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26)

Q. 리니의 마술 6편. 고요한 심해 속 꿈, 프레미네

케이아 : 그런데 폰타인에는 이 「직업」 이 좀 눈에 띄는거 같은데?

여주 : 흐음…… 몬드에는 잠수부가 없나봐요?

케이아 : 당연히 없지.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있는데 잠수부가 있는게 좀 웃기지 않아? 우린 산의 도시인데 말이야~

-잠수부들이 하나하나 바닷가에 나오니까 이상하게 바라보는데 여주가 몬드에는 잠수부 없냐는 말에 당연히 없다며 호탕하게 웃으며 말하는 케이아

다이루크 : 그렇다고 웃기다고 하는 네녀석이 참 웃기군. 자기가 지네는 국가를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있는데 잠수부가 있는게 좀 웃기지 않아?」 가 뭐가 웃기다는건지.

여주 : 죄송한데 그만 싸우면 안될까요?

다이루크 : ………알겠어.

-케이아가 한 말에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데 여주가 들었는지 그만 싸우면 안되냐는 말을 하자 고개를 돌리며 알겠다며 말하는 다이루크

종려 : 음? 자네는 누구길래 이쪽을 힐끔힐끔 보는겐가.

여주 : 네? 무슨 말씀을 하…… 으아 깜짝이야!

종려 : 자네의 이름을 알고싶은데 누군지 물어봐도 될까?

-걸어가다가 프레미네의 시선을 느낀건지 쳐다도 안보고 묻는데 여주가 뒤를 돌아보자 넘어진걸 빠르게 붙잡는 종려

소 : ………

여주 : 혹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우면 내 손 잡아도 돼, 소~

소 : 괜찮아…… 단지 바다에서 갑자기 검은색 물체게 스윽 올라오니까 놀라서 그랬어.

-경직된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데 여주가 다른 오해를 한건지 손을 내밀자 괜찮다며 잠수부인걸 모르고 손짓을하는 소

타르탈리아 : 아 뭐야 잠수부였네~ 친구 혹시 잠수부같은거 처음본거 아니지?

여주 : ……내 어깨에 손 좀 놔줄래? 많이 놀랐으면서 아닌척하기 힘든거 알아.

타르탈리아 : …………미안. 잠시만 까불었어…………

-웃으면서 여주에게 잠수부 처음본거 아니냐며 말하는데 여주가 자기 어깨에 손 올린거 놓으라며 정색하듯이 말하자 어깨에 손 올린걸 조용히 내리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안녕하세요? 폰타인의 멋진 잠수부시네요~

여주 : 『어쩜 이렇게 신사적인 인사를 하실까, 아야토 씨는……』

카미사토 아야토 :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천천히 다가가 프레미네에게 칭찬하는데 여주가 한참 바라본걸 모르고 프레미네에게 이름이 뭐냐며 미소짓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바다에는 여러 직업이 있었구나?

여주 : ……아. 카즈하는 배를 항상 타고 다니니까 아는 줄 알았어……

카에데하라 카즈하 : 후후─ 나도 많이는 모르는게 많아……

-잠수부가 스윽 올라오자 처음본건지 신기하게 바라보는데 여주가 잠수부를 알고있는 줄 알았다며 말하니까 자기도 모르는게 많다며 여주를 바라보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괜찮아~ 우린 절대 나쁜 사람도 아니거든~ 그런데 혹시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가 어딘지 알아?

여주 : 그렇게 말하니까 더 수상하잖아요 토마 씨……

토마 : 아 그랬어? 우린 리니의 초대장을 받은건데~

-프레미네를 바라보며 웃으며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말하는데 여주가 수상하다며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니까 그랬냐며 웃더니 리니 이름꺼내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흐음…… 걸어가면서 생각해야겠어. 역방향의 톱니바퀴에 관한걸.

여주 : 앞 보고 다녀, 헤이조……

시카노인 헤이조 : 으아아아아 깜짝이야!!

-한참동안 진지하게 아까의 자료 조사 속 톱니바퀴를 생각하는데 여주가 앞 보고 다니라고 외치자 앞을 바라보자 프레미네를 보고 놀란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뭘 새삼스럽게 놀라는거지? 잠수부 처음보는 시골 어른같이……

여주 : 언제 거길 가신거에요?

알하이탐 : 너희가 잠수부를 처음본 사람마냥 있을 때.

-이미 건너편 의자에 앉으며 책을 보는데 여주가 거길 언제 갔냐며 황당한 표정을 짓자 여주를 보며 이유를 말하는 알하이탐

카베 : 으아아아 까,깜짝이야…… 혹시 폰타인의 잠수부니?

여주 : 『방금 엄청 심하게 놀라신거 같은데……』

카베 : 우린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 가려는데 거기가 어딘지 알고있니?

-여주가 알하이탐에게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화낸걸 못본건지 심하게 놀랐지만 정신차리며 다정히 물어보는 카베

타이나리 : 응? 이름이 뭐야~? 프레미네? 이 펭귄기계 엄청 귀엽네~!

여주 : 우와… 정말 귀여워!! 타이나리는 어떻게 이걸 먼저 본거야!?

타이나리 : 아까 이 애가 이 펭귄기계를 만지면서 힐끔본거 볼 때 부터?

-프레미네를 보자마자 신기한지 뭐냐며 묻는데 프레미네가 이름말하자 펭귄기계부터 칭찬하자 여주가 어떻게 이걸 먼저 본거냐며 묻자 프레미네의 행동을 그대로 이야기해준 타이나리

사이노 : 잠수부가 잠을 많이자서 잠수부인거야?

여주 : 사이노………

사이노 : 잠수부가 뭔지 이미 알고있었어… 굉장히 험한 표정으로 날 노려보지 말아줘……

-이상한 농담을 하는데 여주가 험한 표정으로 노려보니까 잠수부가 무슨 의미인지 이미 알고있으니까 험한 표정으로 노려보지 말라고 말하는 사이노

방랑자 : 잠수부를 처음본 시골뜨기도 아니고……

여주 : 저~기~ 네 친구가 보이는데?

방랑자 : 난 친구따위 없는…… 야 내가 일부러 그러지말라고 하지 않았냐?

-잠수부에 흥미가 없어서 콧방귀 뀌는데 여주가 잠수함을 보더니 네 친구라며 말하자 고개를 스윽 돌리자 잠수함이란걸 알아차려 여주를 때리는 방랑자

리니 : 어라~? 다들 여기에서 뭐해? 아! 얘는 내 막내동생인 「프레미네」 야!

여주 : 응? 너 어디에 나타났던거야……? 『뭐지? 이 기계 냄새는……』

리니 : 아…… 연습하다가 지쳐서 잠깐 나왔어~ 『왜 날 의심하는 눈빛이지? 혹시 알아차렸나.』

-자연스럽게 여주네를 보며 합류하고는 프레미네를 소개하는데 여주가 어디에서 나타났냐며 묻다가 이상한 기계 냄새를 맡고 정색하자 말을 돌리며 말하는 리니

프레미네 : ……프레미네.

여주 : 이 펭귄은 이름이 뭐야? 엄청 귀여워!!!

프레미네 : 페어야…… 혹시 네가 리니가 말해준 친구야?

-아야토와 타이나리와 여주가 궁금해하니까 자기 이름을 말하는데 여주가 펭귄기계를 보며 귀엽다고 말하니까 펭귄기계의 이름을 설명하며 여주를 바라보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여기가 에피클레서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이야.

여주 : 감사합니다……

라이오슬리 : 뭘 예의를 차려. 그냥 편안하게 대하면 되는데 내가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로 보여?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를 여주네와 함께 걷는데 여주가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이니까 굉장히 어색하단 표정으로 여주를 내려다보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음… 저는 법정에서 자료를 조금 더 찾아보고 그때 찾아갈겁니다.

여주 : 그럼 수고하셨음 좋겠네요~ 아하하하……

느비예트 : 당신도 편안한 마술공연을 보길 바랍니다.

-안에 안 들어가고 빠져나와 자료를 더 찾아본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수고하라며 말하니까 부드러운 미소짓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