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도쿄 (시부야 신주쿠 가볍게 / 원신 콜라보 카페)

시부야 신주쿠

도쿄왔으면 시부야, 신주쿠는 당연히 구경은 해야 예의라(?)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시나가와->시부야로 이동했습니다.

그 유명한 시부야 교차로. 어제와 달리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심지어 비도 내림

일본까지 왔는데 라멘을 빼놓을 수 없어서 (어제 도쿄역 라멘스트리트도 실패했던터라) 시부야 이치란 라멘을 갔습니다.

https://goo.gl/maps/UFW7vEWCQGuUCsA27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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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은 처음이었는데, 우선 식탁에 가림막이 쳐저있는 것에 신기했고 모든 주문을 의사소통 없이 식권과 주문서로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와보지 못했는데, 체험하니 외국인한테 너무 편한 시스템..

이건 맵기 1정도..

이건 맵기 MAX..

저 시뻘건 양념의 양으로 맵기를 결정하는것 같은데, 사실 매운맛에 달련되서 그런가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맛은 괜찮..

이어서, 아침을 깨울 요량으로 스타벅스 방문

https://goo.gl/maps/LfBVejDvCS48vmtk7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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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모디 건물은 10시인가 11시인가 오픈이지만 스벅 이용자는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스벅은 7시 오픈이라)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지금은 한국 스벅에서 사라진 최애 음료 "말차 크림 푸라포치노"가 갑자기 떠올라 시켰습니다.

아 그리웠다. 이 맛.

국내에선 단종 후에 비슷한 제품으로써 제주유기농말차푸라포치노가 출시되었는데 녹차크림푸라포치노보다 떫은 맛이 너무 강해서 단종되었을때 정말 분노(?)했었습니다. 이렇게 그리웠던 맛을 다시 맛보니 여행의 피로가 엄청 내려가고...

이어서 방문한 디즈니 스토어.

도쿄는 정말 여러군데 디즈니 스토어가 있는데, 시부야에 있는 이 곳이 규모가 꽤 된다고 합니다.

직원분들 영어 잘하더라구요.

면세도 됩니다.

이어서 위쪽 시부야 파르코를 갔는데, 여기는 닌텐도 샵, 포켓몬 샵등이 있었습니다만 사람이 정말 많아서 급하게 빠져나왔습니다. 말이 안되게 많았음.. (무슨 행사를 하는것 같았는데)

규모는 굉장히 컸습니다.

반면 몬스터헌터 샵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ㅇㅅㅇ;;

원신 콜라보 카페

일본에서 원신인기가 정말 대단한데, 국내는 어떤지 모르지만 일본의 경우 굿즈 발매나 콜라보카페, 이벤트 등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마침 여행기간 중에 원신 콜라보 카페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현재는 끝났습니다. (22.10.31 종료)

2022.09.16 開催期間 2022年9月28日(水) ~ 2022年10月31日(月) 【原神×SWEETS PARADISE -櫻舞万雷-】『稲妻』が舞台のコラボカフェがスイパラ10店舗で開催決定! 2022年9月28日(水)から、『原神』とスイーツパラダイスのコラボカフェが全国10店舗で開催決定! 2021年に開催された『原神×SWEETS PARADISE -そよ風の饗宴-』『原神×SWEETS PARADISE -岩華聚餐-』に続き、『原神』とスイーツパラダイスのコラボカフェ第三弾となります。 『櫻舞万雷』は、永遠を追い求める雷神が統治する『稲妻』が舞台となっており、 稲妻の世界...

www.sweets-paradise.jp

https://www.sweets-paradise.jp/collaboration/genshin202209

스위츠 파라다이스라는 우리 나라로 치면 디저트 뷔페? 가게에서 원신 콜라보 카페를 진행했습니다.

신주쿠에 위치하고 있었고 예약제였는데 외국인도 예약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예약자 명단에 유일하게 영어 이름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이 가게 주문 구조가,

무조건 디저트 뷔페를 이용해야하고(1490엔 - 디저트바는 이용가능하고 샐러드바는 이용 불가하다는데 아직도 두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원하는 콜라보 메뉴를 추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콜라보 메뉴를 많이 시킬거라서 디저트 뷔페는 사실 필요없는데 그냥 자리세 개념 같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1번만 이용했습니다. 뷔페인데도;;;

원신 모든 캐릭터가 참가하는 것이 아닌 "이나즈마" 캐릭터 한정입니다. "몬드"나 "리월"은 이전에 했나봐요.

코코미 산호 홍차였었나? 의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옆에 라이덴 우유가 더 맛있었지

야에미코 키츠네 우동(?)

의외로 먹을만 했습니다.

대략의 분위기.

이 카페는 일반인도 이용하는 카페라서 (다만 대부분 콜라보를 즐기러 오신것 같았는데) 첫날 갔던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콜라보 카페 처럼 랜덤 굿즈를 교환을 한다거나 교류(?)를 한다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요이미야 붕어빵(?)

아야카 모찌.

아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로의 화과자 셋트. 이것도 좋았습니다.

콜라보 카페 참여자 한정으로 굿즈를 살 수 있었는데,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나 둘 담다 보니 10만원이 넘었습니다. ㅇㅅㅇ;;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콜라보 카페의 경우 음식 맛은 별로, 분위기는 좋았다면

여기는 일반인 상대로 장사를 하는 가게인 만큼 음식 맛은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고 자리가 좁아서 분위기는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메뉴는 모두 '디저트'만 있어서 식사를 생각하고 가면 안되고, 식사를 하고 후식겸 가보기는 좋겠습니다.

뷔페도 잘 갖추어진것 같던데 한 접시만 이용하고 콜라보 메뉴에 집중했습니다. (돈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