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혈기사, 역대급 신 캐릭터
10년 만에 등장한 디아블로 신규 캐릭터
20년 이상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 모바일에서는 이모탈로 PC에서는 디아블로 4가 출시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는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기곤 하는데요. 지는 2014년 성기사 출시 후 무려 10년 만에 디아블로 신규 직업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혈기사라는 직업입니다. 말 그대로 피를 부리는 기사라는 뜻인데요.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해서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안 그래도 다크 한 분위기의 디아블로인데 뱀파이어까지 등장을 하니 소개 이미지부터 그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근접 + 원거리 + 광역 + 서포트 기술까지
우리가 흔히 영화 등에서 보는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봤을 때 무기를 들고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혈기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사의 무기 중 창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남녀 캐릭터 모두 선택이 가능한데, 둘 다 분위기는 정말 살벌하네요. 디아블로 이모탈 혈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하는 스킬과 공격 스타일입니다.
보통 야만전사나 수도승 같은 근접 공격, 아처나 마법사 같은 원거리 등으로 그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다른 직업들에 반해 혈기사는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아군들을 서포트 하는 스킬들도 보유하고 있어 이후 파티나 콘텐츠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공격 속도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보통 창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공격 범위가 나오는 만큼 공속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혈기사는 빠른 찌르기 동작으로 뛰어난 공속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초반 스킬들도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요! 근접 + 원거리뿐만 아니라 한방에 여러 적들을 공격하는 광역 시클에
적을 끌어드리는 기술은 초반 플레이를 하며 정말 유용하면서도 꽤나 화끈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고 적들의 HP를 흡수하는 등 사기 캐릭터의 면모를 실컷 보주고 있었어요.
변신으로 능력치 UP!
혈기사는 레벨 50이 되면 흉물로 변신하여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공격력과 속도가 대폭 강화되면서 혈기사 직업으로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직 플레이 초반이지만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했던 경험과 비교해 보았을 때 스토리를 수행하는 데 꽤나 차별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혈기사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