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런칭 게임패드로 플레이가 가능한 RPG게임추천
올해의 RPG 장르 신작 중에서도 기대가 컸던 언디셈버가 출시를 했죠. 당연한 결과겠지만, 언디셈버는 현재 양대마켓 1위를 가뿐히 달성한 상태입니다. 플레이를 하기 전에는 이 결과를 보고, 막연히 게임이 잘 뽑혔나 보다 생각하였는데, 직접 체험을 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괜찮더라고요. RPG의 육성하는 재미와 다양한 전투 방식, 분위기나 스토리까지 느낌 좋아서 이런 분위기가 오래 유지되어 새게 게임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제가 언디셈버 런칭 당일에 플레이를 못해서 다른 게이머님들보다 1~2일 정도 늦은 출발을 했는데요. 초반임에도 흥미로운 것들이 참 많더라고요. 특히, 게임이 유저의 플레이에 초점 꽉 붙잡고 있는 게 보였는데요. 그걸 첫 번째로 느낀 지점은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장소의 제약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게임을 음미하기 위해 첫 시작을 큰 화면과 알찬 사운드를 갖춘 PC로 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 직업을 고르는 게 없는데, 그 이유는 장착한 무기가 곧 직업이 되어서입니다. 제가 선택한 지팡이는 다양한 원소 마법을 구사하는데, 일반 공격보다는 룬(스킬)을 이용해 화염 번개, 소환 등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른 무기들도 각자의 공격 방식과 스킬을 가지고 있고 튜토리얼을 통해 미리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초반에 지급되는 무기들을 하나씩 사용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걸 골라보셨으면 합니다.
무기 외에도 무궁무진함에 룬(스킬)도 포함되는데요. 룬 슬롯에 어떤 걸 세팅하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과 전투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위 이미지처럼 빈 슬롯에 룬을 박으면, 해당 스킬을 슬롯에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무기에 맞는 것들만 넣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게다가 룬은 직접 사용하는 스킬 룬(액티브) 말고도 효과를 높여주는 링크 룬(패시브)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패시브 적용은 룬 외각에 색상을 링크(연결)시키는 걸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빨강, 파랑, 초록 색상의 변을 띄고 있는 룬은 동일한 색상끼리 액티브 + 패시브 룬으로 연결하면, 그 패시브 효과가 액티브 룬에 적용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빌드북 -> 룬 도서관에서 수많은 스킬 룬과 링크 룬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엄청 자세하게까지는 다뤄지지 않았다는 게 아쉽긴 하나! 추후 홈페이지가 갱신될 때 채워주지 않을까 싶네요. 다행히 우선은 그 부족한 부분을 유저분들이 댓글로 남겨놓았으니 같이 참고를 해보세요.
그래도 언디셈버 정도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잘 기울여주는 편입니다. 기존에 70칸이었던 가방 칸을 100칸으로 확장시켜줬고, 장비 거래 가능 개선으로 장비 아이템 드랍 시 확률적으로만 거래가 가능했던 게 100%로 변경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 더 열심히 일해라!!(욕심은 끝이 없는 법ㅎㅎ)
언디셈버가 RPG 장르로써 유저들의 호평을 받는 데에는 플레이의 9할 정도를 차지하는 수동 컨트롤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퀘스트를 터치해 마을 내에서 이동하는 것 정도의 간단한 편의성 자동을 제외하고 전투나 그밖에 모든 것들은 오직 유저의 키마(키보드 + 마우스)로 결정된다는 겁니다.
또한 게임패드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킬이나 포션 사용, 포탈 열기와 같은 전투와 관련된 것들은 이상 없이 작동되었습니다. 좋았던 건 스킬을 사용하면, 가까운 대상을 기준으로 록온하여 공격을 하기에 컨트롤이 쉬웠다는 건데요. 하지만 아직 마을에서 아이템 구매나 분해 등의 디테일한 조작은 불가능해서 아쉬웠습니다. 좀 더 업데이트가 되면, 게임패드로 맛깔난 플레이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패드 실험은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모두 해보았으며, 듀얼쇼크4와 PC에서도 지원되는 조이콘 프로를 사용해봤습니다. PC의 경우 USB를 연결하거나 무선 리시버와 연동하면 원활하게 작동이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블루투스를 연결시키거나 위 이미지와 비슷한 USB 연결 단자를 꼽아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게임패드 화살표는 1~4번(물약 사용), L1 버튼은 포탈 열기, L2는 스킬 슬롯 체인지, 세모ㆍ네모ㆍ동그라미ㆍ엑스(조이콘은 ABXY)는 스킬 사용, R1은 우 클릭. 이렇게 단축키가 설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얼른 100% 지원이 되어 내 마음대로 설정을 세팅해서 손에 딱 맞는 게임패드 조작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글이 많이 난잡했는데요. 정리를 해보자면, 언디셈버는 크로스플랫폼 지원으로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으며,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게임패드로 조작하는 수동 RPG입니다. 다양한 적을 마주하고, 그에 맞는 패턴을 피하면서 공략 및 파밍을 하고 거기서 얻은 장비와 룬 아이템으로 나마의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특히 스킬룬과 링크룬을 통한 수많은 조합이 존재해 상황이나 유저들 스타일에 따라 각자의 전투 스타일을 뽐낼 수 있으니 자동이 싫었던 분들이나 좀 독창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찾는다면, 언디셈버 오늘부터 접속을 해보세요.
진득한 플레이는 못하더라도 당장 접속을 권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누적 플레이 타임 이벤트와 런칭 기념 출석 이벤트, 신규 유저 월간 출석 이벤트 등으로 접속만 해도 보상을 매일 챙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것들을 미리 차곡차곡 챙겨뒀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언디셈버를 해볼까?'하고 출발을 할 때 부족함 없이 수월한 출발이 가능하겠죠?
제대로 달릴 때에는 게임 내 우측 상단 -> 하프 모양 아이콘 클릭 -> 열린 이벤트 창에서 '목표달성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하시면 좋으니 참고하세요. 페스타는 총 14일차 출석 완주 보상과 더불어 각 일차마다 미션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답니다. 이것도 어려운 게 아닌 액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지는 것들이니 얽매일 필요 없이 게임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다가 얻은 행운의 원석 아이템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코의 행운의 원석 상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FLOOR 계정을 연동한 뒤 모은 행운의 원석을 경품에 응모하면 끝. 아이폰13 PRO, 삼성 SM-T970 갤럭시 탭 S7+ WiFi 256GB, LG전자 울트라기어 27GP 750 240Hz 등 많은 경품이 있으니 게임도 하면서 경품도 노려보세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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