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나우 출시 후기 포켓몬고와는 다른 플레이스타일의 몬헌
포켓몬고와 같이 도심을 탐험하며 사냥을 시작할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몬헌의 AR버전, 몬스터헌터 나우가 정식으로 출시가 된 것인데요. 어떤 게임이 저도 한번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사냥이라는 몬헌의 정체성을 지킨 작품일까요? 그러면 출시 1일차를 맞이한 몬헌 나우 출시 후기 시작합니다.
몬스터헌터 나우는 스토어에서 검색 시 영어명으로 검색이 되는데요. 게임 시작 후 캐릭터 생성 시 이름도 영어로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살짝 아쉽네요. 현지화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다행히도 사냥꾼 이름은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게임이 시작되면 역시나 우리의 냥이 아이루와 만남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가볍게 튜토리얼 형식으로 사냥을 바로 시작하게 되는데요. 몬헌 나우의 방식은 화면 터치를 통해 검공격을 하고 좌우상하 방향으로 플립을 하여 구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면서 딜을 넣는 방식의 사냥이 진행됩니다. 밑에서도 설명할테지만 포켓몬고와는 달리 이러한 회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인 사냥 방식을 쟈그라스 사냥을 통해 익히게 되면 이 게임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 감을 잡게 되는데요. 일단은 몬헌의 맛을 살린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달까요? 아무튼 그저 포켓몬고의 아류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점은 맵에서 지형이 3가지 종류로 나뉜다는 것인데요. 삼림 / 사막 / 늪지의 3가지 형태의 지형이 있으며 이에 따라서 등장하는 몬스터와 자원이 달라지는 형식입니다. 또한 몬스터와의 전투는 GPS상에서 완전히 마주칠 필요없이 일정 범위 안에서는 터치를 통해 바로 사냥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사냥이 끝나면 해당 몬스터로부터 제니와 함께 여러 재료를 파밍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일정 재화를 소모해서 무두질을 하게 되면 재료를 2배 파밍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아마도 희귀한 대형 몬스터 사냥 시 사용하게 될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피격될 경우, 체력이 소모되게 되는데요. 소모된 체력은 일정시간이 흐르거나 회복 아이템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는데요. 전투에서 구르기를 잘 한다면 체력소모없이 계속해서 파밍을 할 수 있다는 소리겠죠? 그러므로 대형 몬스터와의 전투 시에는 걸음을 멈추고 신경써서 회피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몬스터헌터 나우의 상점에서는 꾸준한 전투를 위한 아이템 및 아이템박스 확장 기능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템들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면 회복약은 말 그대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며 페인트볼은 특정 몬스터에게 마킹을 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건 파티원들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파티사냥의 기능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산책 구슬은 주변 몬스터 인식범위를 1.5배로 늘려주는 기능을 하기에 파밍 시 보다 편리한 사냥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이제 막 시작한 몬스터헌터 나우의 출시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포켓몬고와는 다른 플레이스타일의 몬헌을 보여주며 앞으로 기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많은 헌터 분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