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아트북 소중 소중해(혜택과 특전)

제가 그랑사가를 시작한 것은 2021년 1월 26일 첫 오픈 날부터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할 줄이야... 제 자신도 대단한 거 같아요.

그만큼 캐릭터에도 그리고 길드에도 애정이 많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지난 3월에 그랑사가 아트북을 예약 판매한다고 합니다.

많이 고민하다가 그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모은 포인트로 구입을 했죠.(결론은 공짜)

그랑사가 아트북 가격 40,000원에 택배비 2,500원으로 총 42,500원(이라 쓰고 포인트라 읽는다)으로 구입 후,

예약 판매이기 때문에 약 보름 정도 기다림을 안고 있다 4월 6일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박스에도 게임 이름이 적혀 있어서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이랄까요.

크크크 200명 한정으로 또 폰 케이스를 주는데 아이폰 밖에 안되는 이 슬픈 상황.

갠역시는 취급도 안 하는 겐가요! 갠역시도 만들어 달라고!!

아이폰 중에서도 고를 수가 있는데 난 뭐도 없으니 그냥 최신형으로.

이건 쓰지도 못할 거 가보로 남겨야 하나 고민고민 중입니다.

근데 너 좀 귀엽다.... 모로가 안녕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카메라 주변으로 그랑사가 그랑사가 블라블라 영어로 적혀 있는 것도 별거 아닌데 귀엽고.

쓸 수 없으니 더 갖고 싶은 마음 같은 건가 왜 이렇게 빛나 보일까요.

뒷모습은 유령.

추가로 폰 닦는 것들인가 본데 케이스에 이게 왜 들어있는 걸까요.

나를 씌우려면 더러운 것들 다 닦고 경건한 차림새로 맞이하거라 이건 가요?

뽁뽁이로 고이 싸여져 있는 녀석.

초등학생 이후로 이런 것에 돈 써보긴 오랜만이네요.

그랑사가 아트북 Vol. 1입니다.

이 말인즉슨, 2도 나온다는 거겠죠? 후들후들...

실제로 이 책 내용에 최근 나온 캐릭터는 없다지요.

앞으로 나올 방대한 세계관을 다 담으려면 부족하기도 하고 스포가 될 테니까?

차곡차곡 유저들의 돈을 뽑아가겠다는 엔픽셀의 빅 피처라고 한다.

구입의 특전이라면 SSR 그랑웨폰과 SSR 아티팩트 실물 구현팩이라고 하나요?

그것과 게임 아이템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4만 원.

남편님에게는 이 가격은 비밀로 한다.

비닐 뜯으려니 뜯지 말고 놔두면 가격이 오를 거라고 말하는 남편님.

게임할 때는 더럽게 갈구더만 또 이런 거는 좋아하는 희한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나는 게임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니까 과감하게 뜯뜯합니다.

우왕 책 표지에 투명 커버가 덧 씌워져 있어 퀄리티가 더 고급 집니다.

두께는 상당합니다.

물론 종이 자체도 고급 용지라 두께가 있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입니다.

캐릭터와 웨폰, 아티, 몬스터 등이 화려한 그림체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다른 일러스트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이러한 디자인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을 했는데요.

실제로 게임 운영에서 제일 잘하는 게 아트팀이라고 할 정도로 이 게임의 디자인들은 화려하고 예쁩니다.

이건 아티팩트 중에 제일 예쁘기로 소문난 "꽃의 연회"입니다.

이건 한국에는 나오지 않은 일본 특전 아티팩트 같네요.

보다 보니 인쇄 불량이 나와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경우 게임 아이템을 쓰지 않은 거라면 교환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저도 그 이야기를 알고 미리 살펴봤는데 이런 게 있어서 다행이랄까... 하지만 귀찮아서 교환은 안 받았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어둠 정령왕.

빨리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뒤로 가면 스태프의 이름이 영어로 적혀서 찾기 힘든... 물론 아는 사람은 없죠. 캬캬캬

유일하게 아는 사람 PD JJ lee.

포럼에서 제일 많이 욕을 드시는 분... ㅠㅠ

그렇게 책 한 권을 호로록 보았는데 언젠가 기분 우울할 때 꺼내보기 용으로 책장으로 직행합니다.

그리고 특전 카드 두두두둥장!

아티팩트 3장과 그랑웨폰 3장입니다.

왼쪽부터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아이샤 - 세리아드 변신웨폰

하늘의 수호자 - 1티어 아티팩트(공격력)

꽃의 연회 - 1티어 아티팩트(크리티컬)

공주의 권리 - 1티어 아티팩트(상성데미지)

사마엘 - 큐이 변신웨폰

가비- 준 변신웨폰

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마엘은 기계라서 마음에 안 드는군요. 후후

손에 넣어보니 뭔가 뿌듯하다. 이게 뭐라고...

이 나이에 이런 거에 뿌듯하기 있긔없긔.

이건 그랑사가 아트북 특전 아티팩트로 쿠폰 등록을 하면 플로아의 시선 총 6장을 줍니다.

그럼 풀 초월이 가능하고 사용할 수 있지만... 보스 대미지인데 33%라 능력치는 별로라는.

4만 원이나 썼는데 이왕이면 좋은 능력치 좀 주지 너무해.

그리고 세리아드 한정판 코스튬 3,000다이아가 제공이 됩니다.

덕분에 우리 세리 예쁜 옷 하나 더 사줄 수가 있었네요.

이상으로 그랑사가 아트북 구입하고 뿌듯한 킴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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