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신을 하긴...했네요 -5-
기다리고 기다렸던 ( ? )
나타 업데이트 5.0 이후의 짤막한 이야기들
...그 전에 나타 직전의 시뮬랑카와 잡다한 것들 먼저 먼지털어주기.
처음엔 이게 뭐다냐...싶었던 시뮬랑카 세계...
배경은 이뻤지만 흐음...또 그저 그런 여름섬 기믹인가~? 했는데
둘러볼 수록 공들여 만든 맵과 NPC들, 굵직한...스토리가 제법 좋았달까...
시간이 이만큼 흘렀음에도 요 녀석의 말재간은 나아질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시뮬랑카 이벤트에서 등장한
티바트 세계의 두린과는 다른 존재의 또 다른 두린!
치비 두린으로 불리는데 넘 커여움ㅠㅠㅠㅠ
싹퉁바가지의 쌀쌀맞은 태도에 고개를 푹 숙인 두린....
진짜 내 표정이 딱 저랬음....ㅎㅏ아...말 좀 똑바로 안해???
으휴 시끼야 쫌..!!!!
여타 씹덕 콜라보에서도 이런 퀄리티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힘 개빡주고 진행되었던 메가커피 x 원신 이벤트...
공모전도 공모전이였지만, 덕분에 맛있게 리딤도 줏어먹었따...
탐났던 날개는 물론, 한국 한정으로 방냥이가 그려진 수레는 덤...ㅠㅠㅠㅠbbb
다른나라도 주겠지...했는데 어림도 없더라ㄷㄷㄷ 갑자기 인색해짐
메뉴도, MD들도 정말 진심이였어서 넘 좋았음ㅠㅠㅠbbbbb
평소에 단 거 안먹는데 이때만큼은 진짜 이 깍깨물고 벌컥벌컥...
메가커피 진짜 다시봤다니까~
진짜 의외로 씹덕 본진이라고 생각해서 한국만치 힘 빡세게 줄 거라 생각했던
일본이... 중국 KFC그대로 들고오는 거 보고 좀 짜쳤음...;;
덕분에 방랑자 메가커피 굿즈 손가락만 빨며 엉엉울고 있는 일본 분들이 많던...큐ㅠㅠㅠㅠ
미뤄두고...미뤄놨던 여행자 이야기...
다 좋은데, 그간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의 연출력, 컷신등으로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라
자꾸 이런저런 소소한 아쉬움들이 눈에 밟히는 거 있지...ㅠㅠ큐ㅠㅠㅠㅠ
초창기 도전작이니만큼 낡은 티가 제일 날 수 밖에 없다지만...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드디어 신규지역!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있진 않았고 ( 현생이슈 ) 생각과는 다른 이미지의 지역이라
새 마신임무다! 하면서 들뜨기보단, 긴~ 월퀘하나 생겼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밀기로...
( 아직 5.2 버전 메인은 시작도 안함...귀찮ㅡ
좀 어지럽네용~~~ ㅇㅈㄹ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더 괴랄해져가는 만담쇼
번역이 너무 커엽기도한데 선택지가 넘 장난꾸러기 같애ㅋㅋㅋㅋ
페와몬......
그냥 밑도끝도 없이 갑자기 쳐버리는 드립은 내성이 없음 큨ㅋㅋㅋㅋ
스킨을...주세요........................
이 상태로 스네즈네야 가면 얼어죽는다고요
하찮은 인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타 초반에 만나는 꼬마는 진짜 너무너무 커엽다ㅠㅠㅠㅠㅠㅠ
솔직히 PV공개때만해도 뭐지...싶었는데 모션이랑 같이 다니는 거 보면 볼수록
나중에 제발 이별이 없기를 바라고 있달까...소루쉬처럼 영구 펫 하나 만들어다오...
꼬마룡 이름은 오무라이스로 했다...
웹 이벤에서 만난 어룡카드....
어룡도, 산룡도 너무너무 커엽다....제발...선계 동물로 추가해줘 제발...
샘물마을에 있는 모오...? 였나 멜뤼진이랑 같이 있던 어룡?
그 녀석의 울음소리는 특별해서 더 커여움...낑낑대는 것이ㅠ
5.0을 맞이하며 진열장에서도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진열장의 최대인원이 8명에서 12명으로, 운명의 자리 단계 표시도 생겨서
제가 이렇게 개호구 씹덕입니다 하고 자랑하는 것도 가능해짐
솔직히 요이미야, 푸리나, 야란 방빼게 시키고 나머진
쇼타남캐로 채우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요?... 내주질 않네...
덤으로 멘헤라 컨셉잡으려고 시그윈 명함 + 프레미네 (...) 띄워놨는데
묘하게 잘 어울림...ㅎ....;;;
4주년을 맞아 드디어...인색하던 원신에도 정상화의 바람이 분 것인지
비록...통상 5성이지만 배포가 이루어짐큐ㅠㅠㅠㅠ
옆동네 레이시오 배포 ( 물론 상황이 암울해서 줬던 거였겠지만... ) 보고 본진은 저런 거 안하나~
하며 내내 군침만 흘렸는데...이렇게라도 이루어진 덕분에...
오매불망 기다렸던 티나리가 드디어 풀돌이 되었다ㅠㅠㅠㅠㅠ 따흑ㅡ!!
그리고 찾아온 키니치의 차례....
예전 같으면 '응 바로 풀돌박아~' 였겠지만... 이제 원신은 이룰 거 다 이룬 느낌이라?
과금은 명함 이쁘다~ 싶을때 기행 패키지 지르는 거 말고 진짜 아~~~예 멈춰서...
이벤트나 환상극, 나선비경으로 야금야금 모아온 원석으로
겨우...겨우 전무까지 데려왔다... 특히, 전용무기 픽뚫이 1회로 바뀐게 체감이 진짜...bb
버전이 올라갈수록 인플레이션은 진행되고, 여전히 누가 사기래요~ 좋대요~ 해도
이미 환상극도 나선도 전~혀 불편함 없이 정착해서 아무래도 좋음ㅎ
언젠가 뭐...원신이 내 맘을 움직여준다면? 그때 뭐 달려도 늦지않지 뭐...
여담으로 키니치의 일본 성우가 사스케로 유명한 ( ! ! ) 스기야마상이라
진짜....걱정도 기대도 됐는데...여기서 걱정은, 외모에서 보이듯 너무 말 없는 쿨계는 아닐까,
그 덕에 목소리도 얘보단 아쥬가 더 많이 들리진 않을까...고런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말도 제법많고, 친절한 녀석이라 의외였어... 큨ㅋㅋㅋㅋ
급 진중해지는 전투 보이스라면 모를까, 평상시에는 흔히 생각하는 사스케와는 제법 달라서 또 좋았슴~
그리고....종료를 앞두고 있는, 정말 기대도 안했던...!
그치만 정말 성대했던...수메르 멤버가 총출동한 화신탄신축제 ㅠㅠ다흑ㅡ!
진짜 다들 " 수메르는 가족이야... " 라고 말하는 게 과장이 아니라는듯.
그 어떤 곳보다도 서로 끈끈하고, 캐릭터성이 독보적인데다
완벽한 듯 하면서도 어딘가 나사빠져있는 이 녀석들의 우당탕탕 이야기를 보고있으면
정말 행복하달까 큐ㅠㅠㅠㅠㅠㅠbbbbb
등장할거라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월퀘의 빨간 두둥실이!
성우까지 붙는 복덩이가 되었더라~
컷신들도 정말...공 많이 들였더라 ㅠㅠㅠㅠ
3D에서 모션도 안돼, 그래픽도 안된다면
우리는 일러스트로 감동을 주겠다는 전략
호리엘 ( or 아오쨩 ) 의 목소리가 나오는 정말 보기드문 컷신
저 옷도 스킨 내놔...제발...뭐라도 내놔...
요이미야 전설2막에 나오던 휠체어 꼬마까지...!
꾸준히 원신을 챙겨오던 사람들이라면 으앗...ㅠㅠㅠ 하던 포인트를 넣어줄 줄은...
간만에 보는 바보나라들...
사이노의 카드게임 이야기만 나오자마자 즉시 런ㅋㅋㅋㅋ하는 타이나맄ㅋㅋㅋㅋ
휙 돌더니 걸음걸이도 ㅈㄴ 빠르게 나옴큨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말했듯 3막의 수메르의 큰 사건이 끝난 후
이 녀석들의 일상 텐션은 이렇습니다 하고 이벤트때마다 보여주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 커여움 ㅠㅋ큨큐...최고는 몬드 이벤트였지...하아
새로운 사이노의 장난감이 되어버린 세토스...
이쯤되면 그냥 카드겜 같이 쳐줘라~~~
그리고 2일차 스토리를 마치고 찾을 수 있는
색다른 조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 싹퉁바가지에게까지 마수를 뻗치는
사이노놈......
.........
그야말로 상반된 반응 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런 거 너무 좋다 이거야...
문제는 나히다 생일도, 단체사진에 꼬빼기도 비추질 않은 방랑자놈...ㅡㅡ
빨랑 종아리걷어 새끼야아아악!!!!!!!
암튼... 5.2스토리도 500원석 줄때 밀어야 하는데
넘 귀찮은 거 있지...요새 뭐 일일퀘도 안하고 쿨쿨땨모드
들리는 소문으론 스토리에선 굵직 굵직한 떡밥도 나오고 뭔가 진전이 있다해서
오호...싶긴한데 확실히 이제 맵 탐방+마신임무 밀기 넘 힘들거든요...
언젠가 날 잡고 하긴 하겠지...아마 지금은 수메르, 폰타인때마냥
씹덕 취향 꽂힌 캐릭터도 딱히 없고 불타오르지 않아서 그런게 있는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