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키우기 등급표 세나키우기 티어 레전드 얻는 방법
안녕하세요, 제이디입니다 :) 방치형 모바일게임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엄청나게 자주 출시되고 있음에도 이번 주 새롭게 오픈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역시나 기존 IP의 강력함을 뽐내기라도 하듯 굉장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 방식 자체도 그리 특별할게 없고 반복적으로 성장하면서 스테이지를 밀고 나가는 것이 세나키우기의 거의 전부임에도 워낙에 뛰어난 캐릭터성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픈 첫 날 간단하게 해외 서버에서의 평가들을 기반으로 먼저 전달해드렸던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가 있었지만 실제 국내 유저들이 사용해보고 느낀 바에는 변화가 있었는지, 세나키우기 티어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면서 에픽 이상의 캐릭터들 중 우선적으로 육성해야 될 녀석들에 대해서 재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뽑기 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처음부터 바로 레전드급을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차근차근 올려나가야 하며, 이 시스템 때문에 리세마라라는 것이 큰 의미와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에픽 정도는 획득해야 어느 정도 육성해서 빛을 볼만 하며, 이를 넘어서 유니크와 레전드까지 나아가야 최종 덱을 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소환 도전 횟수에 따라서 뽑기 레벨이 오르게 되며, 메인이 되는 레전드 소환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5레벨이 되어야 0.1%의 확률로 노려볼 수 있으니 그때까지는 최대한 에픽과 유니크 캐릭터들을 활용해서 덱을 꾸려주어야 합니다. 최대인 10렙이 되어도 레전드 확률이 0.15%밖에 되지 않으니 사실상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은 레전드 없이 플레이 해야 하죠.
그래도 이를 달성하기 전에 레전드급을 얻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현재 신규 기사단 출석부를 통해서 3일차에 1명, 14일차에 3명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미션인 '테라영지 사람들 카니발 이벤트'에서 45,000코인을 모으면 미라쥬를 확정으로 받을 수 있어 뽑기에서 한 마리도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5명은 데리고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벤트 미션은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몬스터 처치, 일일 던전 클리어, 결투장 도전, 영웅 소환 등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라 특별히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하루에 최대 13,500코인을 얻을 수 있으니 4일차에 미라쥬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얻은 레전드급과 뽑기를 통해 얻은 유니크급이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겠죠. 물론 탱딜힐의 세 포지션, 원딜/근딜의 조화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그래도 같은 역할군이 여럿 있다면 이 중에서 뭘 키워야 할지 선택해야 하니까요.
지난 번에 전해드린 것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 우선은 이번 세나키우기 티어에서도 역시 제이브, 에이스, 아일린, 레이첼 등은 여전히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얻기 힘든 것이 레전드이다 보니 당연히 승급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서 차라리 2~3번 승급을 완료한 에픽과 유니크 급이 더 강력하기 때문이겠죠.
초기의 평가보다는 조금씩 달라진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 각 유형별로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를 정리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티의 최전방에 위치해서 버텨줘야 하는 방어형의 경우에는 기존에 1순위로 여겨졌던 루디가 아래로 내려온 것이 눈에 띄는데, 사실 중후열이 그렇게 공격받을 일이 많지 않아서 파티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이 단단해지는 캐릭터들이 더 고평가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새롭게 떠오른 것이 바로 루크레치아로, 받는 피해를 일정 횟수 아예 무효화 시켜버리는 보호막을 사용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격성공 시 쿨타임 2초 감소라는 패시브를 통해 계속해서 이 보호막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레니아와 챈슬러도 이와 유사한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키워주면 좋습니다.
근거리형에서는 픽업이 진행 중인 에이스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킬 계수가 아주 높을 뿐 아니라 쿨타임 3초 감소, 공격력 30% 증가라는 버프까지 좋은 효과들은 전부 갖추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이첼은 아군의 모든 영웅들에게 치명타 확률을 크게 높여주는 것이 장점이고, 제이브는 아군 공속 증가, 아일린은 범위 마비가 특징이라 각각 눞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딜 중에서는 세바스찬, 키리엘, 오르카가 원거리 조합의 핵심 딜러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니크 등급의 쥬피와 루리, 아리엘도 이들을 얻기 전까지 충분히 잘 쓸 수 있습니다. 쥬피는 단일딜에서는 탈유니크 급의 피해량을 보여주고, 루리는 자가버프로 극딜, 아리엘은 적의 버프를 전부 제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 중에서도 어쩌면 가장 중요한 버퍼/힐러라고 할 수 있는 기능형의 티어입니다. 클레미스와 오를리는 근거리 덱조합을 현재 메타로 만들어주고 있는 버퍼들이며, 아군의 쿨타임 감소, 공속증가 등의 꿀 효과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훌륭한 근딜러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기능형은 세나키우기 티어에서 흔치 않은 에픽급이 몇 마리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하울과 밍밍은 그 능력들이 꽤나 좋아서 키워도 손해보지 않는 영웅들입니다.
지금까지 종합 및 각 유형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참고로 해서 유니크라고 해도 승급을 잘 하고 조합만 갖춰진다면 애매한 레전드로 둘둘 두르는 것보다 더 강한 파티를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Written by 제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