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시간제한 리서치 마스터리 시리즈 (ft. 이로치 카포에라 / 홍수몬 / XXS시라소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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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토)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포켓몬고 마스터리 시리즈 - 시간제한 리서치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마스터리 시리즈 이벤트로 인하여 대표 격투포켓몬인 시라소몬과 홍수몬이 야생에서 더 자주 출몰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포켓몬인 이로치를 만날 수 있다는데 저의 경우 이로치 홍수몬, 시라소몬 둘 다 없는지라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이로치 포획이겠죠.

보너스로는 이로치 격투 포켓몬들이 출현할 확률이 높으며 추가로 커브볼을 던져 Nice, Great, Excellent가 떠주면서 포켓몬을 잡는데 성공하면 2배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벨을 빨리 올리시는게 목적이시분들을 행복의 알을 킨 상태로 플레이하셨더라면 평소대비 4배의 경험치를 얻게 되는 셈이네요.

시간제한 리서치에 관한 설명입니다.

무려 10세트로(되게 많네.) 이루어진 리서치입니다.

1세트부터 각 세트를 완료하실때 마다 리워드로 주어지는 포켓몬은 카포에라이며 총 40번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종합적으로 색이 다른 포켓몬(이로치)가 목적이신 분들은 야생에서 볼 수 있는 홍수몬과 시라소몬을. 그 다음 리서치 보상으로 주어지는 카포에라를 통해 발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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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에 로그인 하면 '오늘' 란에 마스터리 시리즈 - 시간제한 리서치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로그인해보았는데 8시간 25분 남았네요.

과연 10세트까지 다 완료하는데 얼마나 걸릴려나.

우선 1세트는 홍수몬, 시라소몬 2마리씩 Nice 3회 던진다가 주어졌습니다.

쉬운 난이도였다보니 2분만에 클리어.

포켓몬 이름이 카포에라이며 사용하는 무술 또한 카포에라입니다.

전 이 몬스터만 보면 철권에 나오는 에디가 생각나더라고요.ㅎㅎ

와~!! 시작하자마자 이로치 카포에라가 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기보다 출발이 좋은데요.

헌데 이전 리서치들하고의 차이점은 유저들에게 주는 보상인데 볼을 던져도 쉽게 잡히지 않고 여러번 볼에서 나오더라고요.

때문에 몬스터볼이나 슈퍼볼을 여러개 소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단계는 1단계 대비 횟수가 2→5로 늘어났으며 나무(라즈)열매를 3개 사용하라고 추가 되었습니다.

역시 단계가 높을수록 난이도도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7분만에 클리어 성공!!

3단계에선 커브볼로 잡기 + 바나나처럼 생긴 나나열매를 사용하는걸로 바뀌였습니다.

이번엔 5분만에 해결했습니다.ㅎㅎ

4세트부터 살짝 어려운 과제들이 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3회 연속으로 던진다' 입니다.

일반적으로 Nice가 나오게끔 3회 던진다는 10번이든 20번이든 Nice가 딱 3회 나오면 성공하는데 연속으로 던진다는 1번 던졌을때 나이스가 뜨면 1회 성공. 하지만 2번째때 나이스에 실패하면 1회 성공했던게 리셋되어 다시 1회성공을 위해 볼을 던져야합니다.

따라서 3회 연속으로 던진다는 3번 볼을 던져 100%의 확률로 나이스가 3번 연속 나와주어야 이 과제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리워드 순서가 몬스터볼→나나열매→라즈열매→파인열매 순서였는데 5세트에 접어드니 다시 몬스터볼이 리워드로 등장했습니다.

대신에 경험치는 500XP→1,000XP로 증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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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를 완료하고 6단계를 보니 열매가 아닌 슈퍼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계가 높아질수록 반복되는 열매 돌려막기가 아닌 그래도 꽤 괜찮은 템을 줄려나봅니다.

어느덧 6단계까지 오고 리워드로 24마리나 되는 카포에라가 등장했는데 이로치는 초반에 뜬 1마리뿐이네요.

물론 아직 이로치 홍수몬과 시라소몬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자리를 한번 옮겨보았습니다.

시간을 보니 7시간 47분 → 7시간 28분으로 시간상 꽤 이동했었나봅니다.

걸어서 조금 멀리있는곳으로 이동했는데 평소엔 야생에서 만나기 힘든 홍수몬과 시라소몬을 오늘 자주 봅니다.

홍수몬 / 시라소몬

처음엔 각 포켓몬을 2마리 잡는다로 시작해서 이후 격투 포켓몬 5마리 잡는다로 유지되고 6세트 과제인 5마리까진 할만 했는데 이번엔 10마리씩 포획이라.

슬슬 빡세집니다. 시간도 18분 소요됐고.

허나 그만큼 리워드로 하이퍼볼 10개가 주어지네요.

이로치 홍수몬

7세트 과제 '홍수몬을 10마리 잡는다' 진행 중 드디어 나온 이로치 홍수몬.

8세트부턴 볼 대신 별의모래와 경험치 500XP플러스 하여 1,500XP를 주는 모습입니다.

도중에 포켓몬고 투어 : 호연 - 글로벌 이벤트 당시 포켓스탑을 돌려 얻은 '10km' 알에서 시라칸이 부화헸습니다.

전 시라칸을 얻었지만 위 이벤트 당시 10km알에서 부화하는 포켓몬으로 코터스와 트로피우스가 있습니다.

어느덧 9부능선까지 왔습니다.

색이 다른 카포에라와 홍수몬을 GET했으니 이제 남은건 시라소몬뿐이네요.

이번엔 커브볼로 Great 연속 3번과 Excellet 1번.

그리 쉽지않은 난이도네요.

별의모래는 500개→1,000개 / 경험치는 1,500XP→2,500XP로 증가했습니다.

이로치 시라소몬을 포획하기 위해 근처 상태를 확인 후 시라소몬들이 있는곳으로 이동!!

여기서 예상치 못한 타입을 발견했으니.

바로 XXS 사이즈인 시라소몬.

최근 들어 포켓몬고에 도입 시킨 시스템인데 각각의 포켓몬마다 XXS(가장 작은 사이즈) 부터 XXL(가장 큰 사이즈)까지 있다고 합니다.

이로치를 원했는데 예상치 못한 XXS가 나타나주었네요.

XXS 시라소몬 / 보통 크기인 시라소몬

신체나 몸무게를 수치 및 가장 가볍고 작음으로 표현했을뿐만 아니라 게임 내 형태인 외형으로도 구현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XXS가 보통 대비 많이 왜소해보이네요.

8시간 25분에 시작한 마스터리 시리즈 시간제한 리서치.

무려 10세트로 많은 과제들이 존재했고 6시간 38분을 남기고 모두 클리어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꽤나 많은 시간을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걷기를 한 셈이 되겠죠.

제대로 된 캡쳐에 실패했다...

10단계 마지막 리서치 보상으로 나온 이로치 카포에라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이번 이벤트를 다 완료하는데 2시간 가까이 소모되었으며, 보상으로 받은 카포에라 40마리 중 이로치가 2마리 나왔으니 확률은 5%...

(믿기 힘들겠지만 확률을 높힌 수치랍니다.)

그렇담 평소엔 극악의 확률이라는 뜻이겠네요.

추가로 과제들을 클리어하느라 야생에서 홍수몬과 시라소몬을 총 100마리 가깝게 발견하고 포획했는데 색이 다른 포켓몬은 고작 홍수몬 1마리..

앞서 맨처음 사진에 나와있는 문구 그대로 외형색이 다른 포켓몬은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