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10월 네번째 포켓몬고 일기 : 포켓몬체육관과 길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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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많이 바빠 퇴근이 늦은 요즘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해~
이런 노래나 부르며 힘든 한주를 보냈다
늦은밤시간대라 동네 포켓몬체육관
밥주는 곳에서 닭가슴살을 꺼내다
바로 앞에 냥이가 나타나 앉아 있어 다소 놀란..
어디 아픈지 얼굴은 띵띵부어서 눈물은 나고..
닭가슴살 꺼내니 달라거 냥냥거려서
좀 챙겨주고 자기 밥그릇 생겼다고
거기에 놓아달란 자세 취하고
구름같이 사라진..
그리고 저녁에 이곳에도 밥챙겨주는 캣맘님 계셔서
내가 챙기는 닭가슴살하나 올리고 오게 되는..
토요일 엄마가 지친딸에게 탕수육사준다고
중국집가는 길에 길냥이가 보여
잠깐 보이는 김에 챙긴..
의외로 밝은 시간대에 나와 있어 놀란..
오랜만에 보는 꼬리 작은 삼색이
삼색이 자리 아래가 길고양이 급식소인데
못보던 삼색이가 보여 조심스럽게 닭가슴살 두고
위에 계시는 삼색이꺼 따로 챙기고 그랬다
닭가슴살 물고 애기들 주겠다고 달려가는 모습보는데
엄마가 애기가 지새끼 먹이겠다고 저러는거보면
고양이들 참 기특하다고 하셨다.
애들 봐서라도 나도 잘 챙겨야지.. 싶은..
동네 캣맘분이 계서서 그분이 강아지 산책시키며
사료 여기저기 잘 분배 보급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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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세상에서는 2주 연속 할러윈관련
고스트 타입 포켓몬과 이벤트 아이들이 나오고..
이벤트 포켓몬 중에 할로윈 이벤트 장착 진화도
호바귀와 식스테일이 있다..
조로아도 나온다는데..
이직 못봤다!!
어쨌건.. 핼러윈으로 시국이 시국인지라
솔직히 게임상에서 딱히 좋은 기분으로
되지 못해 오늘은 거의 키지는 않은..
더 이상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