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다섯번째 업데이트!!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어느덧 다섯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네, 한국서버가 오픈 한지도 벌써 10주가 지나갔네요. 애석하게도 새로운 성장 요소의 추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주목할만한 요소의 업데이트는 일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레전드 영웅이 무려 3마리가 신규 추가되었고, 전원 픽업!! 덕분에 2주 단위로 로테이션 픽업이 돌려지던 세븐나이츠가 처음으로 픽업 전선에서 이탈되었습니다. 루디, 크리스 지못미..(세븐나이츠 중에서도 주연급 세나들인데, 취급이 영...)
■ 총 4종의 신규 영웅 추가
[레전드] 관우, 소교, 조운
[레전드] 관우, 소교, 조운
2. [엑스트라] 암살자 해피
총 4종의 신규 영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역대 처음으로 동시 3종의 레전드 영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유니크, 에픽, 레어, 노말 라인은 추가할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레전드 풀이 넓어지면 넓어질 수록, 원하는 레전드 영웅을 뽑기란 힘들어지겠죠. 말인즉, 원하는걸 뽑으려면, 무조건 픽업 이벤트 때 뽑아라. 하지만, 과금러가 아닌 이상 일반 유저들이 픽업 이벤트를 노려서 뽑는건 요원한 일인데 말이죠. 물론, 영웅 소환 이외에도 다양한 획득처를 늘려준다고는 합니다만.... 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세나1을 플레이했던 유저로서 바라봤을때, 삼국호걸 영웅인 관우, 소교, 조운이 과연 레전드로 나올만한 급의 영웅인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애네들이 레전드 급으로 등장한 이상, 파스칼이나 백각등 아직 미등장한 세나1 캐릭터들이 레전드가 아닌, 유니크 등급으로 등장한다.. 상상이 안가네요.
■ [레전드] 관우, [레전드] 소교, [레전드] 조운 픽업 이벤트
위에서도 언급했다 시피, 세나키 픽업 사상 처음으로, 세븐나이츠가 픽업 이벤트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캐 레전드 영웅이 한번에 3개가 출시되었고, 동시에 4개 영웅 픽업을 진행한다거나, 신캐인데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거나 하기는 힘들었겠죠... 이 말인즉, 아무리 그래도 레전드 영웅이 동시에 4개 출시될 일은 앞으로도 없을거라고(믿고 싶군요...)
그리고 또 한가지 특이점은 바로 레전드 영웅인 조운의 존재입니다.
조운 픽업 이벤트의 경우 여타의 픽업 이벤트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세나키에서 픽업 소환은 [일반 영웅 소환권]이 아닌 별도의 [픽업 영웅 소환권]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조운은 지금까지의 레전드 영웅 픽업 이벤트와는 달리 [일반 영웅 소환권]으로 소환이 가능한 픽업 이벤트로 출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반 영웅 소환권]의 경우 굳이 모을 필요 없이 바로바로 사용했었지만, 이제는 [일반 영웅 소환권] 역시 모아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언제 또 [일반 영웅 소환권]을 사용한 픽업 이벤트가 진행될지 알 수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다만, 이번 영웅 픽업 이벤트에서 챙겨야할 영웅이 있는가 하는 점에서는 살짝 의문이 남습니다.
신규 뉴비 유저들이라면, 에이스도 없고 린도 없고, 여포도, 루크레치아도 없는 분들이라면, 관우나 조운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보입니다. 소교도 분명 좋은 영웅이긴 한데, 뭔가 애매합니다. 기능형이라는 부분도 아쉬움이 남고요.
다만, 어디까지나 에이스도 없고, 린도 없고, 여포도 없고, 루크레치아도 없는 분들 한정으로 뽑아볼만 하다는 것이지, 위에 언급한 영웅들을 이미 갖고 계신 기존 유저분들이라면 글쎄요. 굳이 필요한가? 저걸 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웅은 어디까지나 뉴비들을 위한 영웅이다라는 생각을 감출 수가 없네요. 하지만, 세나키에 신규 유입 유저들이 많을까? 그것도 픽업 이벤트를 돈써가며 진행할만한 뉴비들이... 으음.. 애매하군요.
물론, 최상위권 핵과금 유저분들이라면 성능을 떠나서, 도감작을 위해 뽑으실 수도....
심지어 이번에 추가된 세명의 레전드 영웅들은 각각 공격력, 명중, 치명타 피해를 올려주는 영웅들이라, 명함 정도는 따주는것이 좋습니다.
■ 독서의 계절 카니발 이벤트
이번 카니발의 레전드 영웅은 알림입니다. 요새 카니발 이벤트에서는 주는 영웅들의 영..... 왤케 비주류 캐릭터들만 줄창 뿌려대는 건지.... 이번 카니발 이벤트는 영 끌리지가 않는군요. 그래도 안할 수는 없겠죠..
이번 카니발 이벤트에 대해서는 딱히 이렇다할 평을 내릴만한게 없네요. 그냥 그렇습니다. 근데, 왜 독서의 계절이야. 물론 지금의 가을이긴 한데....(가을 맞나..) 입동이 지났으니, 가을은 지났다고 봐야.. 심지어 첫눈도 내렸고.... 아니 근데, 무슨 독서의 계절이야.. 독서의 계절은 얼어죽을....
아.. 독서의 계절 컨셉이라, 알림이랑 노호인거구나.... 근데 리는 왜....
■ 신규 영지/스테이지 추가
- 신규 영지[은둔자의 숲]이 추가됩니다.
- 은둔자의 숲 관련 정수 연구 항목이 추가됩니다.
- 신규 스테이지 [4801 ~ 6000]가 추가됩니다.
* 신규 스테이지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 가이드 퀘스트 추가
- [가이드 - 3532]까지 가이드 퀘스트가 추가됩니다.
■ 무한의 탑 최대 층수 확장
- 무한의 탑 최대 레벨이 600층까지 확장됩니다.
신규 스테이지 추가 및 무한의 탑 최대 레벨이 확장되었습니다. 신규 영지의 경우 4800 스테이지 정도의 난이도로 유지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아직 3600도 못넘기고 있는데... 은둔자의 숲은 둘째치고, 난 언제면 달빛의 섬을 벗어날까....
그리고 무한의 탑 최대 층수 확장. 아아 까마득 합니다. 500층 이하의 난이도가 소폭 하향됐다고 하긴 하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과연 막혀 있던 층이 뚫릴 것인지...
보스 러쉬 보상 조정 및 편의성도 개선되었다고는 하는데, 일단 현재 진행중인 보스 러쉬가 끝나고, 새롭게 시작되는 11월 22일(수) 이후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이건 그때 확인해봐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