성에 도전 중인데요. 오는 4월 16일 일요일 오후 8시, 정말 많은 유저분들이 오픈 당시부터 기다리고 계시던 첫 주둔지 거점전 소식이 예고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간단한 후기와 함께 최신 소식 및 이벤트를 정리해 보며 과연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찾아왔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주둔지 거점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이번 주말 리네아 대륙 6개 주둔지를 지키고 있는 엘프 군단과의 전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무법지대 주둔지, 운하미로 주둔지, 축제수림 주둔지, 숲의 무덤 주둔지, 붉은 나락 주둔지, 안개호수 주둔지 점령이 이번 주말부터 가능해지는 셈. 보시는 것처럼 현재 누적 세금 양도 상당하며 최초 점령 보상도 어마어마한 만큼 많은 결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달까요.
해당 거점들의 보유 효과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 보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특히 명중 스탯의 중요도가 갈수록 더 높게 평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명중 5의 보유 효과가 제공되는 무법지대 주둔지와 축제수림 주둔지 그리고 스킬 명중 6의 보유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숲의 무덤 주둔지 등에 많은 결사들이 몰리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러한 점까지 고려해 어떤 곳을 점령할지 고민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프라시아 전기의 최초 거점전이 기대되는 또 많은 이유들이 있는데요. 공성 병기, 전술 지휘 스킬 등 여러 기믹,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전투인 만큼 그간 타 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전략, 전술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단계를 확인해 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미리 한번 가이드 내 '거점전'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산토템과 함께 지정된 첨탑까지 이동해 1차 목표물인 첨탑을 공격/수비하는 단계를 시작으로 이후 토템 점거 후 외성문 페이즈가 진행된다고 하며 내부로 들어서 성문을 파괴 후 제단까지 파괴하면 공격 측이 승리하게 됩니다. 다만 공격 측이 여러 결사일 경우에는 마지막 점령 페이즈를 통해서 먼저 점령 점수를 채운 결사가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거점을 확보하게 되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랄게요.
거점을 점령하면 이제 경영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하더라고요. 결사원들이 힘을 모아 대장간 건물의 레벨을 올리면 제작 시 대성공 확률이 증가하고 일반 잡화상점에는 없는 고효율 스탯 증가가 가능한 영약, 소마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요. 4단계 이상의 높은 등급 검은칼 제작도 가능하니 직접 주둔지를 점령하고 외교, 정치, 협력을 통해 거점을 발전시켜 나가며 모든 혜택들에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잘 아시듯 오픈을 기념해 현재 성황리에 프라시아 제전이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죠. 그중에서도 1차 주둔지 탈환을 주목해 보도록 합시다. 4월 23일 23시까지 앞서 언급한 6개의 거점을 점령하고 있는 결사 내 유저들에게는 추가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니까요.
사용 시 공격력 +4, 방어력 +4, 명중 +3, 보스몬스터 피해 +6, PVP 피해 +5 효과라는 엄청난 버프를 무려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승리의 인장I과 고급 탈것 소환(11회), 고급 형상 소환(11회), 빠른 대기열, 심연잉크 그리고 강화 주문서 상자 20개 등의 보상이 제전 혜택으로 제공된다고 해요. 열심히 거점을 확보하고 4월 23일 23시까지 지켜내 1차 제전 이벤트 혜택도 놓치지 말고 꼭 챙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거점전을 앞두고 접속 보상도 풍성하게 지급되고 있는데요. 최초 접속 보상으로 어시스트 강화권(7일)과 자동 정비 주문서 20개 보상이 제공되며 일일 접속 보상으로 공격 속도 영약 3개, 이동 속도 영약 3개 그리고 일자별로도 매일 육성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아이템들 또한 챙길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접속만 하더라도 상당한 보상이 쏟아지고 있는 셈이니 이번 기회에 풍성히 모험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이와 함께 또 여러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죠. 앞서 말씀드렸던 제전 이벤트로도 최대 영웅 형상과 탈것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음은 물론, 레벨 및 미션 달성을 통해서도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재화와 아이템을 챙길 수 있으니 열심히 달려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4월 15일 23시 59분까지 지정된 레벨을 달성하면 이벤트 상점에서 1골드로 특별한 아이템을 구매 가능한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니 열심히 32레벨까지 달려 형상, 탈것 소환에 도전하도록 하자고요. 튜토리얼만 마쳐도 금세 달성할 수 있는 레벨이거든요.
지난 4월 7일, 프라시아 전기의 두 번째 '개발자 노트'가 새로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거점전에 대한 이야기부터 장비 아이템 원격 제작 1단계 패치와 30레벨 이전의 메인 에피소드 구간 편의성 개선, 봉인전 참여 과정 간소화, 위치 공유 표지 시스템 도입 등의 반가울 수밖에 없는 소식들이 정말 한가득 담겨있던 만큼, 많은 유저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달까요.
특히 4월 12일 캐릭터 이동 속도 및 개선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소수 유저가 모든 필드 독점이 불가능하도록 각 지역으로 텔레포트가 불가능하며 직접 탈것으로 대륙을 달려 모험을 즐기게 설계된 시스템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고생을 겪은 분들이 있었죠. 이렇게 이동 속도가 느려 아쉽다는 유저 피드백을 받아 1레벨에서부터 바로 이동 속도 상향을 체감 가능하도록 패치가 진행될 예정이라 하는데요.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게 프라시아 전기 내 대륙 이곳저곳들을 오가며 즐기게 될 모험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패치로 보스 패턴을 피하는 게 쉬워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 감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해 이동 속도 패치를 계획했다 해요. 전반적으로 개발자 노트 내에 유저 피드백을 제대로 담기 위해, 꾸준히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여 더 반갑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길 기원하며 모험에 도전해 보도록 할게요.
저도 전기부터 민 뒤, 열심히 스펙을 올리고 결사에 공헌을 하며 다가올 거점전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특히 어시스트 모드가 정말 편리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어렵게 즐길 수 있는 MMORPG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소과금으로도 충분히 다이아를 모아 스펙을 올려갈 수 있는 신작인 만큼, 지금이라도 빠르게 합류해 오는 4월 16일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질 프라시아 전기의 주둔지 거점전까지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할게요. 하단 링크를 방문하여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넥슨의 안정적인 행보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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