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일상 (모노두 커뮤데이/뮤츠 98)

원래 쓰고싶은 내용이 있었는데

오늘 발표 안날거같음 푸하하

그래서 3월부터 열심히 하고있는 포켓몬고 이야기 해야쥐

6월 25일 토요일에는 모노두 커뮤니티데이가 있었다.

커뮤니티데이는 뭐냐하면~

3시간동안 특정 포켓몬이 엄~~~청 많이 나오고

해당 포켓몬을 진화하면 평소에는 못얻는 짱쎈 기술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그 외에도 경험치 3배, 알 부화거리 1/4배 등등 다양한 혜택들이 있다.

이번 커뮤니티데이때는 알 부화거리가 4분의1이었다.

알 부화기에 알을 넣어야만 알이 태어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알 부화기가 게임 내에서 퀘스트로 얻는건 어렵고 (보상으로 잘 안줌), 현질을 하면 개당 약 1500원이다.

(거리를 3분의 2로 줄여주는 부화기는 2천원이다...)

그래서 진짜 아껴서 쓰는데 오늘은 평소에 12키로 걷던거 2키로만 걸어도 돼서 모든 알에 함 해봤다.

이번 이벤트 포켓몬은 모노두였다.

사실 포켓몬고 하기 전에는 디아루가/펄기아가 나오는 4세대랑

이상해씨/파이리/꼬부기가 나오는 1세대 말고 다른세대는 전혀 몰랐는데

포켓몬고 시작하고 나서 모든 세대를 알게된...

모노두는 5세대 포켓몬이다.

준전설이라는데 난... 그런건 잘 몰라...

하튼 짱쎄긴함

이 사진은 판짱이라는... 왕귀여운 포켓몬을 찍었더니 모노두가 갑툭튀한 사진이다.

커뮤니티 데이에는 이런 소소한 이벤트도 있다.

포켓몬고 이벤트가 끝나서 정리를 하다보니 모노두를 한 200마리 정도 잡은 것 같다.

3시간 내내 플레이 한게 아니고 중간에 점심먹느라 1시간정도 날려서 2시간에 200마리면...

아주 열심히 한것같다.

극한의 효율충 플레이를 해서 뿌듯하다.

남친이 이정도면 포켓몬고 유튜버를 하라고 했다

나도 하고싶어... 내가 편집실력만 있었다면,,, 따흡...

어쨋든 포켓몬고 때문에 매일 산책을 최소 20분은 나가는 편인데

어제 왕귀여운 포켓몬을 봤다.

손잡고있는 꼬부기 ㅠㅠㅠ 엉엉 귀여워 ㅠㅠㅠ

차마 잡을 수 없어서 사진찍고 걍 감

그리고 어제랑 그제 완전... 내 포켓몬 인생(?)에서 아주 뿌듯한 경험을 했다.

98퍼 뮤츠....!!!

무려 216분의 3 확률,,, 푸하하

72판 한것도 아닌데 2개나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

100퍼센트는 216분의 1 확률이라 기대도 안한다

게다가 둘다 공격력이 만땅이라 더 굳

올해 3월 5일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레벨 37인거 보니

중독이 맞는것 같다.

올해 내로 만렙,,,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