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공략

디아블로가 모바일로 나와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데커드 케인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의 중간 정도 시기라고 보여지네요. 시스템이나 기능들은 디아블로3와 많이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

우선 시나리오와 튜토리얼 가이드가 친절한 편이어서 잘 모르고 시작해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따라가는데 크게 무리는 없어보입니다만 기존의 디아블로3을 플레이해 본 상태라면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몇 일 동안 플레이 하면서 노가다도 없고 시나리오 스토리도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벨 45 정도까지 했는데 아직 노가다 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계속 스토리 진행하고 새로운 탐험, 새로운 연출 보면서 즐겁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우선 갤럭시 S20 울트라로 플레이 해보니까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되고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로그인 할 시 게스트로 하게 되면 게임을 지우기라도 하는 순간 데이터가 다 사라질 수 있으니 계정을 만들어서 하는 것을 권하며, 캐릭터를 골라야 하는데 일단 어떤 캐릭터든지 자기가 재미있고 하고 싶은 캐릭터를 해도 됩니다. 다만 플레이해 본 소감으로는 근접 캐릭터가 몸이 튼튼해서 편합니다. 딜링도 원딜이나 근딜이나 크게 차이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근접 캐릭터는 야만용사나 성전사(성기사?), 수도사 정도가 되겠군요. 원거리 딜러로는 마법사, 악마사냥꾼이 있으며 네크로맨서(강령술사)도 있습니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 캐릭터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템이 중요한데 아이템에 따라서 스킬이 변화합니다. 같은 스킬도 다르게 시전됩니다. 앞으로만 나가는 스킬이 좌우나 원형으로 나가거나 튕기기도 하고 밀어내는 스킬이 당기기로 변하기도 합니다. 전설 아이템을 구하는 것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는 퀘스트를 진행하며 시나리오를 따라갑니다.

꼭 시나리오를 따라가지 않더라도 필드에서 아무 몬스터나 잡으면 레벨이 오릅니다.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몬스터의 레벨도 조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식으로 레벨을 올리면 자동으로 스킬도 배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템은 사냥을 해서 구하기도 하겠지만은 디아블로 이모탈에는 균열이 2개 있습니다. 태고 균열과 도전 균열이 있는데 도전 균열은 1층부터 차례대로 난이도를 올려가며 보상을 받는 형태이고 태고 균열은 소모 재료를 사용하거나 그냥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도전 균열은 자기가 갈 수 있는만큼 가고 그 외에는 태고 균열을 돌면서 장비를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무료이며 캐쉬템도 많이 있는데 과금하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을 많이 빼았기는 결과가 나왔네요. 제한이 없다보니 몇 일 동안 게임을 해도 푹 빠져서 할 수 있는 그런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었습니다. 요즘 광고에 나오는 말을 인용하자면 ''모두 조심해. 디아블로 이모탈에 빠지면 출구는 없어.''

요약

디아블로 이모탈은 갤럭시 S 20 울트라 정도면 잘 돌아간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무과금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레벨 45 정도까지 키우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30시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노가다는 없었다.

스토리가 방대해서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듯 하다. 계속 새로운 스킬이 생기고 지루하지 않다.

튜토리얼과 시스템은 친절한 편이지만, 디아블로 3와 비슷해서 플레이해 본 유저라면 더 쉽게 적응 가능.

게스트는 게임 삭제 시 캐릭터도 지워질 수 있으므로 게스트로 플레이 하지 말고 계정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좋다.

캐릭터는 근접 캐릭터가 튼튼해서 하기 쉽다. 다만, 굳이 억지로 하지 말고 자기가 재밌고 하고 싶은 캐릭터로 하자.

레벨 업은 시나리오를 따라가든 필드에서 사냥하든 자유롭다.

아이템은 보스를 잡아도 되고 필드에서 사냥해도 되고 균열을 돌아서 획득해도 된다.

다만, 나처럼 중독되서 하루 종일 게임만 하고 있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아 그리고 다아블로다 보니까 아재가 많고 채팅창에 아재 개그가 넘쳐난다는 것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