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071 - 끝없는 필드 노가다, 돌파 재료를 파밍하라

그간 레진을 낭비했던 벌을 이제야 받고 있습니다. 캐릭터 돌파, 무기 강화, 특성 레벨업 재료가 매우 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작정하고 파밍하면 그만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자비가 없게도 직접 또 발로 뛰는 수밖에 없죠.

Aㅏ... 그나마 제일 만만한 무상의 뇌전을 잡으러 가줍시다. 패턴을 다 외워놓으면 한 대도 안 맞고 적절히 클리어가 가능한 녀석이라서 쫄리지는 않네요.

캐릭터 레벨과 보스 레벨이 적절히 똑같습니다. 물론 육성이 덜됐기에 여기서 조금 더 딜을 내고자 한다면 무기를 강화 + 재련시키거나, 아니면 특성을 강화하는 걸로...

역시 속성 공격으로 잡아야 제맛이지. 번개속성한테는 얼음이랑 불이 딜이 잘 들어갑니다. 초전도와 과부하 딜이 쏠쏠하기 때문에, 적절히 불속성 딜러가 필요한 순간이죠.

그러고 나서는 얼음 나무입니다. 케이아 형님도 슬슬 돌파를 시켜줘야되는데, 오랜만에 얼음 나무도 공략을 하러 왔습니다. 월드 레벨이 올라서 조금 빡셀 것 같은데...

Aㅏ... 역시나 보스 레벨도 50입니다. 하지만 저보다도 몹들이 레벨업을 더 빠르게 하기 시작했으니, 어서 빨리 돌파를 하면서 따라잡아야겠네요.

오랜만에 왔다가 패턴 다 까먹고 개기다가 Fail했습니다. 적이 강해진 것도 있고, 제가 육성이 덜 된 것도 있네요... 이러는 거 보면, 부활 음식과 체력 회복 음식이 더 필요합니다.

우선 모험 등급 올린 보상으로 받은 돌파 재료로 여행자부터 최고 레벨을 확장시켜줍시다. 풍차국화야 항상 남아도는 재료고, 가면은 때마침 파밍해서 갖고 있네요.

언제 어디서 모은 건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경험치책. 이게 지금 당장은 많아 보일지 몰라도, 나중 되면 적절히 부족할 것 같습니다. 주력으로 쓰는 영웅 4명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스펙업을 위해서 남아도는 재화를 아끼지 말고 모조리 써줍시다. 어차피 무기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돌려쓸 수도 있기 때문에, 무기 강화와 돌파는 성실하게 해야겠네요.

Aㅏ... 이거지! 사실 공격력 260이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아직까지 체감은 잘 안 나네요. 하는 게임마다 다 지표가 천차만별로 다른지라...

그리고 남아도는 재화는 항상 쌓이는 족족 아끼지 말고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당장은 뽑기를 할 일도 없을 거고, 지금 있는 캐릭터들만이라도 사람 구실을 시켜야 하니...

얼음 나무는 빛보다 빠르게 포기를 하고, 무상의 뇌전이나 더 잡으러 갑시다. 사실 얼음 속성이라고 해봤자 케이아밖에 없고, 차라리 번개 속성 주력 딜러 리사를 육성하기로...

Aㅏ... 형님 도핑했다. 천추육 맛이 어떠냐? 비옥야채쌈은 NPC들이 다 빨아먹고 없네요. 4성짜리 음식이 확실히 2성이나 3성짜리 보다도 성능이 훨씬 더 좋습니다.

이런 패턴 나오면 맵 밖으로 벗어나서 피하거나 기둥 위에 적절히 올라가고 싶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보스 피가 풀피로 차오를까봐서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네요.

하루에 4판을 돌 수 있는 필드 보스... 영웅 하나 돌파시키려면 적절히 하루동안 레진을 전부 다 써야 합니다. 게다가 여기는 농축 레진도 쓸 수가 없죠.

거기다 가끔씩 이런 식으로 파밍하는 비경이 아니라, 1회성으로 보상을 주는 비경이 있더라고요. 열어놓고 도전은 하지 않았는데, 적절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육성이 어느정도 됐고, 여기에 나오는 몹들도 약한 수준이니, 이제는 두렵지 않습니다. 예전에나 GG를 치고 나왔지, 지금은 손 쉽게 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Fail했습니다. 그 어느 하나 모자란 것 없는데도, 속성 조합이 구리다는 이유로 실패했네요. 엠버 궁극기가 엉뚱한 데 들어갔을 때부터 실패는 확정된 것이었습니다.

이래서 불속성 딜러가 필요합니다. 2초에 한번씩 속성 공격 하는 서포터급 활쟁이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 잘 쓸 일이 없고... 특히나 얼음 속성 상대할 때는 더더욱 불이 필수죠.

아니, 한번 깼으면 됐지... 또 뭐가 뒤에 더 있습니다. 사방이 얼음 속성 몹들밖에 없는데, 여기서 빙결을 당하지 말라고? 바바라 스킬 쓰는 순간 실패 확정이겠네요.

어찌어찌 성공하기는 했습니다. 황금 상자를 봐도 이제는 그저 그렇습니다. 안에서 3성이나 4성 무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듣보잡 성유물이 마구 쏟아지는지라;;

다음에는 바로 이곳, 북풍 늑대의 사당에 가야겠습니다. 경험치와 원석을 보더라도 도전할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물론 1회 한정 보상이라서 2번 갈 일은 없겠지만서도.

일일 퀘스트도 이제 가만 보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곧바로 월드 임무로 연계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또 다음날 후속 임무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이 양반은 자기 동생 병을 고치게 만들겠답시고 밤마다 분수대에 있는 동전 쌔비는 양반인데, 그 동전을 정작 자기 동생이 넣고 있는 거는 모르네요.

일일퀘는 일단 그러려니 하고, 아직 도전하지 않은 비경을 적절히 돌아줍시다. 물론 필드 곳곳에 있는 일회성 던전인지라, 한번 깨고 나면 두 번의 보상은 없습니다.

Aㅏ... 초보 시절에 왔다면 적절히 무서웠겠지만, 지금은 그냥 대놓고 지나가도 하나도 쫄리지 않습니다. 역시 지역별로 레벨이 달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런 건 딱 봐도 엠버로 공격하라고 만들어 놓은 장치네요. 그래서 불속성 딜러가 필수 캐릭터라고 해놨습니다. 차라리 활 캐릭터 필수라고 하면 어디가 덧나나?

쉽고 빠르게 클리어. 만약 활잡이가 없었다면, 적절히 몸빵으로 깰 수도 있었겠지만, 저렙때 그런 짓을 했다가는 캐릭터가 폭발에 휘말려서 같이 승천해버릴수도...

좌우간 나오는 몹들은 쪼랩이라서 금방 녹아내립니다. 캐릭 하나당 1코인이라고 생각하고 야매로 몸빵하던 건 드래곤 스파인 처음 들어갔을 때나 통하는 전략이었죠.

여기도 마찬가지. 활잡이가 없으면 넘어갈 수 없는 구간입니다. 막연히 속성으로만 넌지시 힌트를 주지 말고,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 영웅이 필요한지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

진짜 엠버 없었으면 다시 나갔다가 들어왔어야 했을 정도로 자비가 없습니다. 공짜로 받을 수 있는 활캐릭이라고 해봤자, 초반에 등장하는 엠버밖에 없는지라...

Aㅏ... 끝인 줄 알았는데 페이크였습니다. 황금 상자 떡하니 있는 거 보고 좋다고 달려갔더니, 갑자기 잠기면서 저렇게 얼음 속성 슬라임이 떡하니 떨어지네요.

물론 불속성 엠버가 있어서 쉽게 녹였습니다. 만약 리사밖에 없었거나, 아니면 슬라임 레벨이 자비없게 60이었으면... 적절히 GG를 치거나, 아니면 보스전 급으로 싸웠을지도;;

이제 비경을 어느정도 정리했으니, 밖으로 나와서 일일퀘를 진행해줍시다. 마찬가지로 잡몹 잡는 임무 3개는 항상 스킵하고, 저런 식으로 NPC가 주는 의뢰만 기록으로 남깁니다.

Aㅏ... 여기있군. 너무 자주 보이는 재화라서 줍는 것조차도 귀찮아지는 템이죠. 그런데 퀘스트 아이템은 특수한 템 취급이라서, 기존에 가진 템은 쳐주지 않네요.

이딴걸 먹였다가 오히려 병이 더 악화되면 나한테 또 뭐라고 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다른 양반이면 몰라도, 몬드성 사람이면 왠지 그러고도 남을 것 같은 기분이...

필드에 나온 김에 재화 파밍을 재개해야겠습니다. 꼭 찾으면 안 보이는 지역 특산물의 위치를 하나씩 기록해두는 게 나중에 가서 고생을 덜 할 것 같네요.

Aㅏ... 바람 신의 잡채! 스태미나 음식들 중에서 성능이 본좌급이라고 적절히 알고 있습니다. 물론 받아놓고 안 쓰고 있는 레시피도 많아서 Fail.

이제 이걸 얻었으니, 적절히 저 양반이 매일 바라보고 있는 지도에도 없는 섬에 찾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귀찮아서 Pass.

길 가다가 만난 잡몹들도 적절히 털어줍시다. 나온김에 필드몹을 잡아서 재화를 습득하도록 해야겠네요. 물론 NPC한테 찾아가는 건 제일 마지막에 할 일입니다.

평소라면 여기까지 올 일도 거의 없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맵의 거의 끄트머리 경계선인지라 사실상 지금 당장은 여기까지밖에 갈 수 없으니...

아니, 이 양반은? 그동안 필드에서 거의 보이지도 않더니, 우연히 만났네요. 이 몹이 떨구는 템이 적절히 무기 돌파 재료로 알고 있는데, 때마침 잘 만났습니다.

달달하군. 그동안 이 안개꽃 가루가 없어서 구린 4성 무기를 돌파도 못 시키고 계속 썩혀두고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돌파시키듯, 무기도 적절히 돌파시켜야겠네요.

Aㅏ... 이게 게임이지. 캐릭터 육성보다도 더 짜릿합니다. 물론 재련은 나중에 가서 생각할 일이고... 지금 당장은 4성짜리 무기와 4성짜리 캐릭터로 먹고 살아줍시다.

아쉽게도 재화가 부족해서 더 이상 돌파는 못합니다. 돌파도 돌파인데, 강화 재료가 이제 슬슬 딸리려고 하는데... 공격력에 비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양반, 원래 밤에만 나오는 양반인데... 낮에 나와 있어도 되나? 좌우간 약이 수상해서 믿을 수가 없으니, 자기가 먼저 먹어보겠다고 하네요. 그러고서는 1초만에 증발...

Aㅏ... 때가 왔군. 돌파 비경에 들어가서 월드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모험 등급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지경이 되어버리죠. 이번에는 얼마나 더 빡셀지...

레벨이 오르는데, 정작 캐릭터는 가진 게 없어서 돌파를 시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이제 자연스럽게 이런 사이드 퀘스트마저도 깨지 못하고 있죠.

하는 수 없이 돌파 재화나 더 모아줍시다. 40레벨이 넘는 슬라임에게서 2성짜리 재료가 드랍되기 때문에, 어서 빨리 월드 레벨을 올리든지, 아니면 추적해서 따로 찾아가든지...

달달하군. 역시 불속성에다가 번개를 쏘면 과부하 딜이 장난 없습니다. 아마 모든 원소반응들 중에서 과부하가 제일 본좌급으로 데미지가 잘 나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광석들. 지금 당장은 먹을 일이 없겠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위치를 기억했다가 지도에 킵을 해둡시다.

바위 속성 슬라임이라고? Aㅏ... 일단 번개부터 쏘고 봅시다. 레벨 40이 넘어가면 2성짜리 재화를 드랍하기 때문에, 일단 편식하지 말고 다 먹어야합니다.

이젠 하다하다 리월까지 넘어가서 잡아야 하네요. 필드에 돌아다닐때는 그렇게 자주 보이더니, 막상 직접 찾으려고 하니깐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1성짜리를 3개 모아서 2성짜리 하나를 창조하기로 했습니다. 합성대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지. 물론 효율을 생각하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Aㅏ... 좋다! 돌파 보상이 이렇게 달달했을 줄 몰랐습니다. 원석으로 치면 160개죠. 1뽑기가 모여서 10뽑기가 되고, 이게 모여서 천장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많이 남아도는 부서진 가면을 적절히 합성해서 2성짜리 가면으로 바꿔줍시다. 이건 많아서 몇개 바꿔먹어도 손해보는 느낌이 딱히 없네요.

60렙 찍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70렙으로 돌파라니? 겁나 조쿤. 역시 육성 + 돌파가 제일 쉬운 캐릭터입니다. 하나 제대로 키워놓으면 속성도 바꿔가면서 돌릴 수 있고...

체력이 1만이 드디어 넘었네요. 성유물은 모르겠고, 일단 공격력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건 잘 압니다. 이제 조만간 성유물쪽 파밍도 슬슬 노려봐야 할 것 같은데...

역시 이게 게임이지. 캐릭터가 강해지니깐 할맛이 납니다. 지금 당장 주력으로 키우는 캐릭터는 앞으로 빼놓고, 그렇지 않은 캐릭터들은 적절히 뒤에서 방치되고 있는 모습...

그간 열심히 모았던 재화로 오랜만에 뽑기도 한번 돌려줍시다. 초보자 기원을 2번 뽑은 게 천장에 누적되지 않아서 약간 후회는 되지만, 4성 캐릭을 먹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데... 첫번째부터 바로 케이아 형님이 등장했습니다. 이미 있는 캐릭터를 중복으로 먹으면 초월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성능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두고볼 일이고...

이번 뽑기는 대박입니다. 10회 뽑았는데 그중 3개가 4성입니다. 물론 케이아 형님은 중복이고, 새로운 무기는 하필이면 활이고... 얼음 속성 캐릭터가 새로 합류하기는 했네요.

아니, 뭐라고? 일반 공격 피해가 40퍼나 오른다고? 겁나조쿤. 그렇다면 강공격 말고 일반 공격을 주력기로 쓰는 활잡이 캐릭터가 합류를 해야 한다는 말인데... Aㅏ, 망했어요.

그리고 중운은 대검캐릭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속 빠르게 해주는 서포터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 당장은 키울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재화나 여유가 없는지라...

일단 케이아 형님부터 초월을 시켜줍시다. 한때 리사와 함께 주력 딜러 쌍두마차로 썼고, 여전히 무상의 뇌전을 잘 잡는 케이아 형님은 돌파시켜도 밥값을 잘 할 겁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시도한 뽑기는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은 좋으나, 비경은 아직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무기 강화나 특성 강화보다도 캐릭터 돌파 재화를 먼저 우선적으로 모아야 할 것 같네요;; 이러다가 진짜 저보다 필드몹들이 먼저 레벨업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