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뇌신 스탯 예상, 새 출발은 업데이트 사전예약이 필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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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뇌신 스탯 예상,

새 출발은 업데이트 사전예약이 필수야

글/사진 : 화이트아몬드

디데이까지 사흘전. 내가 찜해둔 복귀 시점이다. 나도 갈대 같은 마음을 지닌 남자라, 괜히 애매한 시점에 시작해 손해 보는 게 싫더라. 아니나 달라. 에피소드 7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을 기점으로 말도 안 되는 혜택 담은 이벤트가 한 가득 펼쳐지더라.

옳거니. 이때가 기회라는 확신이 든다. 그도 그럴 게, 새 클래스 '뇌신'이 등장하더라. 여느 MMORPG나 마찬가지다.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게 으레 가장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다는 거. 전례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주요 스킬의 효율이 상당해 보인다. 그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한다.

린드바오르가 시기한 힘, 새 출발은 색 클래스로 시작해

너무 쓸 데 없는 말이 길어질까 싶어, 최대한 자르고 잘라 핵심만 요약한다. 어차피 모르면 간첩 소리 들을 대표 모바일 MMORPG인 만큼, 대부분의 표현은 딱히 부연 설명이 필요치 않을 거다. 일단, 새 클래스의 면면을 살펴보자. 그 녀석 이름은 '뇌신'이라나 뭐라나.

'神'이란 이름을 쓰는 만큼, 가히 배경 스토리도 영웅의 서사시를 닮았다. 가만 보면 풍룡도 속이 밴댕이 소갈딱지만 하다 싶더라. 일련의 소개는 이렀다. 옛날 옛적 아덴 대륙 어느 곳에 번개의 힘을 다루는 집시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걸 '린드비오르'가 시기를 했다지.

'나 아님 안됨'을 시전 한 풍룡은 곧장 마을에 재앙을 흩뿌리고, 집시 마을은 풍비박산 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절망의 상황 속 살아남은 청년이 한 명 있었으니 그가 바로 '뇌신'이다. 그리고 그는 용잡이에 나선다는 '붉은 기사단'에 합류하게 된다는 게 배경 설정이더라.

그래선지 모르겠다. 일단, 스킬의 면면이 대번에 눈길을 끈다. 콘셉트는 번개다. 모든 명칭에 다 들어가는 듯 싶다. 하나씩 읊어보자. '썬더 마크', '썬더 볼트', '썬더 아머 / 썬더 프로텍션', '플래시', '체인 라이트닝', '오버차지'. 굳이 길게 써 내려간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공통점은 번개를 다룬다는 것. 그건 곧 높은 '마나 게이지'를 갖추어야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리니지M 뇌신 스탯은 예상하건대 당분간 마법 대미지와 명중, 치명타, MP 소모 감소에 영향을 주는 INT와 함께 Max MP와 MP 회복(틱)에 영향을 주는 WIS에 집중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게 참 난감하다. 최초에 다루는 스킬은 어차피 제한 사항이 있기에, 우선 순위를 두 자면 더 많이 타격을 가할 수 있는 WIS에 비중을 두는 게 유리할 것. 하지만, '마법 대미지와 명중'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내 판단은 INT 올인 후 부족한 WIS 스탯을 다수 아이템으로 보강해 보려 한다.

아무리 때려도 대미지를 적절히 가할 수 없다면, 마나 게이지만 많아서 무엇할까 싶어서. 그리고 초반 주력 스킬로 예상되는 '썬더 마크'만 하더라도 최종 효율은 3번의 마크 장착 후 발생하는 바 결국 명중률의 역할이 적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

새술을 새 부대에 담듯, 업데이트 사전예약은 인지상정이지

자, 아무튼 간에 일단 사전예약 먼저 마치셔라. 나처럼 오랜 만에 복귀를 하든, 아니면 돌고 돌아 아덴 대륙에 첫 발걸음을 디딜 신규 유저가 되었든 그야말로 강력한 혜택을 단숨에 챙길 구성을 갖추었더라. 대신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가 있겠다.

선물 구성은 여느 서버를 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더라. 그 기준은 구서버와 신서버다. 참고로 신서버는 '그림 리퍼'와 '발록'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 경우는 +7 강화된 무기를 들고 첫 출전에 나서야 한다. 반면, 구 서버는 +9 강화된 무기가 제공된다는 거.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초보 사냥터까지 북적대는 신규 서버보다는 기존 채널을 잘 골라 터전을 잡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아, 참고로 진짜 혜택은 지금 이야기한 무기와 방어구의 강화 정도가 아니다.

서버를 골랐다면, 그 다음 할 일은 '로즈마리의 보급 상자'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로즈마리의 성장 지원 상자'를 택할 것인지 골라야 한다는 거. 공통적으로 '수호석 최대 3개', '축복의 성수(대) 최대 3개', '뇌신의 팔찌' 등 다수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자는 굵직한 재료 아이템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복귀와 기성 유저들에게는 보다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 반면, 신규의 경우는 '성장'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게 아무래도 유리할 것. 사실상 풀스펙 구성을 갖춰 달릴 수 있는 만큼, 여러모로 이번 예약이 큰 힘이 되실 거다.

EP7 업데이트 이모저모, 인사이드M 시즌 3 방송 이틀 전

아, 참고로 이번 업데이트는 비단 새 캐릭터의 추가뿐만이 아니다. 정리하건대 기성 유저들이 혹할 세 가지 소식이 있더라. 첫 번째는 혈맹 레이드에 '린드비오르의 분신'이 추가된다는 것. 여기서 얻게 될 이점은 '린드비오르의 마갑주 재표'를 필두로 각종 장비, 스킬북, 제작 비법서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4대 속성 던전인 '악몽의 섬'도 개장한다. 땅, 물, 바람, 불, 마음. 아, 마음 빼고. 아무튼 각각의 지역에서 수호자를 처치하면, 그를 쏙 빼닮은 변신 카드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핵심. 또한, 악몽의 섬 전역에는 공통으로 등장하는 몬스터가 존재하며, 이들을 때려 잡으면 확률적으로 '악몽의 나이트메어'와 마주할 수 있다지.

끝으로 세 번째, 편의 기능도 개선된다. 모두가 기다려온 커스텀 슬롯 추가를 시작으로 PVP 판정 개선을 통해 앞으로는 피격 캐릭터의 전투 상황에 따라 PVP 점수가 카운트 되는 방식이 된다고. 그 덕분에 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지 않을까 기대된다.

그 외 업데이트 당일에는 폭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굵직한 이벤트가 열릴 거라는 사전 예고가 있었다. 아마도 이 정도 표현이라면, 기대 이상의 무언가를 숨겨둔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하더라. 아 참, 그 전에 챙겨둘 행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인사이드M 시즌3: 뇌신 특급이 오는 08월 22일 20시에 방영된다는 거.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방송 도중 흩뿌리는 선물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그도 그럴 게 새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와 푸짐한 보상을 준비했다는 표현이 이미 다수 언론을 통해 공표된 상태다.

참고로, 세 번째 방송은 MC 렌을 필두와 BJ 카라와 다수의 리니지M 인사이더들이 함께할 예정.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소식들이 많을 거다. 뇌신에 관한 새 정보는 물론, 해석을 곁들인 소개로 디데이 날 빠른 성장을 꾀할 꿀 팁을 얻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까.

4배 효율 눌러 담은 아트토이 시즌 2, 두 배 더 즐거운 TJ 쿠폰

승승장구하던 아트토이도 시즌 2로 돌아왔다.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그리고 사전판매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예상하건대 다가오는 정식 론칭일인 08월 24일 14시에도 그야말로 게 눈 감추듯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럴만한 이야기 있다. 사전 구매를 포함해 계정당 최대 15개 등록이 가능하다는 문구에서 느껴지는 게 있으실 거다. 맞다. 최대 수량을 정해둔다는 건, 그만큼 적지 않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면면을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봤다.

일단, 효율로만 따지건대 다이아를 그냥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약 4배 이상의 효율을 거둘 수 있다는 것. 사실상 아트토이를 샀더니, 그만한 가치의 아이템을 얻게 되었다는 게 적절한 표현일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일석이조의 혜택이 아닐지. 다만,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서두르시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실 거다.

여기에 쐐기를 박을 행사가 또 있다. 맞다. 'TJ 쿠폰'이다. EP7에 이르러서는 2가지 특전을 제공하더라. 먼저 살필 건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다. 대상 기간은 22.03.02 5시 - 22.08.17 4시 59분까지다. 그 시기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상점 장비 중 1종을 교체 복구할 수 있단다.

다른 하나는 '스킬 재합성'이다. 마찬가지로 22.07.06 5시 - 22.09.07 4시 59분까지 내 데이트를 기준으로 재합성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식이다. 예컨대, 신화 스킬 재합성 도전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영웅 또는 신화 스킬 중 하나를 택해 재합성 도전이 가능하다는 것. 뭐가 됐든 유저 입장에서 크게 남는 장사인 건 변함이 없다.

눈 돌아가는 다섯 가지 재미, 놓치기 전 바로 시작해

거두절미하겠다. 첫째 THUNDER 시즌 패스다. 해야 할 건 딱 한 가지다. 마감일인 24일 이전에 200만 아데나로 '시즌 패스'를 구매만 하시면 된다. 딱 그것만 하더라도 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준비된 15일 치 아이템을 한 번에 수혜 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게 또 있을까 싶다.

둘째는 기르타스의 분신 처치다. 쉽게 말해 이벤트 시련 던전에 참가, 제한 시간 5분 이내에 대상을 처치할 경우 '기르타스의 명예 코인 상자'를 필두로 다수의 선물을 챙길 수 있더라. 셋째는 기프타스의 위엄 버프다. 등장 위치가 꽤 많더라.

예컨대 기란 마을, 오만과 신념의 탑 입구, 지배의 탑 입구, 에스카로스 마을(비탄의 동굴), '잊혀진 섬 마을', '에오딘 성채 입구'가 그곳. 해당 장소에서 동상을 터치하면, 3시간 동안 지속되는 '기르타스의 위엄'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시간 동안 경험치 획득량 증가+3%, 근거리/원거리/마법 대미지 감소+3%가 제공된다지.

넷째, 혈맹 BOOST!다. 마찬가지로 별 거 없다. 혈맹 퀘스트를 끝냈거나, 일반 기부를 진행했을 때 보상이 두 배로 증가한다는 행사다. 끝으로 다섯째는 침묵의 동굴이다. 기간은 상대적으로 더 길다. 오는 09월 21일 정기점검 전까지로 못 박아놔서다.

참고로 이곳에서 사냥을 통해 '침묵의 수정'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수집해 신비한 변신 뽑기팩'과 '드래곤의 성수' 등 다수의 아이템과 바꿀 수 있더라. 더불어 사냥 시에는 '아인하사드의 따스한 시선'이 발동될 예정이라지. 말인즉, 놓치면 후회할 행사가 즐비하다는 말이다.

그 외에도 BJ 영상 시청을 권한다. '뇌신'을 택해 육성하는 와중에 틈틈이 서버 내 전쟁 소식을 엿볼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용느'의 방송에서는 경쟁 혈과 오만의 탑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는 와중에 돈 안 쓰고도 빠른 스펙 업을 할 수 있는 여러 꿀 팁도 소개하더라.

러닝타임이 꽤 긴 편이지만, 지루함 없이 시청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간에 리니지M을 고민했다면 지금이야말로 적기다. 여기 저기 사방에서 날아드는 보상을 받아 쭉쭉 성장하는 묘미를 모쪼록 만끽하실 수 있기를. 다음 글에서 이어간다.

업데이트 사전예약 / 구글 플레이 스토어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고료를 지원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