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느비예트 전설 임무

폰으로 원신 하느라

대화 밑에 바가 있는지

캡처 다 하고 알았음ㅋㅋㅋ

400년 전

느비예트가 데리고 온 멜뤼진

그때 당시에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껴

멜뤼진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았다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얘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돌을 던져ㅠㅠㅠ

느비예트도

함께 살아가는 데엔

시간이 필요한 걸 알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싫어할 줄은 몰랐겠지...

너무 쌀쌀맞아ㅠㅠㅠ

400년 전

느비예트는 외부에서 온 심판관이라는 입장 때문에

사람들은 느비예트도 싫어하고

느비예트가 데리고 온 멜뤼진도 싫어했다

그래도

5년간 칼로레와 순찰대장 보트린의 노력으로

사람들과 조금 어울리나 했는데

나쁜 사람들이

칼로레를 유인해서 누명을 씌우고

사람들을 선동했다

격분한 사람들을 말리기 위해

칼로레는 현장에서....

스스로 희생하였다

보트린은

그 시절 멜뤼진을 이해해 주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헐 안돼ㅠ

결국

보트린은 혼자서

칼로레를 희생시킨 용의자들을

전부 처리했다

그리곤

느비예트에게 유죄를 선고받고

평생을 메로피드 요새에서 살다가 죽게 되었다

400년이나 지난 지금

과거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멜뤼진을 지켜주려고 하고 있다

느비예트도

이 광경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겠지

라이오슬리가 죄수였다는 떡밥이 여기에도 나온다

얘는 죄수였던거야? 아닌거야?

멜뤼진 협박범을 찾아서

왜 협박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불법으로 운반하는 물건을

압류당해서 보낸거였단다

자기가 잘못해놓고는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멜뤼진한테 협박하는 수준?

라이오슬리가 느비예트에게

직접 온 이유를 물어보니

400년 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신경 쓰여서 왔다고 했다

400년 전이면

괜히 걱정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과거의 일이 꽤 심각했기 때문에

느비예트의 심정이 이해가기도 하고...

400년이면 많이 변하긴 했지

분수대 앞에서

사람들이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직접 보기도 했으니까

400년 전

입지가 약했던 느비예트를 위해

보트린이 심판장에서

일부러

격분한 척 연기한걸

이제 알아버린 느비예트

ㅠㅠㅠㅠ

400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그 일을

슬퍼하고 있는 느비예트

다 흑백 처리인데

느비 혼자만 색칠되어 있는게

너무 아련하다ㅠ

진짜

장면전환 미쳤냐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대급 전설 임무다

이 사건을 도와준 다른 친구들에게도

잘 해결되었다고 말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명ㅋㅋㅋㅋㅋㅋㅋ

키에라

넌 경계심을 조금 더 키워도 될 거 같아

하씨ㅠㅠㅠㅠㅠ

여기서 눈물 터짐ㅠㅠㅠㅠㅠㅠㅠ

칼로레

세상이 바뀌었어

이제 다들 앞장서서

멜뤼진을 지켜주려고 해

네가 직접 봤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평소에도 감수성이 풍부해서

조금만 눈물샘을 자극하면

우는 사람인데

이번 전설 임무는

진짜 폰 잡고 울면서 밀었음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운도 많이 남고

너무 슬프더라

진짜 역대급 전설 임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