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10월 3주차 소식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이벤트 진행 중! 일일 퀘스트 신경 쓰시길

출시된 지 5년이 훌쩍 넘어가는 리니지M이 유저들에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 중에는 규모가 작든 크든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점도 한몫하는 듯하다. 국내 유저의 콘텐츠 소모 속도가 그 어떤 나라의 유저의 콘텐츠 소모 속도보다도 빠르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텐데,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콘텐츠 소모 속도를 업데이트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유저들이 쉽게 이탈하는 반면, 리니지M은 유저들이 언제나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어 하드 유저들도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10월 3주차 업데이트에서는 가더 아이템 개선을 비롯하여 편의성을 위한 부분들이 개선되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선장의 금빛 가더', '선장의 은빛 가더', '신념의 가더' 총 3종의 전설 등급 가더 아이템의 옵션이 개선되었다. 선장의 금빛 가더의 기존 옵션은 AC -2, STR +2, 근거리 대미지 +3, 대미지 리덕션 +1, 스턴 적중 +5%이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AC -4, STR +2, 근거리 대미지 +3, 대미지 리덕션 +1, 스턴 적중 +7%로 옵션이 개선되었다.

선장의 금빛 가더는 AC -4, STR +2, 근거리 대미지 +3, 대미지 리덕션 +1, 스턴 적중 +7%에서 AC -4, DEX +2, 원거리 대미지 +3, 대미지 리덕션 +1, 스턴 내성 +7%로 개선이 되었고, 신념의 가더는 AC -3, 근거리 대미지 +3, 원거리 대미지 리덕션 +5, 확률 원거리 대미지 리덕션 10%, 스턴 적중 +5%에서 AC -5, 근거리 대미지 +3, 원거리 대미지 리덕션 +5, 확률 원거리 대미지 리덕션 15%, 스턴 적중 +7%로 개선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방어와 관련된 부분과 상태이상 적중과 관련된 부분들이 개선되었다.

기존에는 수호성의 효과를 스킬 및 능력치 별로 확인을 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이러한 유저들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수호성의 효과를 스킬 및 능력치 별로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드래곤의 용옥 UI 및 기능이 개선되었다. 자동 전투 시스템을 지원하는 게임이다 보니 바쁜 일상으로 모니터링을 자주 못하다 보면 용옥이 만료되었는지 확인을 못하는 상황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데, 이제는 드래곤의 용옥 만료 도달 시 아인하사드의 축복 UI창에 경고 아이콘 및 점멸 및 사운드가 적용되어 만료된 상황이라는 것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드래곤의 보호 버프 잔여시간이 23시간 59분이 된 시점부터 안내 문구가 출력되며, 드래곤의 용옥 복용 규칙의 경우 사용 중인 '드래곤의 보호' 버프 만료 24시간 전부터 '드래곤의 용옥' 아이템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제작 탭 내 UI가 개선되었다. 제작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SOLD OUT 표기가 출력되도록 개선되었다. 예를 들면 계정당 제작 횟수 제한이 있는 아이템을 횟수 제한만큼 모두 제작을 하였을 땐 SOLD OUT 표기가 되어 해당 아이템을 더 이상 제작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리니지M은 유저들이 어떤 부분들을 불편해하고 있고, 밸런스 패치가 필요한 것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런 디테일한 업데이트들이 오랜 기간 이 게임이 사랑받아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 정기점검 전까지 '드래곤의 힘으로 성장의 기운을 제작하라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매일 21시 푸시 보상으로 제공되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조각(제작)과 각종 특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재료를 수집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다.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조각(제작)은 이벤트 기간 내 일일 퀘스트 '특수 던전 몬스터 소탕'을 완료하는 것으로도 획득이 가능하며, 특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재료의 경우 몽환의 섬에서는 풍룡의 파편(각인), 고대 거인의 무덤에서는 고대 거인의 유물(각인), 그림자 신전에서는 영혼석 파편(각인),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서는 날이 빠진 무기(각인), 상아탑에서는 마물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조각(제작)과 특수 던전 전용 드랍 재료를 활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드래곤의 엘릭서 상자(이벤트) 1개(계정당 1회), 스킬 카드 뽑기 하프팩 상자(이벤트) 1개(계정당 2회), 상급 마법인형 뽑기 하프팩(이벤트) 1개(계정당 2회), 상급 변신 뽑기 하프팩(이벤트) 1개(계정당 2회), 종합 코인 상자(이벤트) 1개(계정당 5회), 드래곤의 성수(이벤트) 1개(계정당 10회),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 상자(이벤트) 1개(계정당 15회),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이벤트) 1개(계정당 30회)가 있으며, 보상 아이템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이미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M은 과금을 하지 않으면 재미를 느낄 수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은 듯하다.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금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드래곤의 용옥을 아데나로 구입할 수 있어 아인하사드의 축복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상위 등급의 아이템도 각인 장비 상자를 통해 어렵지 않게 획득할 수 있다. 즉,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아데나만 지속적으로 축적한다면 성장하는 즐거움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며, 주기적으로 클래스 케어를 통해 클래스간 밸런스도 신경 써주고 있어 클래스 선택으로 인해 후회하는 일 없이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를 애정을 갖고 육성할 수 있다. 10월 3주차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니지M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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