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티어표 4.0 버전 알아보자, 초보자가 쓰기 좋은 캐릭터 위주로 골라봤어
신규 지역이 오픈되면서 그동안 눈치만 보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살짝 걱정도 된다. 안 그래도 픽업이 엄청 매운 수준인데, 외형이 예쁘다고 아까운 재화를 낭비할까 봐 말이지.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원신 티어표. 초보자가 써도 괜찮은 캐릭터들로 배치해 봤으니, 잘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다. 보기 쉽게 클래스 별로 정리해뒀으니 하나씩 보면서 이해하시면 되겠다. 그럼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알아보고, 바로 시작해 보겠다.
강력한 딜러를 원해? 얘 한 번 써봐
우선 초보자가 쓴다는 전제하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컨트롤이 아닐까 한다. 즉 얼마나 쓰기 쉬운가에 포커스를 두고 설명해 보려고 한다. 아무리 좋아도 메커니즘이 어려우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우니까. 그 점은 유의하면서 이번 포스팅 봐 주시길 바란다.
S 급부터 보자면 알하이탐과 아야토가 있다. 기존이라면 호두까지 함께 포함시켜야 하지만, 아시다시피 강공을 하면서 대미지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번에는 제외했다. 둘의 공통점은 일단 무난한 컨트롤과 준수한 대미지라 보시면 되겠다.
그중에서 굳이 높은 티어를 꼽으라면 역시 알하이탐. 장난 아니다. 다른 곳에서도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써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쉽다. 아야토도 마찬가지지만, 원소 반응까지 고려한다면 순위는 약간 밀리게 된다. 그래도 시너지가 좋은 편이라 여러 곳에서 활용하기는 딱 좋다.
그 외에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타르탈리아와, 방랑자가 있다. 현재 체험으로 쓸 수 있어 미리 해보시면 알겠지만 재밌다. 무기를 변경하며 전투를 하기 때문에, 지루할 일도 없는 데다 대미지까지 준수하다. 또한 최근 추가된 리니도 괜찮다는 평이 많지만 뉴비가 쓰기에는 살짝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는 제외했다.
서포터의 순위는 유틸성에서 평가돼
유명한 말이 있다. 다 필요 없고 서포터끼리만 있어도 모험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맞는다고 본다. 현재 내가 쓰는 조합이 딜러 없이도 그냥 서포터끼리 뭉쳐있는 셈이니까 말이지. 그런데도 무쌍을 찍고 다닌다. 다만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어야 원활한 사용이 있어 어느 정도 이해도는 필요하다.
우선 나는 티어표를 작성할 때 서포터, 서브딜러를 통합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하는 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나눠서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일단 기존에도 언급했지만 0티어는 역시 나히다. 따라올 캐릭터가 없다. E 스킬 한 번이면 주변에 모조리 풀을 묻힐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다음은 야란. 모험에서는 압도적이다. 특히 1돌파를 한 상태라면 먼 거리도 문제없이 이동이 가능할 정도니까. 여기에 궁극기도 성능이 좋아서, 다채로운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즉 유틸 면으로 보면 원신의 황제 수준이라고 언급해도 누구든 인정할 부분이다.
그 외에는 카즈하, 닐루가 있다. 마찬가지로 있다면 전투가 훨씬 편해지기 때문에, 꼭 써보시길 권장하는 녀석들이다. 4성급에는 베넷과 향릉, 행추가 있다. 사실 5성으로 봐도 무난한 캐릭터라 얻게 된다면 조합에 넣어 활용하시면 가성비를 넘어선 성능에 입이 쩍 벌어지실거다. 그만큼 확실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힐러도 요즘은 N 잡시대, 반응이 중요해
초반에는 굳이 얘를 써야 되나 싶지만,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입지가 올라가는 클래스가 있다. 바로 힐러. 사실 나도 그랬다. 그냥 스킬 몇 번 쓰면 다 녹아내리는데 더욱 강력한 유닛을 넣으면 되는 거 아닌 건가 싶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주간 보스를 만나보면 알 거다.
몇 번 맞지도 않았는데 HP가 반 이상 줄어버리는 상황이 비일비재했으니까. 더군다나 그냥 힐만 한다면 의미가 없다. 여기에 원소 반응까지 함께 곁들일 수 있거나, 팀의 생존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캐릭터 들로 데려가는 게 유용하니까 말이다.
그렇게 따진다면 티어표 기준에선 딱 2명으로 좁혀진다. 첫 번째는 종려. 바위의 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강력한 보호막을 선사하는데, 가지고 있다면 게임 난이도를 몇 단계나 낮춰주는 혜택을 누리게 해준다. 그냥 지속되는 동안은 무적이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지.
두 번째는 시노부. 본인의 HP를 소모하긴 하지만, 본인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기술 때문에 다채로운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만개 또는 감전을 활용해 적을 처치하면서 부족한 체력까지 채우는 일석이조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얻어보도록 하자.
쓸만한 조합 알려줄게, 해보면 장난 아냐
4명이 팀을 이루는 만큼 다채로운 멤버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그냥 무작정 외모가 이쁘니까 써야지 헤헤하는 순간 나락의 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게 좋다. 그러면서 더욱 큰 재미를 쟁취할 수 있을 테고.
그런 의미에서 소개한 티어표를 바탕으로 조합을 짜본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큰 효율을 나타내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행시가 으뜸이 아닐까 한다. 대미지와 속도, 다른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해 봐도 너무 편하기도 하니까.
메커니즘은 간단하다. 나히다가 우선 풀을 묻히고, 행추 혹은 야란이 물 원소 부착, 그 후에 시노부의 스킬로 마무리를 지으면 유도탄이 날아가 알아서 다 처리해 준다. 그냥 두 번 정도 반복해 주면 주변이 싹 정리된다. 보스도 똑같은 패턴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정말 깔끔하다.
원신 티어표 4.0 버전에 대해 알아봤다. 초보자가 쓰기 좋은 캐릭터로 적어봤는데,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플레이가 되셨으면 한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친절히'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그럼 다음에도 더 재미난 정보들로 찾아뵙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