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ft.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 스포츠몬스터 [50-20]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어제 현쓰네 가족은 새로 오픈한 수원 스타필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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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수원 스타필드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많은 인파가 예상되었지만 방학이니 희생하자는 비장한 각오로 오픈런을 시도했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실패!!

수원 스타필드 인근 교통정체, 주차대란에 재난문자까지 이어졌다고 하니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예상이 가시지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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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1층에 브롤스타즈 게임존, 굿즈샵, 포토존 등이 마련, 1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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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체험은 커녕 사진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아이들이 고맙게도 바로 포기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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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판단으로 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노티드로 가서 도넛을 몇 개 샀습니다.

그래도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팝업스토어 뒤쪽에서 인증샷을 남겨 주고요.

SNS에서 벌써부터 핫한 별마당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코엑스 별마당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요. 마치 우주 도서관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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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4층부터 7층까지 이어져 있어요.

3층에 키즈 별마당 도서관이 따로 있고요.

아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잠깐 독서를 했습니다.

이대로 가기 아쉬우니 7층 스몹 스포츠 몬스터로 향했지요.

다행히 인파가 1층 브롤스타즈 매장에 집중되어 있어 비교적 한산했어요. 2시간 이용이 끝나갈 즈음은 사람들이 많이 몰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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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스토어를 이용 못한 설움을 스몹에서 풀었네요. 나올 때 땀이 흠뻑 젖어 있더라고요.

2시간 기준 비수기는 26,000원, 주말 / 성수기는 30,000원입니다.

이용 계획이 있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새로 생긴 데다가 주말까지 겹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던 수원 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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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빠른 포기로 그렇게 크게 힘이 들지는 않았는데요. 아이들도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빠, 엄마의 노고는 인정해 주더라고요. ^^

차선책으로 예정에 없던 스몹까지 이용을 했으니 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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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분간 수원 스타필드 가지 않겠습니다.

오픈 열기가 좀 잦아들 3월 이후에 재방문하려고요.

이상 현쓰맘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