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신 ] 일기 4 - 소가 나 구해줬어,, / 나는야 리월의 영웅 ^~^ / 신학한테 생일선물로 연심면 받음
응광웅니가 나 군옥각으로 초대해줘서
페이몬의 제안으로 선물 사들구 감
웅니 선물이에요
선물은 저에요 >.<
응광웅니한테서 일곱 신 탄생의
기원에 대해 들엇다
군옥각 너무 예버
완존 화려하구 예버
한살림하자는건가요?
이거 지금 청혼인가요?
웅니 난 웅니가 더 조아
그치만 웅니는 속내를 알 수 없어서
솔직한 각청에게 더 신뢰가 가는 건 사실이야
흠냐링
그니까 그때 벤티가
종려 머리 위에 술 부은거야?
암왕제군이 돌아가셧을리 업다구요.(엄근진)
아니 벤티 그렇게 귀엽게 생겨서
연륜 넘치는거 진짜 개ㅐㅐㅐㅐㅐㅐㅐㅐㅐ발리지 않아요?
모락스의 선체 발견
타탈이랑 싸웠는데 얘가 지혼자
오해하고 한단계 진화하는데
그 잘생긴 얼굴이 갑자기 못생겨져서
개난감햇음;
암튼 신의 심장은 이미 없엇다
뒷태마저 화끈한 항마대성 선인님
내가 전장에 와서 놀랏나바ㅎ
제발 전투가 다 끝났길 바랬으나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앗따.
하 너무 멋있어 진짜ㅠㅠㅜㅠㅜㅠ
아니그래서 갑자기 그 마신인가 마물인가가
나타나서 나 공중에서 속절없이 떨어지는데
어케 됏는줄 아시나요?????
.
.
.
.
.
소가 나 안아서 구해줌ㅠ
악!!!!!!!!!!!!!!!!!!!!!!!!!!!!!!!!!!!!
개설레!!!!!!!!!!!!!!!!!!!!!!!!!!!!!!!!!!!!!!!!!
저 진지하게 설레요
진차ㅠ 진짜 무쟈게 사랑해ㅠ
얘 어떻게 이렇게 생김? 진짜 미모 ㄹㅈㄷ
암튼 여차저차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리월항을 구해냄
그래서 어떤 애기가 와서
소한테 해등절인가 암튼
축제에 놀러오라구 함ㅇㅇ
그러자 올 수 없다는 소 . . .
말하기전에 저 정적이
절 너무 마음 아프게 해요
야! 선인도 올 수 잇어ㅡㅡ
모르겟고 소는 행자가 계속 가자구 하면
마지못해서 같이 가줄듯?ㅎ
실제로 이번 해등절때 같이 봣잔아~~~
그래 우리집으로 돌아가자
나 상당히 진지해
페이몬 놀란 거 ㄱㅇㅇ
아니 다 잘 마친 줄 알았더니
종려가 시뇨라한테 자기 신의 심장을
주는 게 아니겠음?????????????
영감탱 머하는거유!!!!!!!!!!!!!!!!
키 개커서 내려다보는거 존설;
시뇨라랑 무슨 계약을 했다고 함
근데 먼 계약을 했는지는 안 알랴준다고 함
누가 계약의 신 아니랄까바... ㄱ-
멍하니 머하고 잇어.
내 생각하고 잇어?<<<
바위신 은퇴해서 홀가분하다는 종려
와근데 3700년이나 통치했다니
진짜진짜 오래 통치했다
나라도 은퇴하고 싶을 거 같아ㅠ
ㅡㅡ
이번엔 진짜 지갑들고 오는거죠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모락스는 어째서 모라가 부족한거죠?
ㄴ ㅇㄱㄹㅇ 촌철살인
그랫군요 사랑스러우시네요
이거바요 우리 ㄹㅇ 종려랑 데이트한거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ㅠㅜ
나 감동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ㅜㅠ으이잉
나두나두 종려랑 함께했던 기억 소중히 간직할게ㅠㅜㅜㅠ
그리고 복각하면 바로 데려올게ㅎ
종려오빠가 담엔 이나즈마 가보래여
이나즈마는 현재 쇄국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함
들은 바로는 라이덴이 힉힉호무리래,,,소곤소곤
눈웃음 유죄
나말고 딴 사람 앞에서 그렇게 웃는거 금지.
종려는 생각이 깊고 깨어있어서 참 조아
나도 권력욕은 좋은 거라구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려 명대사,,,
아쉽게도 까먹었어
속세의 주전자도 받았어뇽 ㅎ0ㅎ
이제 선계에서 내 하렘을 펼치겠음.
월드퀘하다가 페보니우스 성당에 들어온
우인단이랑 얘기하는데
스카라무슈 성격이 나쁘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얼른 앙큼고양이 보구싶어ㅠ
근데 퀘 깨다가 먼가 저 멀리
누가 서있는 인영이 소 같아서
가까이 가보니까 ㄹㅇ 소라서 깜짝놀람
왜.... 왜 또 그렇게 고독하고 아련하게 서있어?ㅠㅜㅠㅠㅠ
키갈을 부르는 얼굴 . . .
눈 감은 거 유죄
눈 뜨는거 유죄
(소 :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지?)
아 개잘생겻어 ㅁㅊ 진짜 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니까 복각 빨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능력이 되는 거니까 저런 말을 하는 거겠지 싶으면서도
자꾸 혼자서 희생하려고 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
소야 넌 들어가있어 걍 내가 다 잡을게 ㅠㅡㅠ
리월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오래도록 쌓아올리던
군옥각을 포기한 응광웅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나ㅠ 진짜 응광웅니가 너무 조아ㅠ
나 기절했던가 쓰러졌던가 하튼
그랬는데 누가 받아줌
또다른 핫한 웅니가 받아준것임
이 웅니는 신학인데요
한번도 인간을 위해 힘을 쓴 적 없던 사람인데
날 위해서 결심하고 힘 써줌ㅠ
웅니 그건 사랑이라고 불러요,,속닥
ㅅㅂ개설레.........................
어떡하지 나 누구랑 사귀지?<<<<<<
리월 상여자ㄷㄷ
양 옆에서 웅니들이 하트어택 갈김ㅠ
멋있다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훗날 군옥각 부순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자신의 모든 건 리월에서 왔기에 리월이 사라지면 그것들도 다 소용없대
이 현명하고 멋진 여자....................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나 그거 듣고 진짜 너무 감동했움 너무 멋있어진짜
눈빛 그윽한거 바요 놔바요 저 웅니가 먼저 꼬셨다니까!!!!!!
신학 진심으로 행자한테 연심 있는거같음
소도 그렇고ㅇㅇ
아 죄많은 인생~ㅎ
아근데 신학 진짜 너무 예쁘다
뽑아서 선계에 놔두고 맨날맨날
얼굴보러가구싶어ㅠ 힝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신학 생일이 되었어요
웅니 날 위해 국수를 만들어준거야?
편지도 써주구?
ㅠ진짜 감동이야ㅠ
<연심면> . . .
뭐... 말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저기 위에 하트로 정성스럽게
플레이팅된 것 보이십니까?
원신에는 결혼할 사람들이 참 많군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