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찍먹 1일차 ~_~

요약: 존-맛

오늘은

알파세대 인기 엔터앱 도장깨기 일환으로

브롤스타즈를 첨해보았다

겜 시작할 때

brawl! 이러길래

설마 뜻이 있는 단어인가?

했는데 싸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영단어였다

충격!!! 처음 알았다 ㅠ_ㅠ

고유명사인줄만 알았는데...

그래서 브롤스타즈 =싸움꾼들????영웅들??

정도일 것 같은데

어감도 너무너무 귀엽고

입에 착 달라붙는 게

제목부터 느낌이 너무 좋음

브롤스타즈는

다양한 캐릭터(=브롤러)들을 데리고

다양한 모드의 팀/개인 게임을 진행해서

우승하는 게임인데,

처음 플레이하도록 설계된 기본 모드는

"쇼 다운"이라고 하는 것이다!

(게임에서는 이 모드 개념을 "이벤트"라고 함.

아래 이미지 참고!)

쇼 다운은 세계 각국의 브롤러 10명과

전투를 해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모드이고

배틀그라운드와 메우매우 유사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알파세대가 많이 하는 겜 답게

훨ㄹㄹㄹ씬 더 직관적이고

조작이나 규칙이 단순하다

예컨대 배그와 달리 파츠별로 파밍할 필요가 없고

초록색 상자만 까서 먹으면서 강해지면 된다.

나는 오늘 10판 좀 안되게 했는데

1위를 꽤 많이했다 후후

꽤 감각 있는지도?????????

맵 사면에서 독가스가 나와서

중앙으로 좁혀오는데 그걸 피하면서

다른 브롤러들을 퇴치하고

수풀에 숨어서 존버도 가능하다!!!!!

정말 배그 어린이 버전...!!!!

나는 배그가 너무 심장떨릴 것 같아서

맨날 유투브로만 보고

한 번도 직접해본 적이 없는데

브롤스타즈는 너무재미있다 ?

정말 1판만 했는데도 갓겜이라고 느껴벌임...

아직 어떤 아이템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파악은 안되었지만

아이템이 많지않아서 좋은 것 같다

일단 트로피는 겜해서 이기면 나오는 것 같고

트로피 모아서 새로운 모드(=이벤트)를 해금할 수 있다

오늘은

젬 그랩과 쇼 다운을 했고

두 개다 너무 재미있었다

알파 세대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쉽고 단순하고 직관적이고

그런데 한판만 해도 재미있다

익힐 규칙이 없으니 그냥 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게임이 한번 해봤으니 됐다~

하는 건 아니고 연속적으로 하고싶음

연속이벤트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TMI>

오늘 엘프리모 브롤러까지 열고

2번 강화하고 끝냈는데

내 남자친구랑 남자친구랑 나랑 친한 커플이

다 브롤스타즈를 오래 전부터 해왔는데...

..

.....

왜 어디선가 엘~~~~프리모!!!!!!!!

를 분명 들어본 거 같지...-_-....

남자친구한테 혹시 내 앞에서

성대모사 한 적 있는지

내일 꼭 물어봐야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